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말고사 때문에... 보충에 들어가 다크보다 늦게 집에 들어오는 깜장콩... 무거운 가방을 내려 놓으며...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 그 말이 끝나자 기다렸다는 사람처럼...아내는 가양동에 돈까스 맛있는 집 있는데... 마치 짜고치는 고스톱에 걸려든 사람처럼. 두 모녀 손에 이끌려 가양동으로 향합니다.
내부에 들어서자... 깔끔하게 정리 되어있어 식사전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테이블마다 셋팅이 되어있는 연장...
제일먼저... 크림스프가 나옵니다. 스프...참 오랜만에 먹어보는군요. (후추는 다크가 넣었습니다)
다크는 간장소스를... (데리야끼에 더 가까운 맛입니다) 물론 리필 가능합니다.
깜장콩과 아내는 땅콩소스... (고소함이 무척이나 좋군요)
멸치에 깔끔한 맛이 좋았던 된장국.
깜장콩 입맛에도 괜찮은가 봅니다. 한 그릇 먹고 ...더 먹더군요.
깜장콩이 주문한 고구마 치즈 롤까스가 먼저 등장 합니다. (7500원)
치즈돈까스를 좋아하는 깜장콩... 치즈가 함유된 까스는 고구마치즈롤 뿐이더군요~~
비주얼도 상당히 좋습니다. 먹기좋게 슬라이스가 되어서 나옵니다.
튀김옷도 적당하고... 치즈와 고구마에 조합이 훌륭합니다. 깜장콩도 상당히 만족하는 표정을 보이는군요.
다크가 주문한 돈까스 곱배기... (6500원)
곱배기라...돈까스도 두개..밥도 두덩어리..
두툼한 돈까스가 식사전 눈을 사로 잡는군요.. 그럼 식사에 들어갑니다.
적당한 돼지고기가 퍽퍽하지않고... 씹는 질감이 아주 좋습니다. 돼지 등심을 사용해서 중간중간 부드러움도 느낄수 있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돈까스를 먹으러 온듯 이 곳은 사장님 내외분이 함께 운영을 하시는듯 합니다. 사모님은 주방 담당- 사장님은 홀 담당
서브를 해 주시면서 적당한 설명까지...무척이나 편안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돈까스 참 잘합니다.
**다크써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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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삶.그리고...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저두.. 하나처럼.. 롤까스
그럼...시험보세요
무슨시험을 봐야될까요???
운전면허 시험? ㅎㅎㅎ
가양 사거리 내가 살던곳이군요.
가양사거리 맛집이 참 많은 곳이죠...
돈까스...차돌집...김치찌개...왕돈까스...수구레무침...가마솥영양탕...등등
나도 돈까스 사주세요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능 오시오빨리 오시오
참 나이가 들어가면서 오빠라고 하면 다 좋은이유는 뭘까요
깜장콩이 오빠라고 해도 좋은데
저두 사주세요. 오빠 ~~~
한울타리님....갑자기 오빠라는 단어가 싫어지는군요...
오우빠 저도요
오빠...보다 오우빠가 더 닭살
아니.. 이 싸람들이.. 더위드신거요 닭살
워워 오빠들~~~~~~~~~~~~~ 진정하세요..ㅋㅋ 만나면 마니마니 불러드릴께요..ㅋㅋ
아니 이 오빠들.. 왜 이러실까 푸히히
누님 조용히 ~~
유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