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해는 저물고, 권력자와 사기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한다.
캄캄한 밤하늘에 독재자 박선수와 사기꾼 최선수가 하늘나라 옥황상제에게 인사를 하러 가게된다.
우선 박선수와 최선수의 만남은 옥황상제의 딸인 영애 박선수로 부터 시작한다.
박선수 : 어~ 안녕, 최태민 너는 미륵이라 오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자내~ 어떻게 여기까지 왔어~
최선수 : 자ㅇ 이ㄴ같이 인자한 어르ㄴ 양반~ 다시 못 볼줄 알았는데, 아직도 여기 계세요?
그동안 별고 없었습니까?
박선수 : 자네 왜 그랬나? 이렇게 시끄러워서 하늘까지 시끄러우니, 좀 잠 재울 수 없나?
자네는 하느님과 동기동창인 "미륵"이라고 했잖아~
최선수 : 대통령 각하~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말이여, 아니네요?
지금은 하늘에서 전자파 교란이 생겨 전달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잠 재울 수 없는 데, 어떻게요?
박선수 : 이 놈아~ 나도, 속이도, 딸도 속이고~ 이 놈의 잡탕.....
구미에서 내 영정에 "불이 나 뜨거워서 못 살겠잖아~"
최선수 : 오~ 아바이 어른... 오늘 바베큐 통닭을 먹을 수 있겠네요? ㅎㅎㅎㅎㅎ
박선수 : 바베큐 라니....?
최선수 : 각하~~~ 오늘은 "정희 바베큐라는 특별요리"입니다. 오늘은 근사한 한끼를 떼울 수 있겠네요?
그동안 하늘까지 온다고, 정말 힘들고, 허기가 나서, 이제서야 왔습니다.
오늘은 "축하 파티~~ 정희 바베큐 특식"으로 대령하겠습니다.
박선수 : 이 놈의 자식, 배은망득한 놈~~~아~~~~
최선수 : 오늘 바베큐 특식이 나오는 것은 "수많은 사람을 죽인 죄로 화염지옥에서 바베큐 파티"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날을 잊어 먹고, 지금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박선수 : 이를 어찌 피할 수 있나? 방법을 알려 주게나?
최선수 : 이 놈의 자슥아~ 살아 있을 때, 대통령이고, 장인이지...
죽은 망할 놈아~ 그 정도로 멍청한 짓을 하고 있나?
박선수 : 그래도 어쩌 겠나? 옛날의 정을 생각했어, 나 좀 살려주게....
최선수 : 나도 아무런 방법이 없어~~~
박선수 : 어찌 좀 해봐~~
최선수 : 정말 멍청한 놈아~~~ 나같이 멍청한 놈에게 말하면, 난 어떻게 하나?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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