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교육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리더 교육
1. 첫날
불광역.
너무 일찍 도착하였다
지방에서 다들 올라오다보니 강의가 조금 늦게 시작되었다.
첫 수업. 공공디자인
둘번째 수업. 여성친화도시란
세 번째 수업. 여성정책의 변화
여성친화도시라는 말에서 부터 혼란스러웠다
왜? 여성일까.
이분법적인 관념이 너무 팽패 하다보니 의도와는 다르게 비판을 처음부터 받고 시작되는 듯 했다.
2010년 첫 익산시에서 지정되면서 지금까지 30개 지역이 선정이 되었다.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재기되었다
여가부에서 예산편성 없이 어떻게 계획을 이어나갈지 두고 볼일이다
그럼에도 지역별 다른 활동에 대한 공유는 의미가 있었다. 시흥시는 2010년 지정에서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보육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효과도 보는 것 같다.
강릉은 위원활동 정도만 이루어지지만 여성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수준이지만 방법을 찾고 있는듯하다.
분명 여성친화도시의 의미는 필요하다.
공동체에 대한 이해. 네트워크을 만들어가는 활동의 영역에 여성들의 힘이 필요한 것 같다.
시험적인 그러나 실패하더라도 의미 있는 작업이라 생각이 든다.
채현자. 남혜연샘의 똑똑함은 어제 발표에서도 나타난다.
바짝 긴장하는 강사님의 모습에 다들 긴장이 되는 강의였다.
2. 둘째날
첫 번째 강의.
성미산마을의 역사를 듣고 직접 성미산마을을 둘러보기
두 번째 강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젠더적 관점이 뭔가?
팀별주제를 가지고 젠더적 관점으로 마을을 만들어 발표하기.
관점에 대한 강의가 시원해서 좋았다.
하지만 젠더적 관점으로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고 더 공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안을 내는건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분석. 법적으로 이번년도 부터 각 지자체에도 분석보고서가 나와야하는 시전이라 많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
강사님의 말씀 중에
여성친화도시는 성과를 내기위한 작업이 아닙니다. 과정에서 계속 방향을 조정하는 과정이라 너무 결과론적 급한 마음으로 일을 하면 안됩니다.
수강생 중엔 뭘 해라고 말해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집으로 내려오는 전철에서 현자샘과 이야기합니다. 학교폭력문제도 결국은 성인지적관점으로 접근해서 풀어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성인지적관점으로 풀어내기 위해서는 민우회에서 성인지 분석에 대한 소모임이든 연구모임이든 공부할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
민우회가 민우회다운 성격을 갖는다는건 전문성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여기까지.
오늘 양성평등교육원에 강의를 보니 쉽게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공부를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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