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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카메라의 기능과 렌즈의 성능을 파악하자 예를 들어 사진관에서 사용하는 뷰 카메라로 거리스냅을 찍는다거나 콤팩트 카메라로 먼거리의 남산 꼭대기를 찍으려면 좀처럼 찍히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카메라의 성능과 구조를 잘 알고 그 조작에 익숙해 지는것이 좋은 사진을 만드는 첫 걸음이다. 그것을 어떻게 찍으면 가장 효과적인가를 미리 연구하는것이 중요하다. 여분의 것은 넣지 말고 화면을 될 수 있는대로 단순화하는 것이 아름답다. 누가 봐도 잘 찍었다고 감탄하는 사진을 만드는 방법이다. 취향에 맞는 렌즈군을 다 갖추면 좋지만 돈도 돈이지만 무게 또한 무시할 수가 없기에 자기가 주력하는 사진장르에 맞는 렌즈부터 갖추고 필요에 따라 하나씩 구입하자! 렌즈를 구하기전에 많은 고민을 하여 비싼 렌즈가 무용지물이 되거나 싼 렌즈라하여 함부로 처분할 수가 없으므로 꼭 필요한 렌즈로 가급적 좋은 렌즈를 구입한다. 많은 렌즈가 있어도 분명 자주 사용하는 렌즈는 한두개에 불과함을 잊지말자. 가령 인물사진의 경우 인물의 머리위로 전신주가 솟아 있거나 얼굴부분을 지평이나 수평선이 가로 질렀다던지 또는 그 인물의 전후좌우에 강한 선이나 모양이 있다던지 하면 그것은 화면에 방해가 되고 좋은 사진이라 할 수 없다. 이럴 때는 카메라의 각도나 찍는 장소를 바꾸는 등의 연구가 있어야 하며 될 수 있는대로 필요 이외의 것을 넣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풍경이나 꽃을 찍을 때는 주변 정리를 잘하여 보기 싫은 것들은 살짝 정리를 한 다음 찍어야 한다. 어떤 피사체를 찍을때는 어느 방면에서 빛이 비치면 가장 효과적인가 또는 가장 아름답게 보일까, 각도 장소 시간 빛의 강약등을 고려해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을 때에 처음으로 셔터를 누르도록 습관을 갖는것이 잘 찍는 비결이다. 그래서 광량이 부족할때는 빛을 반사시키던가 광량이 강할때 다시 찍는 방법, 인공 빛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셔터가 열렸다가 닫히는 순간에 카메라가 움직이는 것을 카메라 흔들림이라고 한다. 피사체가 움직여도 마찬가지다. 셔터를 누를때 주의 해야 하며 특히 슬로우 셔터의 경우는 삼각대나 책상, 건물 전신주 등에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찬스가 있다 해도 찍을때는 숨을 죽이고 마음을 안정시킨다음 살짝 셔터를 눌러야 한다. 즉 주피사체에 촛점이 맞지 않은 사진은 특수한 사진이외는 보통의 사진으로서는 아무른 가치가 없는 사진이 되는데, 촬영대회에 처음 간 어떤 사진인은 몇 백장 중 단 한장의 사진도 촛점을 못 맞추는 것을 보면 촛점 맞추는 일(안흔들린 사진)은 사진기술의 50%임을 명심하자! 기타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카메라를 고정 시키고 슬로우 셔터로 촬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오늘날 아무리 고감도의 카메라가 나오고 강력 증감을 하는 포토샵이 있다 해도 슬로우 셔터로 촬영하지 않고서는 안될 경우가 있다. 슬로우 셔터를 잘 써야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정지된 순간을 잘 노려서 셔터를 끊는다던가 좀 거리를 두고 찍는 등의 방법이 있다. 그러나 무었이든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지시켜 놓고 찍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유도 없고 경우에 따라서는 피사체의 일부가 움직여서 찍힌 것이 오히려 동감이 표현이 되어 좋은 경우가 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은 기술을 습득하고 공연이나 TV 모니터를 통하여 순간을 잡는 연습을 습득한다. 수동이나 타임우선모드에서 움직임을 잡을 것인지, 정지한 화면을 잡을지는 본인의 의도에 의하지만 결코 쉽지않은 스킬(기능)이다. 디지털사진기의 경우 찍고서 바로 액정으로 확인 가능하다고는 하나, 전문가가 될려면 감각적으로 움직여야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보자가 가장 빠른 시일안에 정확한 노출을 측정할수 있도록 하는 지름길은 촬영테이타를 활용하는것 이라고 하겠다. 즉, 디지털카메라는 재생시 촬영정보를 알 수 있으므로 찍은 사진들의 데이타를 활용하여 다음에 참고로 해서 찍으면 실패도 없고 그것이 경험으로 쌓이면 사진전문가가 된다. 사진의 재미도 모르게 된다.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대략의 지식을 얻게되면 먼저 찍어 보아야 하고 실제의 경험은 어떤 경우에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경우 반드시 촬영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진 한장한장을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자. 자신이 실패의 원인을 잘 파악하지 못할 경우에는 서슴치 말고 주위 분들에게 문의 하여야 한다. 노출이라든지, 구도, 촛점 등 기본적인 것 조차도 실수가 많으며, 많은 사진 중 몇 장을 건진다고 하는 것은 전문가도 실패를 한다는 사실이다. 그 실수가 적어지면 본인도 전문가가 된 것이다. 사진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사진과 비교는 물론 좋은 사진을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물론 사진책, 전문잡지들을 꼬박꼬박 보는 것도 좋지만 월례 모임에 나가서 자신이 찍은 사진에 대한 평도 들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사진도 보고 그것을 평가해 주는 전문가의 이야기는 사진가로 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극히 작은것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우리들은 그것을 작은 것으로 무시해버린다. 그러나 그것들을 그대도 보지 말고 아주 크고 위대한 것으로 볼때 좋은 피사체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작은것을 크게 보고 가치를 부여해 보자. 또 이와는 반대로 아주 큰것들을 작게보는 습관을 가져보자. 아무리 큰 것이지만 그것을 작은 것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때는 신문, 잡지, 전람회, 선배의 작품등을 보고 감명을 받은 사진의 모방을 해보는 것도 좋다. 점점 기술이 늘어나고 훌륭하게 모방을 하게 되면 사진의 요령도 알게되고 또 한걸음 나아가서는 자기 독자적인 감각에 의한 사진도 만들 수 있게 된다. 반드시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진을 만들 수 있어야 작품으로서 가치를 지니게 된다. 신문, 잡지, 화보, 전람회, 월례회, 강연회, 선배의 작품, 동호인의 앨범등 기회가 있는대로 보고 연구하는 것이 사진에 대한 감상안을 기르는 의미로서 무척 중요하다. 많이 찍는 동시에 많이 보도록 노력하자. 아무리 화조의 농담이 풍부해도 그 분량의 배치가 적당히지 못하면 화조는 아름답게 되지 못한다. 가령 흑백의 중각 구조가 꼭 같은 분량으로 이루어진 구도는 좋지 않다. 즉 어느 하나가 특히 흑이든 백이든 강력하게 어필 되는것이 좋다. 컴퓨터의 모니터는 빛으로 이루어진 화면임으로 사진과는 거리가 많다. 목적에 따라 모니터에서만 감상 할 수도 있지만 사진으로 현상하여 봄으로서 사진에 대한 이해가 더 정확해 진다. 분명 모니터와 현상을 했을때의 사진은 느낌이 다름을 분명히 하자! 가령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해서 빨간 감을 찍는것 보다는 석양을 받아 은색으로 반짝이는 갈대쪽이 훨씬 아름다운 사진으로 된다는 것을 머리속에 넣어 두는 것이 좋다. 어떤 색채는 어떻게 흑과 백의 농담으로 재현되어지는 가를 늘 연구하고 알아 두어야 한다. 이 많는 사진을 어떻게 보관할 것인가? 작품이나 예술사진을 위한 출사였다면 메모리에서 사진을 확인하고, 컴퓨터 하드로 옮기기전에 맘에 드는 사진 10장이내로 골라 하드 등에 저장하자! 그리고 사진은 자신의 분류방식에 따라 분류하여 폴드로 보관한다. 예를 들면 자기가 찍은 사진의 사진을 산이면 산, 구름이면 구름을 각각 종류별로 폴드를 만들어 정리해 놓으면 좋은 기록으로 남을 것이고 또 좋은 기념으로 되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으면 먼 훗날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사진은 컴의 하드에 저장하되 만일을 대비하여 외장메모리나 하드, CD 등에 백업을 하여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하나는 잡지, 전람회, 각종 콘테스트 등 일반적인 공개를 목적으로 하는 사진이다. 전자는 기록 사진이나 기념사진이라고 할수 있으며 후자는 작품사진 또는 예술사진이라고 하겠다. 그 어느것 이라도 경중의 차이는 있을수 없지만 처음부터 명확하게 목적을 위해서 찍는것이 중요하다. 카메라나 렌즈 자체에도 나쁘지만 안에 있는 촬영소자가 상할 수도 있다. 그리고 너무 뜨거운 곳도 피하자! 카메라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이며 특히 하절기에 밧데리만이라도 차속에 두는 일은 없도록 하자. 소형카메라(보조카메라)라도 항상 휴대하자! 똑딱이 카메라의 장점은 휴대의 편리함과 조작의 경쾌성이 있다. 그 특징을 살려서 사진의 기록성을 활용하여 언제나 카메라를 휴대하고 모든 피사체에 대해 가볍게 메모하듯이 그것을 구사하록 하자. 언제나 셔터를 끊을수 있도록 조리개, 거리등을 미리부터 머리속에 계산해 두는것이 좋다. 감상자에게 강렬하게 느낄수 있는 그 무었인가가 있으면 훌륭히 공개할수 있는 자격이 된다. 어떤 사진이든 그것이 한번 작가의 손에서 떠나 공개되면 벌써 그 사진은 보도적인 역활을 하게 된다. 공개되는 사진에는 언제나 작가의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포토샵은 말 그대로 사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사진은 포토샵의 보정처리를 거치지 않고는 필름과 같은 사진을 만들기 어렵다. 좋은 사진으로 공개를 하고 싶다면 포토샵은 필수임을 명심하자. 하지만 과도한 포토샵이나 부자연스런 포토샵은 사진을 망치는 수가 있으므로 피해야하며 원본은 언제든지 보관하여 더 많은 포토샵을 공부하면 더 좋은 사진으로 만들 수 있음을 명심하자. |
편집 : 2010. 07. 04 강선만 (원작 : 삼진 사랑방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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