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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종주(2) 2017.08.26.(토)-29(화) 구례(1박)-성삼재-노고단-연하천(1박)- 벽소령-세석-장터목(1박)-천왕봉-중산리 |
지리산종주③ 셋째날 2017.08.28.(월) 연하천대피소-삼각고지(1,482m)-형제봉(1,433m)-벽소령대피소-덕평봉(1,521.9m)-선비샘-망바위(1,576m)-칠선봉-영신봉(1,556m)-세석대피소-촛대봉(1,703.7m)-삼신봉(1,807m)-연하봉(1,651.9m)-일출봉-장터목대피소(1박) |
00:00 ▲ 지리산종주 탐방로(자료) ▲
노고단~천왕봉 25.5km + 8.9km----->총 34.4km가 이번 지리산종주 도상거리이다.
06:02 ▲ 연하천대피소 ▲
새벽 5시경 일어나 배낭을 정리하고 나와 취사실에서 아침식사를 지어먹었다.
07:18 ▲ 연하천대피소 ▲
투숙 산객들이 떠날 준비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07:18 ▲ 연하천대피소 ▲
오늘 목표는 장터목대피소까지다.
07:19 ▲ 연하천대피소 ▲
산행 둘째날 출발~!!!
07:35 ▲ 갈림길 ▲
벽소령대피소/연하천대피소/음정→진행방향은 벽소령쪽이다.
07:35 ▲ 벽소령대피소 방향으로... ▲
07:41 ▲ 삼각고지(1,482m) ▲
경남(하동)-경남(함양)-전북(남원)의 경계선이 합치되어지는 곳이다.
07:47 ▲ 벽소령대피소 2.4km ▲
07:57 ▲ 경남 하동방향 ▲
08:12 ▲ 작은고개 쉼터 ▲
08:13 ▲ 작은고개 쉼터 ▲
바위 형태가 사람의 측면얼굴처럼 보인다.
08:18 ▲ 벽소령대피소 방향 가야할 능선 ▲
바로 앞 암봉이 형제봉, 그 넘어 보이는 건물이 벽소령대피소다.
08:18 ▲ 01-26지점 해발 1,462m ▲
08:19 ▲ 01-26지점 (1,462m) ▲
이 지점에서 조망되어 보여지는 지리산 줄기는 언제 봐도 힘이 넘치는 웅장한 모습에 넋잃고 바라보게 된다.
08:20 ▲ 경남 하동방향 ▲
08:21 ▲ 경남 하동방향 ▲
08:21 ▲ 01-26지점 (1,462m) ▲
앞에서 부터 형제봉-벽소령대피소-덕평봉-영신봉(세석)-제석봉-천왕봉이 보인다.
08:22 ▲ 경남 하동방향 ▲
08:22 ▲ 경남 하동방향 ▲
08:29 ▲ 형제봉(1,453m) ▲
08:29 ▲ 형제봉(1,453m) ▲
08:30 ▲ 형제봉(1,453m) ▲
08:31 ▲ 형제봉(1,453m) ▲
08:46 ▲ 돌아 본 형제봉 ▲
08:46 ▲ 진행방향의 벽소령(1,399m) ▲
벽소령 봉우리방향으로 가다가 좌측 으로 빠져 산기슭길로 벽소령까지 이어진다.
09:12 ▲ 벽소령대피소앞 도착 ▲
벽소령(碧宵嶺)
벽소령(碧宵嶺)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과 함양군 마천면 사이에 위치한 백두대간의 고개다. 지방도 제1023호선이 지나나 차량은 통행할 수 없다. 높이는 1,350m이다
이름 유래
벽소령이라는 이름을 순 우리말로 풀어쓸 경우 '푸른하늘재'가 된다.[1] 여기서 벽소(碧宵)라는 이름은 벽소한월(碧宵寒月)에서 유래하였는데 의미는 '겹겹이 쌓인 산 위로 떠오르는 달빛이 희다 못해 푸른빛을 띤다'라는 의미이다. 이 벽소라는 단어는 《택리지》에도 나오는데, 《택리지》에서는 "지리산 북쪽은 모두 함양 땅이며 영원동, 군자사, 유점촌이 있는데, 남사고는 복지라 하였다. 또 벽소운동(碧霄雲洞)과 추성동은 다 같이 경치 좋은 곳이다."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벽소운동(碧霄雲洞)은 본래 골짜기를 표현한 것이지만 벽소령의 '벽소'와 상당히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19세기에 지리산을 유람했다고 알려진 하익범은 《유두류록》(遊頭流錄)이라는 책을 통해 "벽소령 냉천점(冷泉岾) 70리에 이르러서부터 비로소 아래로 내려가는 길로 바뀌었다."라고 하여 벽소령의 존재를 표현했다. 그 외에 《영남지도》와 《광여도》 등의 지도에서는 벽수령(碧愁嶺)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처럼 벽소령에서 바라보는 달 풍경은 매우 아름다워 이를 벽소명월(碧霄明月)이라고 하며 지리산 10경 중 제4경에 해당한다.
전설
이 고개 정상에는 '부자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용은 동화 선녀와 나무꾼과 상당히 유사하다
하정에 인걸(仁乞)이란 사내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매일 나무와 사냥을 하며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연못에서 선녀들이 목욕을 하는 걸 훔쳐보던 인걸은 날개옷을 훔쳐서 오다가, 그중 아미(阿美)라는 선녀의 날개옷이 돌부리에 걸려 찢어져 하늘나라로 올라가지 못하게 되었다. 인걸은 아미 선녀를 집으로 데려왔다.
인걸은 그 후 하늘나라에서 아미 선녀와 살 것을 허락받고 두 남매를 낳아 아주 행복하게 살았다. 어느 날, 아미가 장난삼아 보관 중이던 찢어진 날개옷을 한번 입어 보자고 했다. 인걸이 찢어진 곳을 기워서 입혀 주자 아미는 그만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그 후 인걸과 두 남매는 아미가 내려오기를 기다렸지만 끝내 내려오지 않았고, 기다리다 지친 이들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뒤 벽소령 높은 곳에 바위 셋이 솟아올랐다. 사람들은 이 바위를 부자바위라 칭하고, 후세 사람들은 이 계곡을 아미 선녀가 날아서 떠났다 하여 비리내계곡(비리내골)이라고 한다.
도로 교통
옛날에는 하동군 화개면과 함양군 마천면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였기 때문에 지방도 제1023호선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벽소령이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보호를 위해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도로 또한 전혀 포장되어 있지 않다.
벽소령 우체통
벽소령을 상징하는 것으로 빨간 우체통이 있다. 2001년 7월 2일에 설치되었으며 벽소령 대피소에 교대 근무를 하는 직원들에 의해 산 밑 우체국으로 전달된다. 높은 산 위에 설치된 우체통이라는 의미 때문에 지리산을 종주하는 관광객들 사이에 유명하며, 심지어 직접 편지를 부치기도 한다.[2]
문학
시인 이원규는 벽소령을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이라는 시를 통해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시지 마시고 (중략) 굳이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불일폭포의 물 방망이를 맞으러/ 벌 받는 아이처럼 등짝 시퍼렇게 오고/ 벽소령의 눈 시린 달빛을 받으려면/ 뼈마저 부스러지는 회한으로 오시라 (중략) 그대는 나날이 변덕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이니/ 행여 견딜만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그 외에 시인 김일영이 쓴 '벽소령에는 빨간 우체통이 있다'라는 시도 있다
자료 위키백과
09:13 ▲ 갈림길.. ▲
천왕봉/노고단/음정(함양)→연하천 갈림길 음정방향과 만나게 된다. 뒤에 보이는 능선은 연하천에서 걸어온 길이고 보이는 암봉은 형제봉이다....진향방향은 천왕봉쪽이다.
09:14 ▲ 벽소령(1,350m) 대피소 ▲
벽소령 대피소
벽소령 대피소는 지리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대피소로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4에 위치하고 있다. 비교적 최근인 1996년에 지어진 대피소로 120명이나 수용할 수 있어 규모가 큰 편(449.0m²)에 속하나, 샘터가 500m가량 아래로 내려가야 있어 주릉에 있는 대피소 중에 가장 물을 구하기 어렵다. (자료: 위키백과)
09:14 ▲ 천왕봉방향으로.. ▲
09:15 ▲ 돌아다 본 걸어왔던 산줄기 ▲
09:26 ▲ 세석대피소 방향 ▲
10:27 ▲ 덕평봉(1,521.9m) ▲
덕평봉은 봉우리라기 보다는 평탄한 산길을 지나가는 것 같다.
10:43 ▲ 선비샘..세석대피소3.9km ▲
10:44 ▲ 선비샘 ▲
10:44 ▲ 선비샘의 유래 ▲
선비샘의 유래를 아시나요?
옛날 덕평골에 화전민 이씨라는 노인이 살았다. 노인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살아서, 죽어서라도 남에게 존경을 받고 싶어 자식들에게 자신의 묘를 상덕평의 샘터위에 묻어 달라고 유언을 하였다. 효성스러운 자녀들은 그의 주검을 샘터위에 묻었고, 그로부터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이 샘터의 물을 마시고자 하면 자연스럽게 허리를 구부려서 무덤으로 절을 하는 형상이 되어 죽어서 남들로부터 존경 아닝 존경을 받게 된 것이다. [지리산국립공원]
11:34 ▲ 세석대피소 3.2km ▲
11:42 ▲ 세석대피소 2.7km ▲
12:01 ▲ 망바위(1,576m) ▲
12:02 ▲ 망바위(1,576m) ▲
12:03 ▲ 망바위(1,576m) ▲
12:15 ▲ 작은고개(쉼터) ▲
12:25 ▲ 칠선봉 1.558m ▲
12:27 ▲ 영신봉방향..조망 ▲
12:49 ▲ 영신봉 전의 조망바위(1,556m) ▲
12:55 ▲ 영신봉 오름 산줄기 ▲
12:59 ▲ 세석대피소 1.4km ▲
13:07 ▲ 영신봉 오름 시작 ▲
13:07 ▲ 영신봉 계단오름길 시작점 ▲
13:14 ▲ 계단오름길 끝의 조망대 ▲
13:15 ▲ 계단오름길 끝의 조망대 ▲
13:16 ▲ 계단오름길 끝의 조망대 ▲
13:16 ▲ 계단오름길 끝의 조망대 ▲
13:31 ▲ 걸어온 벽소령 방향의 능선 ▲
13:44 ▲ 영신봉(1,652m) ▲
영신봉 정상은 좀 더 올라야 하나 출입금지구역이다.
13:45 ▲ 영신봉(1,652m) ▲
13:45 ▲ 세석대피소를 향하여.. ▲
13:51 ▲ 세석평전을 배경으로 한 컷 ▲
13:51 ▲ 세석평전 ▲
정면에 촛대봉 좌측의 멀리 보이는 능선에 천왕봉이 보인다.
세석평전(細石坪田)
분 자연지명
위치 경상남도 > 산청군
경상남도 산청군의 시천면 내대리 일대에 있는 평원이다. 잔돌이 많은 평야와 같다고 하여 세석평전이란 이름이 붙었다.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지리산 유산록에는 외세석(外細石)·내세석(內細石)·세석평(細石坪)·세석평전(細石坪田) 등의 관련 지명들이 등장한다. 그중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굳어져 있는 세석평전이라는 용어는 일제강점기 이후부터 일컬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석평전 [細石坪田, Seseokpyeongyeo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
13:55 ▲ 세석대피소는 우측 방향 ▲
14:08 ▲ 세석대피소 ▲
세석 대피소는 지리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대피소로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산325에 위치하고 있다.
종전에 있던 대피소를 1995년에 새로 지었는데, 최근에는190명이나 수용할 수 있어 지리산 국립공원내 대피소 중에 가장 크다.(면적 653.0m²) 넓은 세석평전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릉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물을 구하기가 쉬워 찾는 사람이 많다.
세석평전에서 북쪽으로 넘어가면 한신계곡이 시작되어 백무동이 있는 마천지구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남부능선이 시작된다.
(자료 : 위키백과)
14:09 ▲세석대피소 1층 취사실 ▲
늦은 점심식사를 해 먹었다.
14:55 ▲ 세석갈림길 ▲
장터목대피소/거림/벽소령대피소/백무동→진핼방향은 장터목대피소쪽
15:17 ▲ 야생화(동자꽃) ▲
15:18 ▲ 촛대봉 고개 ▲
15:18 ▲ 촛대봉 고개 ▲
세석평전(細石坪田)
대략 1,500m 고도에 있는 세석평전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고위평탄면이다. 야영이 허락되던 1990년대 중반경에는, 등산객과 야영객들의 무분별한 훼손과 군부대의 산악 훈련 등으로 세석평전이 완전히 황폐화되었다. 그 후 국립공원에서의 야영이 금지되고 산악인들의 자제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측의 적극적인 복원 사업 덕분에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구상나무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이 지역의 생태 복원을 위해 이식한 것이다.진달래,철쭉은 6월 초가 되어야 완전히 핀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리산 세석평전 (앵글 속 지리학 (상), 2011. 12. 15., 손일)
15:21 ▲ 세석평전(촛대봉고개) ▲
15:23 ▲ 세석평전(촛대봉고개) ▲
15:23 ▲ 촛대봉 ▲
2015.08.20 촬영자료사진→이번엔 올라가지 않음
15:24 ▲ 촛대봉(1,703m)...장터목대피소 2.7km ▲
15:26 ▲ 촛대봉 고개에서 본 가야할 능선 ▲
삼신봉.연하봉.일출봉과 제석봉이 구름사이로 약간씩 보여진다.
15:27 ▲ 촛대봉고개에서..출발!! ▲
15:41 ▲ 거림,중산리 방향 능선 ▲
15:48 ▲ 장터목대피소 2.0km ▲
15:57 ▲ 조망 바위에서 쉬어가기 ▲
여기쯤이 삼신봉으로 추측된다.
15:58 ▲ 경남.산청.거림방향 계곡.저수지 ▲
16:34 ▲ 장터목대피소 1.3km ▲
16:40 ▲ 연화봉 전의 조망바위 ▲
여기쯤이 1,807봉으로 추측된다
16:40 ▲ 연화봉 전의 조망바위 ▲
16:41 ▲ 연화봉 전 조망바위에서 본 거림방향 ▲
16:46 ▲ 연화봉 전의 조망바위 ▲
16:46 ▲ 연화봉 전의 조망바위 ▲
16:59 ▲ 연화봉(1,721m) ▲
이 사진은 연화봉 넘어가 일출봉쪽에서 찍은 것임
16:59 ▲ 연화봉(1,721m) ▲
연화봉 정상은 이정표의 건너 능선(사진 좌측쪽)에 있다.
17:00 ▲ 연화봉(1,721m) ▲
17:06 ▲ 아름다운 주목 앞에서 한 컷 ▲
17:07 ▲ 일출봉 올라가는 길 ▲
17:08 ▲ 일출봉 올라가는 길 ▲
17:12 ▲ 일출봉() ▲
17:13 ▲ 일출봉() ▲
17:25 ▲ 장터목대피소 도착 ▲
장터목 대피소는 발전기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이용객에게 전기가 제공된다. 하지만 그 양이 넉넉하지는 않아서 개인 침상까지 전기가 제공되지는 않고 중앙 홀에서만 제공된다. 그리고 침상은 개별적으로 독립된 침상이 아니라 다닥다닥 붙어있다.
때문에 비교적 자리가 넓은 구석 자리가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화장실이 수세식은 아니지만, 2019년 겨울에 재래식 화장실에서 신식 화장실로 바뀌는 공사가 진행되어 비교적 깨끗하다. (자료 : 위키백과)
17:26 ▲ 장터목대피소 ▲
대피소관리실에 입실수속을 하고하였다, 남자와 여자숙소가 별도의 장소로 분리되어 있어 잘때는 각자 자기숙소의 자리로 가야하는 이별의 밤이 되고 만다. 핸드폰 와이파이도 되지 않아 대화도 불가는한 하룻밤이다. 여자숙소는 밖깥이 대피소 마당이라 산객들이 밤늦도록 떠들썩거리는 통에 불편했다고 했다.
2018.08.20촬영자료사진 ▲ 장이 섰다는 장터목 ▲
장터목/장터목대피소
장터목이란 명칭은 '산청군 시천면 사람들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들이 물물교환과 물건을 사고 팔던곳'에서 유래되었습니다.장터목대피소는 1974년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지리산 산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986년 80명, 1997년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현재 자연자원의 보호와 탐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지리산사무소)
00:00 ▲ 오늘의 구간 만보계 기록 ▲
●도상거리→12.6km
●실제걷기(만보계)→18.8km(29,005보)-3.1km/h
●실소요시간→10시간10분 소요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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