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6 (화) ~ 06.08 (목)
2박 3일간 제주 자유여행
6/8 (목) 3 Day (4-3) 일정
섭지코지의 아침산책 후 해녀의집으로
조랑말과 방두포등대~ 식당으로 가는 중~ 07:48
방두포 등대 오르는 계단~
난 아직도 안도타다오가 설계 한 두 건물과 성산일출봉의 조화미를 찾고 있는 중~
유민 미술관
유민 미술관은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1917~1986) 선생이 오랜 시간 정성들여
수집한 낭시파(Ecole de Nancy) 유리공예 작품들이다. 프랑스 아르누보 역사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낭시파 유리공예가들은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지금 보아도
놀라운 다양한 공예기법을 창조했다. <유민 아르누보 컬렉션>은
공예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아르누보 특유의 미학적 가치까지 더해진
낭시파 유리공예의 대표작들을 망라하고 있다.
유민미술관을 설계한 Tadao ando (안도 타다오)가는 일본 오사카 출신의 건축가로
콘크리트의 물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을 통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건축가로 유명하다. 1941년 일본 오사카 시에서 태어나,
후리츠 죠토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2년부터 1969까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독학으로 건축을 배웠다. 그는 또한 트럭운전사와 프로권투선수를 하기도 했으며,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한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에 흥미를 느껴 건축을 공부하게 되었다.
1969년 안도 타다오 건축 연구소를 설립해 “스미요시의 연립 주택”(오사카)으로
일본 건축 학회상을 수상했다. 1980년대 이후에는 미술관, 공공건물, 교회나 절을
많이 지었으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1995년에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했다.
글라스 하우스(Glass House)
정동향을 향해 손을 벌린 기하학적 형태에 태양의 정기와
바다 바람을 담아 낸 건축명소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타다오의 작품이다.
1F Zippo 뮤지엄/ 사계원, 2F 민트(전망대 레스토랑)
휘닉스제주 섭지코지 글라스하우스, 1층은 지포 뮤지엄(ZIPPO MUSEUM:
독창적인 아티스트들의 전시공간) 2층은 민트 레스토랑(일출과 일몰의 신비를
느끼는 컨템퍼러리 아트 레스토랑) 이다.
글라스 하우스(Glass House) 언덕 아래로~ 08:08
신양섭지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섭지해녀의 집
064-782-0672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7-1, 영업시간 07:00~20:00
유민미술관에서 못 본 '액자 속 성산일출봉'을 여기서느껴 봅니다. 08:18
전복죽 11천원 6그릇, 문어 20 두 접시, 땅콩막걸리 5 두 병 총 116천원
해녀의집 옆에 있는 해녀상~
스타벅스 제주성산DT점 이층에서 차 한 잔~ 09:15
영업시간 07:00 ~ 23:00
광치기 해변~ 09:33
성산일출봉에서 섭지코지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광치기 해변은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펄펄끓던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형성된 지질구조가
특징이며, 특히 썰물때는 바닷물에 가려있던 비경들이 속속들이 들어나 숨은 비경을 선사한다.
용암 지질과 녹색 이끼가 연출하는 장관은전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명소이기도 하다고 소개 되었는 데, 밀물 때라 그 장관을
보지는 못했다. 광치기 해변의 모래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로, 검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좌중간 끝이 섭지코지이고 모래사장이 있는 곳이 신양섭지해수욕장이며
그 우측에서 아침에 일출을 촬영 하였다~
말타기를 하는 분들이 많다~ 09:34
百年家屋 1915년에 지었다는 전통 제주도가옥인 '1915지오하우스'
어제 밤 10시 넘어 도착한 숙소. 편안함을 주는 좋은 숙소였다.
제주도 성산에 위치하고 있는 1915 지오하우스^^ 1915년에 지어진 집으로
겉은 전통적인 제주가옥이지만 내부는 일본가옥의 느낌이 있다.
새로 인테리어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매일 청소를 하고 있어서 정말 깨끗하며
건물은 두채로 나누어져 있고 총 방의 개수는 7개 이다.
한 방당 3~4명이 잘 수 있는 크기이고. 화장실은 총 4개가 있으며
집 두채 모두에 부엌도 있다. 집 앞에는 마당이 있고
마당에는 평상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다락문에서 百年家屋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