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건목사님의 "섬기며 다스리는 사람"은 YWAM의 DTS강의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오랫동안 비공개로 진행되어 왔던 강의안들을 책으로 출간한 내용들은
읽을 만한 내용들입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한 나라를 제자 삼을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입니다.
8개의 영역과 9개의 변방지역으로 나누어서 전략적으로 잘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홍성건목사님의 특징은 영적인 진리를 명료하고 쉽게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쉽다고 해서 결코 가벼운 내용은 아닙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는 말씀에 순종하기 위하여 꼭 읽어야할 책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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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과거 200년 전만 하여도 아주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문맹이었고,
국민들에게는 자유가 제한되어 있어서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려면 통행증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인구 비례당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교육수준이 높고 세계에서
자유를 가장 많이 누리는 나라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인구 비례당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나라입니다.
나는 이러한 놀라운 변화의 원인을 살펴보다가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29세의
청년 한스 허그에 대한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성경책을 주면서, '이것은 사회의 각 영역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성경책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각
개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의 각 영역을 어떻게 올바르게 세워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기록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경말씀대로 경제, 교육, 가정이 세워진다면 나라는
반드시 잘 될 것임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는 많은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것을 가르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그가 죽은 후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게 되어 나라 전체가 조금씩
변화하였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허그 부흥'이라고 부릅니다.
출처: 홍성건, 예수전도단, 섬기며 다스리는 사람. p.13
(작년 오늘, 홍근대 목사님께서 추천하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