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 슈퍼 파월♥
요즘 회사일도 많고, 감기몸살로 힘들었던 형부를 위해서 언니와 함께 풍천장어길로 향했어요~
저번엔 댕이댕이와 함께 장어먹으러 왔었는데
이번은 형부 생일도 있고 해서 같이 오게 되었답니다^^*

강촌식당
주소 :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426-1
전화번호 : 063-563-3471
2015년 4월 26일 일요일 2시 30분에 왔는데
밖에 사람들이 줄 서있고, 방에서 먹으려면 좀더 기다려야 한다길래~ 30분 정도 기다렸던 거 같아요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서 풍천장어의 유래를 읽어보기도 하고 민물장어의 효능도 알아보았어요~
한마디로 몸에 좋고 많이 먹으면 좋구나라는 걸 알았어요 ^^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다니~~ 역시 맛집이긴 한가봐요를 외치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20분 정도 기다렸나..
자리가 나서 들어 갈 수 있었어요.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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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나온 장어뼈 튀김
새우깡처럼? 생겼다면서 언니는 몸에 좋은 거라면서 먹는다.
짭짤하니 손이 가는~~ 울형부 한번 먹고 말았다 좀 이따 장어 먹어야 한다면서
역시 입이 까다로워








장어가 나오기 전에 한상 차려진 모습이에요~~
배가 많이 고팠던 우리는 부침개도 다 먹고 ~ 샐러드도 다 먹었어요 ㅋㅋㅋ

숯불이 들어오고~~~

장어 3인분이 들어왔어요^^

오동 통통~~~ 맛있겠군^^

양념이 듬뿍 발라져 있어 맛깔나보이는 장어^^


처음에는 조금씩 올려놓았지만..
나중에는 너무 배가고파. ㅎㅎ
한마리를 다 올려놓았다.
이렇게 세워서 놓아야 잘 구워지고 기름이 잘빠진다고 한다.
난 저번에 눕혀 구웠었는데 ㅋㅋㅋ


가까이에서 한컷^^

더 가까이에서 한컷 더^^


한벌 초벌구이해서 나오기 때문에 ~~ 노릇노릇하게 익고, 장어가 양 끝이 오므라지면? 먹어도 되는거 같다라는걸
깨달았다는 언니 ㅋㅋㅋ 언니에게 물어보고 먹었어요~~
이제 먹어도 되냐고 ㅋㅋ

샐러드에다가 그냥 먹기도 하고~

상추에 야무지게 싸먹기도 했어요^^
각종 채소와 함께 먹으니깐 느낀한 맛이 덜하더라고요~~

소금장어구이를 다 먹어갈 때쯤 우리가 좋아하는 양념을 구웠어요
양념은 금방 타기 때문에 더욱더 소금구이보다 신경을 더 많이 써줘야 해요^^

장어배 따로 배밥따로 ^^
장어누룽지탕을 시켰어요~~

이곳은 장어누룽지탕이 더욱더 찐한거 같더라고요

김치가 아주 신김치인가봐요~~ 장어는 많이 느끼해서 못 먹잖아요
그래서 김치가 아주 신가 봐요 ㅋㅋㅋ 혼자만의 생각?
김치랑 먹으니깐 누룽지도 금방 한그릇 뚝딱했어요
불판을 새 걸로 교체 후 양념구이를 올려놨어요
나 많이 안먹었는데 너무 배부르더라고요 ㅋㅋㅋ
그래도 양념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몸에 좋은거니깐 또 또 먹었어요~


형부에게 '나 꼬리 먹을까? ㅎㅎㅎ' 몸에 좋은거 알아서 먼저 먹어야죠~~


티비에도 많이 방영되었군~~
우리 먹고 나온 4시가 넘었는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커피 한잔을 하면서~~~
고창 보리밭 축제로 향했어요^^

이웃님들 고창 청보리밭 축제(5월10일까지 한대요)
고창청보리밭 축제 갔다가 맛있는 장어 드시러 가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