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Bilirubin (총 빌리루빈 - 담즙, 쓸개즙)
황달(Jaundice)의 진단(2.0mg/dl 이상이면 황달)에 이용된다.
간질환,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변, 폐쇄성 황달일 때 증가한다.
Direct bilirubin (직접 빌리루빈)
직접 빌리루빈이 증가하면 총담관 결석증 또는 췌장암과 관련지어 판단한다.
Indirect bilirubin (간접 빌리루빈)
간접 빌리루빈이 증가하면 용혈성빈혈, 혈종, 출혈성폐경색과 관련지어 판단한다.
AST(SGOT)
각종 간 질환과 관련이 있다.
*증가하는 경우
① 바이러스성감염, 간괴사를 동반한 간질환
② 감염성간염, 간에 영향을 주는 염증
③ 간경변, 감염성단핵증, 간내외성 담즙분비 정지
④ 간암
⑤ 심근경색
ALT(SGPT)
각종 간 질환과 관련이 있다.
*증가하는 경우
① 바이러스성감염, 간괴사를 동반한 간질환
② 감염성간염, 간에 영향을 주는 염증
③ 간경변, 감염성단핵증, 간내외성 담즙분비 정지
④ 간암
⑤ 심근경색
Alkaline Phosphatase (알칼리 포스파타제(ALP)
ALP는 알칼리성으로 작용하는 효소이며 간장에서 만들어져 담즙 속에 배설된다.
악성 종양의 전이나 간암일 경우 ALP가 상승한다.
Total Cholesterol (총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수치가 높으면 혈관 벽에 침착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정상치보다 낮으면 갑상선기능항진증(바세도씨병)으로 신진대사가 이상할 정도로 활발해지거나,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콜레스테롤 합성기능이 저하된다.
BUN - Blood Urea Nitrogen (혈중요소질소)
신장 기능의 지표로 단백질 대사의 최종산물로 주로 간에서 혈중에 방출된다.
*증가하는 경우 : 고뇨소질소혈증(Azotemia) - BUN : 21 mg/dl 이상
① 신전성 고뇨소질소혈증 : 탈수증(구토, 설사), 중증심부전, 소화관 출혈, 당뇨병성 신증
② 신성 고뇨소질소혈증 : 급성, 만성 신장염, 요독증, 신종양, 신장결석
③ 신후성 고뇨소질소혈증 : 요관폐색, 방광종양
*감소하는 경우 : 저뇨소질소혈증(hypoazotemia) - BUN : 0 - 10 mg/dl
① 요소 생성 저해 : 중독성 간염, 중등 간장애
② 저단백식이 : 영양불량, 절식
③ 혈액희석 : 다뇨, 수액, 임신(만기)
BUN/Creatinine ratio는 만성 신부전의 관리와 치료의 지표로 유용하다.
신사구체 기능을 평가할 경우 반드시 혈청 creatinine과 대비할 필요가 있는데 생리학적인 상태에서는 BUN : Creatinine = 10 : 1이다.
그리고 임신, 중증 간부전, 만성적인 저영양 상태에서는 이 비율이 낮아진다.
Creatinine (크레아티닌)
신장기능의 지표가 되는 검사 항목으로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된 단백질의 노폐물이다. 근육량에 비례하므로 근육량이 줄어들면 수치가 감소한다.
요소질소(BUN)는 신장 이외에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나 크레아티닌은 신장 이외의 영향을 잘 받지 않으므로 더욱 예민하게 신장기능 장애를 반영한다.
일반적으로 크레아티닌 농도가 2.0~3.0mg/dl 이상을 넓은 의미의 신부전이라고 한다.
① 증가하는 경우 : 급, 만성 신장염, 요로폐쇄 등
② 감소하는 경우 : 근육질환 및 근육 위축
Uric Acid (요산)
오줌에는 하루에 0.6~1.0g이 배출된다. 사람의 경우에는 대부분 조직 속에 있는 퓨린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심한 근육운동이나 백혈병 또는 화상으로 인하여 핵산의 붕괴가 일어날 때에는 오줌으로 배출되는 양이 증가하며,
이 밖에 통풍(痛風)의 발병시에도 혈액과 오줌에 요산의 양이 증가한다.
*증가하는 경우 : 통풍, 신부전증,약물치료법, 이뇨제
*감소하는 경우 : Purin 합성이 감소된 경우, 중증간세포성질환
Glucose (글루코오스)
흔히 말하는 포도당이며 혈중 당농도를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Na (나트륨(sodium))
식이중의 나트륨 섭취와 신장배설의 균형과 관계가 있다.
*증가하는 경우 : 중증당뇨환자, 고장식염수의 과잉투여
*감소하는 경우 : 수분과잉, 위장관손실
K (칼륨(potassium))
칼륨은 우리 몸 안의 주요 전해질로서 이온으로 존재하며 나트륨이온이나 염소이온과 영향을 주고 받으며 혈액과 산염기의 평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신경에서 자극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도 한다.
*증가하는 경우 : 신질환, 발열, 기아
*감소하는 경우 : 체온저하, 위장관손실, 부신피질 과형성
Cl (염소(chlorine))
염소는 보통 나트륨에 수반하여 체내에 분포하며, 위액의 염산으로서 분비된다. 식염으로서 나트륨과 함께 섭취되어 대사도 거의 나트륨과 같다.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하여 혈액량과 혈압을 조절하는 전해질로서 산염기 불균형 측정, 체액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측정한다.
*증가하는 경우 : 탈수, 호흡성알칼리증, 대사성산증
*감소하는 경우 : 수분과잉, 소화액 상실, 이뇨제 사용
Total CO2 (총 이산화탄소 함량)
혈중 탄산가스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산염기평형 검사에 이용된다.
Anion gap (음이온차)
혈액내 존재하는 대표적 양이온(Na+, K+)에서 대표적인 음이온(Cl-, HCO3-)을 뺀 값을 말한다.
증가 혹은 감소 여부에 따라 대사 질환을 찾아내고 대사성산증이나 혼합된 산염기질환의 원인을 구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Total Calcium (총 칼슘)
혈청 칼슘이 증가하면 인(P)이 신장내에 배출되는 과정의 이상이 발생한다.
Pi (인(phosphorus))
세포의 구성성분으로 에너지대사, 근수축,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에 관여한다.
*증가하는 경우 : 신기능 저하, 부갑상선 호르몬의 기능 부전
*감소하는 경우 : 비타민 결핍, 제산제 복용
첫댓글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감사히 잘 받아갑니다..^^
검사는 자주 하고 있는만 정작 그 내용은 잘 모르고 있는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병원에서 혈액검사 결과를 프린트해주길래 무슨 보물처럼 잘 간직해서 가지고는 왔는데 도대체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는거에요.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에 글 올리고 병원 갔을 때 걱정되어 적어온 장군이 수치예요. BUN 37(2주일 전 검사 29), 크레아티닌 0.7(2주일 전 검사 0.7) 이더라구요. BUN이 높고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태라 걱정되어 선생님께 여쭤보니 아직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으니 물 많이 먹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처럼 간약만 받아왔네요. 물을 전혀 마시지 않아서 밥 먹을 때 따로 한 숟가락 덜어서 물에 말듯이 먹이고 있어요. 그리고 뇨스틱에 단백질도 계속 두 번째 칸까지 나오고 있어요. 이 정도 수치면 정말 물만 잘 먹여도 될까요?
크레아틴이 0.7이면 BUN이 37정도라도 신장에 이상이 생긴건 아니에요. 그러나 BUN이 37 정도면 속이 메스꺼울꺼라고 하더라고요. 물을 많이 먹이셔야하는거 맞아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마시고 물을 먹이셔야해요. 지금처럼 밥을 물에 섞어서도 주고 한천도 만들어서먹이면 BUN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좋아하면 펫 스우ㅐ트라는 애견용 포카리 스웨트가 있어요. 이것도 BUN을 내려 주는데 도움이 되고요. NF라이브박이라고 아조딜 전에먹이는 유산균제 있어요 그것도 물 흡수에 도움이 되요. 이거 다 빈이가 먹고 효과 본거에요. 빈이도 BUN이 높아서 수액도 맞고 물도 강제로 먹이고 했거든요. 당과 상관이 없다면 우엉 허브도 좋아요.
그렇잖아도 한천가루는 주문만 해놓고 아직 시도를 못하고 있네요. 장군이는 당이 잘 오르는 편인 것 같아요. 유산균제나 애견용 포카리스웨트가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어요 ^^; 이렇게 좋은 정보들 고맙습니다~ 한천부터 서둘러 만들어야겠어요. ^^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많이 공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