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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도서명 |
(개암나무) 착한 편지, 고마워 |
권장
연령 |
초등 |
모집
일자 |
2013년
10월
11일(금)
~ 10월
17일(목) |
모집
인원 |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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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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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즐거움 16
착한 편지, 고마워
고데마리 루이 글 | 다카스 가즈미 그림 | 김보경 옮김

독자 대상 초등 중학년 동화 ․책 크기 175×235mm
값 9,000원 ․출간일 2013.10.28 ․페이지 72쪽
․원제 お手紙 ありがとう
읽기의 즐거움 16 착한 편지, 고마워
간절한 소망을 담은 편지가 모여 이룬 기적,
그 소중함을 전하는 착한 소통에 관한 동화!
《착한 편지, 고마워》는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모여 작은 기적을 이룬 이야기를 편지글로 엮은 동화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편지는 어떤 존재일까요? 인터넷과 휴대 전화의 발달로 우리는 전하고자 하는 말을 단 몇 초 만에 보낼 수 있는 편리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편리함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소통은 빨라졌지만, 손으로 써서 보내는 편지가 지닌 멋과 정성, 인정 등은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지요. 《착한 편지, 고마워》는 여러 사람들이 소중한 한 친구에게 쓴 편지글을 통해 느리지만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착한 소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장을 넘기면, 정성껏 써 내려간 편지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한 남자아이가 보낸 편지에는 공놀이를 하다가 너무 세게 던져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들어 있고, 여자아이가 보낸 편지에는 자신이 그린 그림의 모델이 되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가 담겨 있습니다. 또 어느 여행자가 쓴 편지에는 피곤에 지친 자신을 격려하고 북돋워 주어 다시 여행을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는 고백도 쓰여 있지요.
소소한 이야기부터 구구절절한 사연까지 잔잔하게 이어지는 편지글을 읽으며 ‘누구에게 쓴 편지일까?’ 궁금증이 생길 때쯤 우리는 편지를 받는 이가 ‘떡갈나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준 떡갈나무에게 편지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 것이지요.
그런데 어느 날 공원 안에 스포츠 센터가 생기면서 떡갈나무가 사라질 위기에 처합니다. 떡갈나무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나무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떡갈나무를 베지 말라고 관청에 편지를 보내지요. 처음엔 단순히 고마움을 전하려고 보냈던 편지가 생명을 살리려는 간절한 소망이 담긴 착한 편지가 된 것입니다.
이 책의 글을 쓴 고데마리 루이는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 ‘지금 가장 읽고 싶은 연애 소설’의 작가로 손꼽힐 만큼 정평이 난 작가입니다. 작가는 이 분야의 세심한 감성을 살려 《처음 만난 숲》《검은 곰 식당의 비밀》《약속해, 미우》등 정감 어린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사람과 나무의 우정’이라는 동심에 걸맞은 소재를 다룬 《착한 편지, 고마워》 역시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치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더불어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다카스 가즈미는 《여우의 전화박스》로 우리에게도 이미 친숙한 작가입니다. 작가는 은은하고 포근한 파스텔 풍의 그림으로 글맛을 살리고 진한 감동과 여운을 배가시켰지요.
편지를 처음 쓰는 아들에게 엄마가 방법을 일러 줍니다.
“먼저 연필을 깎고, 편지지를 보면서 마음을 편히 가라앉히렴. 심호흡도 크게 세 번 하고. 그럼 마음속에서 바람이 한 점 일어 하고 싶은 말들을 살랑살랑 흔들 거야. 그 말들이 낙엽처럼 종이 위로 하나둘 떨어질 테고. 그걸 편지지에 넓게 펼쳐 쓰면 돼.”
편지는 이메일보다, SNS보다 생각하고 쓰고 보내는 데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어쩌면 ‘빨리빨리’를 요구하는 세상과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느리고 더딘 과정 속에는 ‘속도’가 채워 주지 못하는 중요한 무언가가 분명히 담겨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정성 같은 것들이지요.
《착한 편지, 고마워》는 자신의 필체를 잃어버리고 문장 몇 줄 쓰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편지글이 지닌 따스한 감성과 진심 어린 소통의 가치를 일깨울 것입니다.
지은이 소개
글 | 고데마리 루이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나, 도시샤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습니다. 제7회 산리오 시와 메르헨 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루와 린덴 언제나 함께》로 200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 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처음 만난 숲》《검은 곰 식당의 비밀》《약속해, 미우》등이 있습니다.
그림 | 다카스 가즈미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나, 도쿄 디자인 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여우의 전화박스》로 제8회 히로스케 동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너무 울지 말아라》《날씨 천사의 선물》등이 있습니다.
옮김 | 김보경
컴퓨터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IT 분야에서 일하며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지식인’과 ‘주니어 네이버’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딸과 어린이ㆍ청소년들이 감동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책을 기획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내 동생은 렌탈 로봇》《뚱보의 겁쟁이 탈출기》《비밀》등이 있습니다.


첫댓글 1.http://blog.daum.net/prettymsc/17401106
2.10세.2세
아직은 화를 쉽게 내곤 하지만 곧 미안하다고 말하고 편지도 자주 써주는 큰 딸에게 주고 싶은 책이네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착한 아이들의 이야기..층간소음 해소를 위해 아이들이 마음이 담긴 편지를 쓴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을 알아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haru124/8557280
9세
빠르고, 쉽고, 편한 것에 점점 익숙해지다 보니 생각도 변하는 것 같아요. 손으로 무언갈 하는 일이 예전에는 당연했는데 지금은 마음먹어야 하는 귀찮은 일이 되어 버렸죠. 생일 맞은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것도 점점 귀찮아하는 딸에게 읽혀보고 싶어요. 마음을 전하는 방법이 느릴수록 더 아름답다는 것을 알길 바래요.
http://blog.daum.net/030722/8393226
11살
느리지만 착한소통이 오고가는 아름다운 이야기...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요?
빠르고 쉽게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금의 세상...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니 정성과 사랑이 담긴 손편지도 받고 싶어 지네요~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73024437/533
10살
아이와 마찰이 생기는 다음날은 꼭 필통속에 편지를 넣어주고 있는데
아이도 엄마에게 바라는 맘이나 속상한 맘이 있는날은 편지를 쓰곤 합니다.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법과 용기를 주는 방법, 그리고 사소한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dea-power/163
8살
책속의 그림이 너무 따뜻하네 좋네요,오~ 파스텔 풍의 그림이 예뻐요.
글씨 쓰기 싫어하는 아들의 새로운 관심을 갖게된 편지쓰기에요 아이가 요즘 편지를 쓴다고 쓰는데, 아직까진 내용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것은 잘 못해요, 이책을 통해서 편지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네요.특히 편지에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방식을 알려주고 싶어요
http://blog.daum.net/happylovely/17438309
10세
편지 쓰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보면 좋아할 것 같아요.
착한 편지...
마음에 쉼을 줄 수 있는 이야기일듯 하네요^^
아이랑 같이 보고 싶어요~
http://blog.daum.net/khr0937/18330535
11세
전에 편지쓰는것이 좋다고 해서 아이들과 작은 노트를 주고 받으면서 편지를 쓰곤했는데
어느새 아이들이 핸드폰을 갖기 시작하면서는 문자로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편지의 훈훈함을 아이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mami1/1371
11살 2살
일러스트가 너무 따스하고 감성을 자극하네요 편지 느림의 소통..참 잊고 지내는거 같아요 너무나 편리한 시대에 살다보니 그러한 소통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문자나 이메일 톡에 친숙해진 요즘~!!따스한 손편지의 느낌과 감성전달을 느끼며 아이와 편지한통 써보는 시간이 될꺼같아요 착한편지들이 모여 이룬 기적에 동참하고 싶어집니다
http://blog.daum.net/herbnara32/1169
9세
얼마전 아이한테 친구한테 편지를 써보는건 어떨까 ... 물었더니.. 편지??
그래요 우리 아이들한테는 문자가 더 편한지 어색함을 말해오더군요~
저의 학창시적속엔 예쁜 편지지에 서로 주고받던 우정 즐거운 추억이 가득한테 요즘 아이들한테는 먼 이야기네요.
제목만으로도 꼭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와 이 편지를 같이 읽어 보고 싶네요^^
http://blog.daum.net/jskima76/475
11세, 5세
책이 참 아름답네요~ 다 읽지않아도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평화로워질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도 이메일과 카톡 문자에 많이 익숙해져있는데~ 가끔 손편지로 해주면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아마도 진심이 더 느껴지는 이유겠죠?
http://blog.daum.net/san0107/354
10세 8세
저도 학창 시절 유난히 편지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두 딸아이도 편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의미 있는 일이 있거나 할 이야기가 있을 때 말보다 글로 표현하는데 이 책을 보고 나면 더욱 더 즐겁게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요. 감성 가득한 그림도 이 가을에 딱이네요!
http://blog.daum.net/joya1004/403
9세.
착한편지를 모아 감동을 전하는 동화로 이 가을 풍부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따뜻한 마음도 심어주고 저도 감동받고싶은 마음에 신청합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색감이 더욱 돋보이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