100401...†...고난주간 넷째날...유월절 어린양과 성만찬준비

[야긴&보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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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넷째날입니다

무교절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유월절에 대하여는 (아래에서 언급:독일성서공회판) 출애굽할때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바른 집은 패스오버하였습니다

즉 그들은 살게되었던 것입니다 그 집안에 누가 있던지 전혀 물으시지 않으시고 생명을 건져 주셨던 것입니다

이제는 유월절양으로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희생제물이 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

이제 당신이 직접 유월절 희생양이 되실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영생을 누리게 되는 날이 내일입니다

그 전날에 유월절을 위하여 양을 잡는 날입니다

당시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은 유월절 음식을 먹기위해 제안이 들어오면 누구나 허락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십니다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어디든지 그의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자리를 베풀고 예비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라"

예수님의 사역은 사람의 능과 힘으로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제자들은 이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많은 것을 보아 왔기 때문에 아무 말없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유월절은 준비하십니다

그날 오후에는 유월절 양을 잡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의 저녁은 정오12시부터 시작되는 이브닝과 오후6시부터 시작되는 저녁, 즉 두개의 저녁이 있으며

해질녁에 잡은 유월절 양은 그 사이인 12시와 6시 사이 3시라는 것이 정설입니다)

니산월10일에 여러마리의 양을 양우리에 넣어 그 양이 흠이 없는지 안밖으로 살피고

(니산월14일) 그중에 아무 흠결없는 숯양 한마리를 잡았던 것입니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예루살렘으로 입성(주일)하신 예수님께서는 아무 흠결없음을 증명하시고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제물이 되시려고 준비를 마치는 순간입니다

유월절을 손수준비하시는 예수그리스도/

제자들을 통해서 이를 완성하십니다

중요한 메시지를 남겨주고 계십니다

이제는 믿음의 자녀들을 통해서 재림주를 준비하게 하십니다

말씀을 통해서 때로는 자연을 통해서 , 역사를 통해서 이 세상에 되어지는 일들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라 하십니다

그날이/ 그시가 언제일지 모르니 기도하고 깨어있으라고 하십니다

예수그리스도--

우리의 죄와 허물을 담당하시려고 고난주간 넷째날에 유월절 어린양을 준비하십니다

유월절 잡수실 것을 준비하시는 그 날 오후에는 모든 제자들은 유월절 준비에 온 정성과 힘을 쏫았을 것입니다

날이 저물기 전에 모든 것을 마치고 이제는 유월절만찬이 준비되는 순간입니다

유대인의 시간은 당일 오후6시에 끝이나고 이후에는 다음날이 시작됩니다

날이 저물어 만찬이 준비되었을 때를 고난주간넷째날로 기록하는 것은 우리의 시간개념이고

유대인의 시간으로 하면 준비로 넷째날을 보내고

날이 저물어 제자들과 함께 만찬장에 들어왔을때는 이미 유월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

예수님의 마지막 권면의 말씀이 만찬장에서 이루어집니다

요즈음의 성찬식을 제정하신 예수님의 주님의 만찬이 거룩한 예전이 되는 순간입니다

넷째날에는 유월절 준비로 하루가 지났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이제는 예수안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생명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유월절에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던 사람들은 누구나 신분에 관계없이 생명을 건졌듯이

예수그리스도안에 있는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알게하시고 이를 실천하는 자녀 삼아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육신의 연약함을 갖고 있지만 이제는 이 육신마져 주를 위해 사용하게 하시며

행함이 있는 믿음을 허락하셨으니 이제는 진실한 일과 착한 일과 의로운 일에 매진하게 하시며

정직하고 순전하고 선한 일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자녀로 삼아주시고

교육시키시며 훈련시키셔서 강하고 담대하여 지기를 소망합니다

이 세상에서 주는 유익은 한낯 이 세상에서 주는 잠간의 유익이며 썩어 없어질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되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이 세상에 머물지 않고 소망을 바라보며

인내하는 자녀로 삼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유월절을 위하여 하루를 준비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메시아사역을 온전히 감당하시고 그리스도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셨습니다

유대인에게도 말씀을 전하셨고 온 세상에도 주를 믿는 사람들에게 구원이 있음을 알려주셨던 것입니다

나로 하여금 예수그리스도의 유월절 준비에 부족함이 없이 하셔서

나 또한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온전하여 지고 예수그리스도 만이 오직 한분이신 구세주임을 알게하셨으니

이제는 순교하기까지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놓지 않게하소서

예수그리스도-

거룩하신 예수님을 감히 부르며 이제는 예수그리스도께서 묵묵히 걸어가셨던 구원의 길로 나 또한 걸어가기를 원하며

그것이 하나님과 이웃을 화목하게 하는 것을 깨닫게 하셨으니

이 세상에 예수그리스도를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대열에서 중심에 설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를 위하여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시는 일을 멈추지 마시고 계시의 정신을 주사

예수그리스도를 온전히 깨닫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힘을 쏫는 자녀로 삼아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종말의 때에 예수그리스도를 소망으로 두고 살아가는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카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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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유월절/유월절(식사/양) ....해설관주 독일성서공회판 참조

유월절의 배경에 깔려 있는 것은 이스라엘이 반 유목민 생활을 하던 초기에 해마다 봄에 목초지를 바꾸기 직전에 거행하던 의식인 듯하다. 곧 광야에서 농경지로 출발하기에 앞서 보름밤에, 재난을 일으키는 '멸하는 자'를 멀리 떼어놓는 것이 중요했던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씨족별로 가축을 하나 잡아죽여서 그 피를 천막 입구에 발랐다. 피의 생명력으로써 재난의 세력들을 떼어놓으려고 한 것이다. 출12장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 의식을 - 이제부터는 아주 새로운 내용과 관련되어 - 애굽을 떠나기 앞서 치렀고 해마다 되풀이해서 이 근본적인 사건을 재현해야 했다. 이리하여 본디는 자연 절기이던 것이 하나님 백성의 역사와 관련되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이 경우 '멸하는 자'는 애굽 사람들을 엄벌하려고 하나님이 부리신 자이고, 문설주에 칠한 피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켜서 멸망이 지나가게 했다(출12:23 참조). '유월'(히브리 말로 '페사흐', 헬라 말과 라틴 말에서는 아람 말 '파스하'를 따랐다)이라는 이름의 본 뜻에 대해서 확실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이스라엘에서는 여호와께서 - 은혜 가운데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키시려고 - '넘어가심'을 가리킨다고 풀이한다(출12:13,23,27). 요시야 임금이 제사 예배를 예루살렘 한 곳에 집중시키고 예배를 개혁한 뒤에(왕하22-23장) 유월절은 더 이상 거주지에서 지키지 않고 예루살렘에서만 지키는 순례의 절기가 되었다. 유월절 양은 - 지금부터는 제물*로 간주되어 - 성전에서만 잡아죽이고, 그 고기는 예루살렘 성벽 안에서만 먹을 수 있었으며, 그 피는 번제단* 아랫부분에 모조리 쏟았다. 예루살렘의 주택 소유자들은 순례자들에게 유월절 식사를 할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했다. 포로기 이후에는 출12:11의 규정을 더 이상 지키지 않았다. 그와는 반대로 마침내는 심지어 유월절 식사를 (헬라 로마 풍습을 따라) 하나님이 선사하신 구속(출애굽)의 표로 누워서('식탁 예법*') 하라는 규정까지 생겼다. 유월절 식사의 중심은 숫양(또는 숫염소) 새끼였다. 그것에 곁들여 일종의 쓴 채소와 과즙을 먹었고 어느 식사 때나 그렇듯이 빵(그렇지만 이 경우는 무교병)을 먹었다. 주된 음식에 앞서 무엇을 먹는 것이 있었는데, 그 때 출애굽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벌써 이 때 포도주 한 잔을 건네는데(눅22:17 참조), 이를 주된 식사 시간 끝에 마시는 포도주 한 잔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눅22:20 참조). 주된 식사 시간은 - 유대인의 모든 식사 시간이 그렇듯이 - 가장이 한 조각 빵을 들고 짧은 찬양의 기도를 드린 다음 이를 떼어 모두에게 나누어줌으로써 시작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 앞의 생활 공동체라는 뜻을 띠는 식탁 공동체의 근거를 거듭거듭 분명히 밝혔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월절 식사는 - 유대인의 모든 식사 시간이 그렇듯이 - 가장이 포도주 잔을 들고 감사 기도를 드린 뒤에 이 잔을 돌림으로써 끝난다. 이런 형식들을 빌려서 예수께서는 성만찬 예식을 제정하실 수 있었다. 유월절 밤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과거에 경험한 구원을 상기할 뿐만 아니라 앞날도 내다보았는데, 하나님 나라*에서 완성될 구원을 바라보고 이 밤에 메시야*가 스스로를 드러내시리라는 희망을 새롭게 품었다. 예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에 유월절 식사를 성만찬 예식으로 '바꾸어 제정하심'으로써 이제 바로 눈앞에 닥친 결정적인 구원을 알리시고 제자들을 이미 이 구원에 참여하게 하셨다(막14:22-24병). 또한 하나님의 왕권 통치가 아직 닥치지는 않았지만 모든 것을 완성시키며 분명히 동틀 것을 아주 확실하게 미리 내다 보셨다(막14:25병. 고전11:26 참조). 유월절과 아울러 무교절*이 시작되었는데, 무교절은 유월절과는 달리 7일 동안, 그것도 온 나라에서 지켰다. 이 두 명절 바로 앞날은 준비로 바빴다. 이리하여 무교절과 관련하여 이미 그 전날 아침에 누룩은 모조리 집에서 치워버려야 했다(바울은 고전5:6-8에서 이에 대해 비유적인 뜻으로 말한다). 이 날 이른 오후에는 성전에서 유월절 양들을 잡아죽이기 시작했고, 저녁 유월절 식사 때 그 양들을 먹었다. 전날의 이런 일들 때문에 이 날을 마26:17; 막14:12에서는 - 전적으로 알맞은 것은 아니지만 - 이미 '무교절의 첫날'이라고 한다(눅22:7에서도 이와 비슷하다). 그 밖에도 신약 시대에는 두 명절을 늘 분명하게 구별한 것은 아니다(눅22:1, 그렇지만 이미 대하30:1-2,15,18과 나란히 30:13,21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