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도시는 분당구이다. 나는 15년 동안 분당에서 살고 있다. 분당은 일반구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다.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해 자가용이 없어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분당시로 독립될 예정이었으나, 1990년대 중반 행정구역 통합 기조에 따라 결국 백지화되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오이와 참외를 키우던 농촌지역이었다. 그리고 <<주유소 습격사건>> <<주먹이 운다>> <<7번방의 선물>> 같은 영화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이 도시의 역 중 수내역과 서현역에는 큰 광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오락과 음식을 즐긴다. 판교신도시는 분당의 도시 중 하나다. 판교신도시는 거주구와 산업구가 함께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평일에는 회사원들로, 주말이나 휴일에는 외식을 하기 위해 찾아온 가족이나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찾아온 연인들로 매우 혼잡하다. 판교신도시의 야경은 아주 화려하다. 판교신도시의 개발과 함께 건설된 신분당선 철도는 판교에서 강남까지 15분 만에 갈 수 있다! 최근에 개발된 도시이기 때문에 화려한 식당과 카페도 영업되고 있다. 이 도시에는 매우 많은 회사가 있다. KT, NC Soft, NAVER, KAKAO까지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도시는 의정부시다. 내 고향인 의정부시는 조선 시대의 행정부의 이름이기도 하다. 그래서 의정부의 행복로에는 조선 시대의 첫 왕인 이성계의 동상이 있다. 도봉산과 수락산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날이 맑을 때 매우 거대한 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산에 오른 뒤 보는 풍경 역시 매우 아름답다. 국내 최초의 미술 공공 도서관 역시 의정부에 있으며, 2019년 11월 개관했다. 의정부는 어린이들의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가르치는 시스템을 갖추어, IT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최선을 다해 육성하고 있다. 그리고 의정부시는 공립 천문대를 두 곳이나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의정부시청에서 관리하는 의정부천문대와 경기도교육청에서 관리하는 의정부과학관 천문시설이 있으며, 모두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당신은 거기서 드넓은 우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2018년, 평창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의 인기를 받아 컬링 훈련장이 개장되었다. 컬링이 평창 올림픽으로 유명해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기를 찾아오고 있다.
두 번째 도시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일본의 도시, 오사카이다. 오사카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일본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이 들린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은 불매운동과 COVID-19로 인해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 오사카는 야구와 많은 관련이 있는 도시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시엔 야구장이 있고, 일본의 고교야구 전국대회도 여기에서 개최된다. 이 야구장은 프로야구팀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으로, 팀이 우승하면 팀의 선수와 닮은 사람들이 도톤보리 강에 뛰어드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1985년에는 외국인 선수였던 Randy Bass 와 닮은 사람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근처 KFC 매장에 세워진 Colonel Sanders 의 조각상을 대신 강에 던졌는데, 이 때 Colonel Sanders 가 저주를 내려 일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도시전설도 있다. 2005년에는 치바 롯데 마린즈에게 33-4로 패배하기도 했다. 오사카 성은 오사카의 유명한 관광지이다. 하지만 외관만 성일 뿐이고, 내부는 철근과 콘크리트로 된 빌딩과 같다. 만약 당신이 일본의 고대 성을 기대하고 갔다면 실망하게 될 것이다.
The city I live in is Bundang-gu. I have lived in here for 15 years. Bundang is the most populous city among the korean general districts. Public transportation is very convenient, so you can move quickly without a car. Bundang-gu was planned to be independent of Bundang-si, but it was scrapped in the mid-1990s under the administrative district integration stance. In formal days, it was a rural area where cucumbers and melons were grown. And it became the stage of the movies like <Attack The Gas Station!> <Crying Fist> <Miracle in cell No.7>. Since there are large squares at Sunae Station and Seohyeon Station in this city, many young people enjoy entertainment and food here. Pangyo is one of Bundang's cities. Since Pangyo is a city with residential and industrial districts together, it is very crowded with office workers on weekdays, family members who come to eat out on weekends or holidays, or lovers who come to date. The night view of Pangyo is very colorful. The Shinbundang Line Railway, built with the development of Pangyo, can be reached from Pangyo to Gangnam in 15 minutes! As it is a recently developed city, fancy restaurants and cafes were also opened. There are so many companies in this city. There are KT, NC Soft, NAVER, and also KAKAO!
The first city I want to introduce is Uijeongbu-si. My hometown, Uijeongbu is the name of the administration of the Joseon Dynasty. Thus, there is a statue of Yi Seong-gye, the first king of the Joseon Dynasty, on the Happiness Road of Uijeongbu. Since Dobong Mountain and Surak Mountain surround the city, you will be able to see images of huge mountains when the day is clear. The scenery after climbing the mountain is also so beautiful. The Korean first public art library which opened in November 2019 is also in Uijeongbu. The Uijeongbu government is taking the lead in educating children. It has a system to teach computer software to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for nurture talented people suitable for the IT era. And Uijeongbu-si is a city with two public astronomical observatory. There are Uijeongbu astronomical observatory managed by Uijeongbu City Hall and Uijeongbu Science Museum astronomical facilities managed by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all of which are also available to ordinary citizens. You can see the vast universe there! And in 2018, the curling training ground was opened with the popularity of the Winter Olympics in PyeongChang. As curling has become famous for the PyeongChang Olympics, many people are coming here.
The second city is Osaka, a city familiar to Koreans. Because Osaka has many Korean tourists, You can hear Korean more than Japanese in there. But these days, the number of tourists has decreased significantly due to the boycott and COVID-19. Osaka has a lot to do with baseball. There is the oldest Koshien baseball stadium in Asia, and Japan's national high school baseball tournament is also held here. Koshien baseball stadium is home to the professional baseball team ‘Hanshin Tigers’, and there is a tradition of people who resembling the team's players jumping into the Dotonbori River when the team wins. In 1985, people who could not find anyone resembling Randy Bass, a foreign player, they threw a statue of the Colonel Sanders, which was built at a nearby KFC store into the river. and there has an urban legend that they failed to win the Japan Championship Series after 1985 because of Colonel Sanders's curse. In 2005, they defeated 33-4 to the ‘Chiba Lotte Marines’. Osaka Castle is a famous attraction in Osaka. However, the exterior is only a castle, but the interior is like a building made of steel and concrete. You will be disappointed if you went there expecting an ancient japanese cas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