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토종고추 모종을 공급해 보고자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시작하고 보니...
여러 품종을 한꺼번에 관리하는게 만만치는 않습니다.
현재까지의 간략한 고추모종 재배상황입니다.
2월 20일 고추 침종
토종고추 10종(칠성, 빵빵이,사근초,수비초,임실,곡성,울릉,청용,귀향,금패황양각)
청량고추 1종(큰열)
F1육종 3종(풋고추전용, PR건고추용, 가지고추)
총 15종 45,000여립 침종(처음 계획 보다가 다소 늘었습니다)
2월 25일 발아 된 씨앗 파종
모종판에 종류별로 표기를 하고 파종.
3월 3일 상태
3월 9일부터 옮겨심기 시작
먼저 올라 온 모종부터 차례로 며칠에 걸쳐서 옮기기 작업을 했습니다.
이 사진은 3월 12일 사진.
옮겨놓은 직후의 사진입니다.(3월 11일 사진)
자리를 비교적 잘 잡은듯 합니다.
마지막까지 발아가 더 되기를 기다렸던 모종판을 오늘 최종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장소가 다소 협소하여 105구판에 옮겨심기를 했으며, 전부 437판 나왔습니다.
바닥은 그냥 맨바닥에 전열을 설치했습니다.
아직은 아침으로 영하 7~8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라...
저녁으로 보온에 꽤 신경을 쓰지 않으면 한순간에 다 얼려버릴 수가 있기에 잠들기 전 반드시 보온상태를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쥐나, 예기치 않은 강풍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무탈히 모종으로 자랄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네요 ^^
뭐..해마다 하는 일이니...
그럭저럭 해나가는 중입니다.ㅎㅎ
이많은걸 하시느라고 무지무지 얘쓰십니다 낮에 저리뒀다가 밤엔 비닐을 덮는것처럼 보입니다 맞습니까
네..낮에는 적당한 온도하에 두고...
밤에는 전열과 비닐...두터운 보온 이불까지 뒤집어 씌웁니다.
아직은 아침기온이 꽤 내려가는 중입니다.
수고하셨어요 ^ ^
감사합니다.^^
슬픈 토종의 현실 땜시....고생하는데....보람이 있겠죠. 불유구님에게 무한한 감사드려요.
아이구..별말씀을요...
"토종"...별스런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불유구(不踰矩) 글치 토종맹신이 또 생겨나지...
영광에 사시는 어떤분은 쥐가 파종한 고추씨를 몽땅 먹어치웠다고 하더군요.
부디 무탈하게 키워 분양도 하시고 풍성하게 수확도 하시기를...
저도 작년에는 파종 때 쥐 피해를 입고...
다시 모종기에 한창 자란 것을 싹둑싹둑 잘라내는 쥐들 땜에 꽤 애먹었는데..
올 해 하우스 주변의 쥐구멍을 꼼꼼이 손보고...
이러저러한 방비를 해두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안놓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죄송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 하세요
네..감사합니다.
님께서옵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튼튼한 모종들이 무사히 각 농가에 전달되길 바랍니다~
네..그저 탈 안나도록은 열심히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아효..437판!
애쓰셨구 또 애쓰시겠어요
고맙습니다
그?런?데..불유구는 무슨 뜻이어요?
한자가 짧으니 짐작도 안되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불유구"....뭐..내 맘대로 살고프다는...ㅎㅎ
그런 의미로다가.ㅎㅎ
잘 보았습니다. ^^*
수량이 엄청나네요... ^^*
해마다 비슷한 양의 모종을 내는 편입니다.
작년 올 해가 쬐끔 더 늘었습니다.
죽 늘어서있는 모종판이 가슴을 뛰게합니다. 좋은 농사가 잘 되어지고 있네요!
이 모종들이 당체 자리를 못비우게 해서...
멀리 일 보러 나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ㅎㅎ
응원감사합니다.
모종 판매하시면 한판 신청할려는데요?
현재 여유가 있는 것은 칠성초와 수비초 정도입니다.
@불유구(不踰矩) 네^^
맵지 않은걸로 한판 주문할께요
휴대폰010-3181-5982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우와 입이 쩍 벌어지네요. 대단하십니다. 격려의 응원을 보냅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