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도끼로 부숴버리고 싶었다! 이 악문 베토벤 혹독한 어린시절🔥 라이벌은 모차르트?벌거벗은세계사 EP.103 | tvN 230613 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w2saCCdNhww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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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베토벤 그 첫 데뷔 연주회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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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전단이 남아 있는데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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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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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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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예고라고 적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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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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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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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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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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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에 음악회가 일어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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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이어야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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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이면 9살이었네 그쵸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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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지면 계단 9살인데 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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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두 살 내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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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취급 받으려고 그런 거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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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가 마리아 테레오제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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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했던고 나이가 바로 6살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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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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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맨 아버지 못할 때 의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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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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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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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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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무대에서 잘 했나요 연주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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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모차르트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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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은 없어요 모짜르트 이펙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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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하지 못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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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물론 또래 아이들에 비하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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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인 데는 월등했지만 모차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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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반짝이는 천재성이잖아요 베토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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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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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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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고 노력형 천재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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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거든요 좀 덜 반짝거렸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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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빠가 성급하게 연주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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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했던 것도 실패의 원인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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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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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이 다음에도 베토벤 아버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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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조치를 취해요 11살짜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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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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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못 다니게요 학교 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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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만 해라 지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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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 홈스쿨링이었던 거예요 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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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서 사회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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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고 키워야 될 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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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집에 처박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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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랑만 씨름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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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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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이 시기를 회상하면서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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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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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씨가 읽어 주실 거예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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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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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감정이입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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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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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기 부리는 원숭이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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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도끼로 부셔버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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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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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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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이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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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의 기억은 그 어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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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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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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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모든 권력에 대한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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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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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 보이기도 해요 이제 아버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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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이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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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드디어 아버지의 그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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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는 계기가 찾아옵니다 대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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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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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셨나 아직은 그런 병원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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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고 이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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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그 베토벤의 작곡 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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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훨씬 뛰어넘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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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 아빠가 평범한 음악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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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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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일취월장하는 아들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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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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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을 자기가 케어하기에는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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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부족이라는 걸 느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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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이 본에서 유명한 선생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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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서 아들을 맡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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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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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처음 아버지 이외에 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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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웠던 선생님이 크리스티안 네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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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본 궁정에서 오르간을 연주하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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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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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음표 하나하나까지 기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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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기계적인 연주를 중요시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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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이 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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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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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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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랐다 뭐 크레센도 디미니에도 음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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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도 자유롭게 베토벤에게 맡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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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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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년 베토벤이 12살 때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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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한 작품을 처음으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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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를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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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곡일지 한번 들어볼까요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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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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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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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12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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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한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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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의 민첩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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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이 느껴지죠 이걸 적분이 연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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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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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드레슬러 행진곡 주제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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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변주곡인데 아마 음대생들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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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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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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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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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가 너무 현란한데 그래서 이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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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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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성을 인정받아서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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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오케스트라에 취직을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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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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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 베토벤의 음악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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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정에서 여러 번 발휘되는데 한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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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에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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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건반 아낀 참말로 연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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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챔발로를 제때 조율하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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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이 반음씩 다 낮아져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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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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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리가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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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 조율하는 그냥 팩만 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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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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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챔발로는 피아노는 조율사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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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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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만 하나하나 조율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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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이 리허설 바로 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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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했을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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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리허설 포기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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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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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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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걸 즉석에서 좋은 김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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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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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가 돼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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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랫 장주로 좋은 김을 해서 연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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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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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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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3살부터는 오케스트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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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키뿐만 아니라 그 비올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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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도 연주를 했거든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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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민들은이 베토벤이 언젠가는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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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트가 될 인재라면서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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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높아졌는데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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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아버지의 그늘 이런 억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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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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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즐거움 깨닫고 보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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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이 꼬마 음악가로 성장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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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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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생을 건 새로운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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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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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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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스부르크 왕가 음악의 수도인 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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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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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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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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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 막 도착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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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7년 17살 때였거든요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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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은 세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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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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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지우지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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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으로 그 제국의 수도였어요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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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수도잖아요 그리고 예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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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했던 문화의 도시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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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의 실력 간음하고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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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배울 수 있는 최적의 도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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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 오스트레일 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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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라 유년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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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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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을 고통스럽게 했던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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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요 모차르트 그 모차르트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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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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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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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내 자신보다 훨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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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게 인정을 받냐 뭐 이런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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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싶었던 마음도 컸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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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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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미술사랑 되게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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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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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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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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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랑은 만나지 못한 건가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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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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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만나지 않았다 의견이 갈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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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요 저 그림을 한번 보시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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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고 있는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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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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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등을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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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말하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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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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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때 모차르트가 베토벤의 즉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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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를 듣고이 청년을 주목하게
8:05
언젠가 그가 세상을
8:07
떠들썩하게 할 거야
8:11
베토벤이이 말을 들었을 때 굉장히
8:14
기뻐하지 않았을까
8:15
뿌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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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인정받은 거네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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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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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와 베토벤이 만났다는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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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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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 정확한 사실은 밝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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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