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편일률적인 조리법을 과감히 탈피하고, 주방에서 직접 부딪치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음식 조리법과 노하우들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예를 들어, 제육덮밥을 만들 때는 먼저 삼겹살을 익힌 후에 갖가지 양념을 하는 방식이나,
낙지볶음을 만들 때 식용유를 넣어 달군 프라이팬에 먼저 마늘을 넣어 마늘 향이 우러나오게 한 후
양념과 야채, 낙지를 넣는다든지, 음식의 윤기를 더해 더욱 맛깔스럽게 보이게 하도록
캐러멜을 첨가하는 등의 조리법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
맛 또한 높일 수 있는 그만의 다양한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하여 밥, 국, 찌개, 반찬 등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일반적이면서 꼭 필요한 집밥 메뉴를 넣었다.
또한 손님이 오거나 별식이 생각날 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일품 메뉴까지
일상에서 손쉽게 구일할 수 있는 ‘일상 식재료’와 ‘일상 메뉴’로 집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독특하고 특이한 조리법이나 메뉴가 아니라 일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와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중심이기 때문에,
요리가 처음인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