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음악소리에 잠이 깼다 , 핸드폰 알람소리였다
시계를 보니 4시20분이었다
바닥이 따뜻하니 금새 다시 잠이 들고
김정대목사님 기도하러 가시는것 같은데
조금있다 다시 들어 오시더니 "일어날 시간입니다"
" 찬송합시다"
주섬주섬 일어나 세수을 하고 화장을 하고
기타를 들고 오신 김정대 목사님 덕에
아침에 넘치는 은혜를 받았다
기타를 치시는 목사님 모습이 넘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암튼 우리모두 하나되어 찬송을 열심히 하고
바삼동을 위해서 이욥목사를 위해서 우리 각자의 기도제목을
내어놓고 뜨겁게 기도를 하고
아침은 미리주문해놓은 오리백숙에 찹쌀을 넣어 만든 죽에
맛잇게 먹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넘 서비스가 없었다는것이다
배도 주고 솔잎차도 준다고 했는데 어쩐일인지
전혀 서비스는 없었다 .
농원에서 나오려는데 회장님이 오셔서 분위기는
다시활기차고 영은교회서 만나기로 하고
각자 차를타고 출발했다
가면서 우린 오동교회 김능주목사님이 목회하시는
교회에 들려 복분자 차에 단감을 대접받고
목사님이 농사지은 대파와 무우를 싸가지고
영은교회로 들어와 조길순전도사님 바삼동 가입 시키고
고박사에 가서 아구찜을 맛잇게 먹고
함께 대전으로 가서 조길순 전도사님을 배웅해주고 돌아왔다
다행히 대한민국에서 최고 친절한 기사님이 운전하시는
경주차를 태워 보내고 오는 발걸음과 마음은 편하기만 하다
오자마자 지난 토요일날 교통사고로 입원한
꼬마성도를 심방하고 ~~~~~~~
피곤했는지 눈이 지지 감긴다
"바삼동을 사랑합니다 "
너무 받은 은혜가 많은데 두고 두고 기억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첫댓글 둘째날, 마지막날 더 크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셨군요 부럽삽니다. 얼마나 그런 날들이 좋았는지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금방 알게되지요 다시 만날 날 기다려집니다.
영은이 목사님 수소 많이 하셨습니다. 청주에 맛있는 집에 다 꿰고 있는 듯 함다^^ 잘 먹고 잘 쉬었고 은혜의 귀한 교제 또한 감사해요. 평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