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견들이 주기적으로 해야하는 검사 .
모든 종합검사는 기본적으로 6개월에 한번 하는것이 좋고 여의치 않을땐 1년에 한번은 꼭 해야한다.
꼭 필요한 당뇨견들의 주기적인 검사론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수치, 혈전 , 망막검사,3주치 혈당검사, 당화혈색소 등 , 해주는것이 좋다.
주기것인 검사에 불필요한 검사를 다 할필요는 없다.
또한 당뇨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식이요법 과 적절한 운동 .
그리고 혈당관리 (인슐린투여) , 그리고 당뇨에대해 잘 알아야하는 당뇨지식이다.
마지막으로 당뇨는 배고픈병이므로 같이사는 가족들이나 주인들이 당뇨에대해 무엇보다 잘 인식을하고 있어
협조가 이루어져 관리를 해야하는것이 아주 중요하다.
종합 혈액 검사의 종류
일반혈액검사(CBC; Complete Blood Count)
이는 한마디로 말해 혈액속에 존재하는 세포상태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CBC로 환축의 수화상태(hydration status), 빈혈(anemia), 감염(infection), 혈액 응고 능력, 면역계의 반응 능력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줍니다. 이 검사는 발열(fever), 구토(vomiting), 설사(diarrhea), 쇠약(weakness), 창백한 점막(pale gums), 식욕 감퇴(loss of appetite)를 보이는 반려 동물에게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만약 보호자분의 반려 동물이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에도 CBC검사를 통해 지혈 장애 또는 드러나지 않은 다른 이상을 사전에 감지 할 수 있습니다.
HCT(hematocrit; 헤마토크릿트)
: 혈액 중 적혈구(RBC; red blood cell)의 비율로 빈혈과 수화 상태를 나타냅니다.
Hb((hemoglobin; 헤모글로빈) and MCHC(평균 헤모글로빈 농도)
: 적혈구에 들어있는 산소를 운반하는 색소입니다.
GRANS(granulocyte; 과립구) and L/M(lymphocytes/monocytes; 임파구/단핵구)
: 특정 백혈구 종류입니다.
EOS(eosinophils; 호산구)
: 특정 백혈구 종류로 주로 알러지 또는 기생충 감염시 증가합니다.
Band cell(미성숙 호중구)
: 염증과 관련된 미성숙된 백혈구 종류로 심한 전신 염증시에 크게 증가합니다.
PLT(platelet count; 혈소판)
: 혈괴(blood clot)를 형성하는 혈구세포 입니다.
RETICS(reticulocytes; 세망적혈구)
: 미성숙 적혈구를 나타냅니다. 세망적혈구가 많을 경우 재생성 빈혈(regenerative anemia)을 지시합니다.
혈청화학검사(Serum chemistry)
이것은 쉽게 말해 혈액속에 있는 화학성분들의 상태를 알아보는 것으로 간, 신장과 같은 장기의 기능, 전해질 상태, 호르몬 농도 등을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특히 노령 반려동물, 구토 또는 설사를 보이는 환자, 독성 물질에 노출된 환자, 오랫동안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 마취 전 건강 상태 체크에 매우 중요합니다.
ALB(albumin; 알부민)
: 알부민은 혈청 단백질로 환자의 수화상태, 출혈, 장, 간, 신장의 질병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ALKP(alkaline phosphatase)
: ALKP(에이엘케이피)의 증가는 간의 손상, 부신피질 기능항진증(hyperadrenocorticism; 쿠싱 증후군) 또는 어린 동물의 뼈 성장을 나타냅니다. 이 검사는 특히 고양이에서 매우 민감합니다.
ALT(alkaline aminotrnasferase)
: 간의 손상이 현재 있는지 여부를 나타내는 민감도 높은 검사이지만 간 손상의 원인은 밝혀주지 못합니다.
AMYL(amylase; 아밀라제)
: 아밀라제 수치의 증가는 주로 췌장염 또는 신장 질병을 지시합니다.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 AST(에이에스티)는 간, 심장, 골격근의 손상 시 증가합니다.
BUN(blood urea nitrogen; 혈액요소질소)
: 신장 기능을 나타냅니다. 혈액요소질소가 증가하는 경우 고질소혈증(azotemia)이라 하며 신장, 간, 심장질환, 요도 폐쇄, 쇼크, 탈수시에 나타나게 됩니다.
Ca(calcium; 칼슘)
: 칼슘의 증가, 감소는 다양한 질병을 나타냅니다. 종양, 부갑상선기능항진증, 신장 질환, 저알부민혈증 등이 있는 경우 칼슘의 수치가 변합니다.
CHOL(cholesterol; 콜레스테롤)
: 갑상선 기능저하증, 간 질환, 부신피질기능항진증, 당뇨병 진단에 도움을 줍니다.
Cl(chloride; 염소농도)
: 염소는 구토 또는 부신피질기능저하증(Addison’s disease; 에딘슨병) 시에 주로 감소합니다. 염소 농도는 탈수 시에는 주로 증가합니다.
Cortisol(코티솔)
: 코티솔은 부신피질에서 합성하는 내인성 호르몬으로 부신피질 기능항진증 또는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진단을 위해 측정합니다.
CREA(creatinine; 크레아티닌)
: 크레아티닌은 신장 기능을 반영합니다. 이 검사는 신장에 의한 BUN 증가와 신장 외적인 이유에 의한 BUN 증가를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GGT(gamma glutamyl transferase): 간 질환 또는 스테로이드 과다를 나타내는 효소입니다.
GLOB(globulin; 글로불린)
: 혈청 중의 면역 단백질로 만성적인 염증 또는 특정 질환에서 증가합니다.
GLU(glucose; 혈당)
: 높은 혈당은 당뇨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혈당이 낮을 경우 기절, 발작, 혼수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K(potassium; 칼륨)
: 혈청 전해질로 구토, 설사, 과도한 배뇨를 통해 손실됩니다. 혈청 칼륨의 증가는 신부전,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탈수, 요도 폐쇄를 지시합니다.
LIP(lipase; 리파아제)
: 췌장염을 나타내는 효소입니다.
Na(sodium; 나트륨)
: 혈청 전해질로 구토, 설사, 신장을 통해 손실되며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일 때 낮아지기도 합니다. 이 검사는 수화 상태 평가에 도움을 줍니다.
PHOS(phosphorus; 인)
: 인의 증가는 신장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응고계 이상을 지시합니다.
TBIL(total bilirubin; 빌리루빈)
: 빌리루빈은 간 질환 또는 용혈성 빈혈시 증가합니다. 이 검사는 담도계 이상과 특정 빈혈 종류를 감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TP(total protein; 총단백질)
: 총단백질 수치는 수화 상태를 평가하고 간, 신장, 염증성 질환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T4(thyroxin; 갑상선 호르몬)
: 갑상선 호르몬의 저하는 개에서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지시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증가는 고양이에서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지시합니다.
자료출처: 해마루 동물병원
첫댓글 진짜 당뇨는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방법밖엔 없는것 같아요~ 그래야 미리 합병증도 막을수 있고~ 배고픈 병..ㅠ.ㅠ 넘 시러여~
배고픈 병이라는 말이 어찌나 이리 와 닿는지. 어흑, 불쌍한 우리 율리.ㅠ
감사합니다..
가족의 협조...너무 공감가는 말이에요TT
당뇨병에 걸리면 정해진 시간에 인슐린 주사놓고 한시간뒤 밥먹이라고 하시던데 다른 간식은 정말 아무것도 주면 안되는건가여?
울 제리라 너무 먹는 좋아해서... 정말 괴롭습니당~ 같이 지내는 제리 누나 예삐도 있는데 제리때문에 예삐까지 간식도 못주고있는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혈당이 안정권에 들어설때까지는 간식을 안주는 것이 좋고요.. 하지만 빠르면 2~3개월안에도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기도 하니 그때부터는 브로콜리를 삶아서 조금씩 주셔도 괜찮습니다. 혈당이 확실히 괜찮다 싶으면 오리가슴살도 삶거나 말려서 조금씩 간식으로 줘보셔도 되구요..(오리가슴살을 손질할때는 12시간 이상 물에 담가서(이때 물에 식초를 좀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핏물을 빼주셔야 해요~) 자세한 것은 먹거리정보나 당뇨견영양식 게시판을 보시고 참고해보세요~ 우리 맥스도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간식 끊기가 힘들었어요.. 예전에 쳐다도 안보던 브로콜리를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맛나게 먹는답니다..^^;
먹는 낙과 주인의 사랑으로 사는 아이들인데..배고픈 병이라니..헐..미치겠네요 정말..ㅈ
그러게요..정말 먹는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갑자기 이렇게 아무것도 안줘야하고 배고파하니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힘이드네요..ㅠ
주기적인 검진도 필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적절한 체중관리,식단,그리고 관찰도 필요 한거 같아요 물만 좀 많이 먹는 날은 밤새 불안해 떱니다 ㅠㅠ
배고픈병~ 공감가네요~~
배고파할때 너무 가슴이 아파요...ㅠㅠ
공부 많이하고 갑니다. 보고는 종합검진받은 내용 펙스로 부탁했습니다.
알아야 책크를하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을 알수 있을 것 같네요.. ^^
그래서 좀더 아이에게 맞게 또 치료비도 절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배고픈 병....원래도 식탐이 강했는데 휴 너무 맘이파요...ㅠㅠ
에휴 ㅜㅜㅜ안아프면 좋겟어요 ㅠ
좋은정보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희 강아지도 식탐이 있는데 걱정이에요
배고픈 병...원래 없던 식탐이 생겼는데 진짜 맞는말인 것 같아요ㅠㅠ
배고픈 병...ㅠㅜ 진짜 200프로 공감합니다...
배고픈병....2구짜리 밥그릇을 쓰는데.. 물마실때마다 빈 밥그릇을 계속 관찰합니다ㅜㅜ 막상 처방사료를 주면.. 뱉어내고요..췌장이 아직도 많이 아픈가봐요...뭘 잘못했던걸까...계속 자책하게 됩니다..이제부터라도 잘 해야겠지요...우리 우유 아직 너무 어린데...ㅜㅜ
냉정해져야하는군요
달라고 보채도 주지말아야하고...
병원에서 초기에는 처방사료 외에 간식도 일체 삼가라고 해서 걱정이에요. 애 보는 앞에서는 주인들도 먹는 걸 삼가야 할 것 같네요.ㅠㅠ
그동안 케어를 재대로 해주질 못해 병도 생기고 얘기가 배고파할떄마다 뭐라도 더 주고 싶은데
그것도 해주질 못해 맘이 아프네요 ㅜㅜ
주기적인 검진.. 잊지 않고 해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ㅜㅜ
올 2월 7일 체중이 너무 빠지고 먹는것에 집착을 하기 시작해서 검사해보니 당뇨라고 하네요
원래 HOCM B1이라서 관찰중이었는데 당뇨까지 오니너무 막막하네요
종합검사표 이해하려고 해도 참 어려운 수치들이네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배고픈병.. 그렇게 먹을거를 좋아했는데ㅜㅜ불쌍해죽겠네요..
우리 애기는 가뜩이나 식탐이 많은데 배고픈 병이라니 너무 딱해죽겠어요.
저 어려운 혈액검사 종류 익숙해져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