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7월 15일 11시경.
공주 소학동 삼거리에서 논산으로 가는 23번 국도로 올라가는 구(舊)도로 옆의 논밭이 침수된 모습.
논산쪽에서 공주 시내로 들어오는 지하차도도 물에 잠겨있다.
2023년 07월 16일 11시경.
논산에서 공주 시내로 들어오는 지하차도에 물이 빠진 모습.
2023년 07월 15일 11시경.
천안에서 논산으로 가는 23번 국도 옆의 논 밭의 침수모습.
2023년 07월 14일부터 내린 비는 공주에 500여mm라는 엄청난 물폭탄을 쏫아부었다.
07월 15일 아침에는 옥룡동일대와 공주 공산성(公山城)의 제일 낮은 지역에 위치한 "만하루"(挽河樓)가 침수되었다.
금강 건너에서 본 공산성(公山城).
왼쪽 제일 낮은 곳에 위치한 건물이 "만하루"(挽河樓)이고,
오른쪽에 있는 문이 "공북루"(拱北樓), 오른쪽 높은 곳에 있는 정자가 근래에 지어진 "공산정"(公山亭)이다.
"만하루"(挽河樓)
"만하루"는 공산성의 물이 빠지는 배수로이자 때로는 금강의 물을 끌어들여 사용하는 취수구 역할을 했다고 한다.
"만하루"(挽河樓)
"만하루"(挽河樓)
"만하루"(挽河樓)에서 보이는 금강과 건너편 신관동.
이 "만하루"(挽河樓)가 지붕만 남기고 물에 잠겼다.
금강 건너편에서 본 침수된 "만하루"(挽河樓)
침수 직전의 "만하루"(挽河樓).
침수되고 있는 "만하루"(挽河樓).
지붕만 남기고 침수된 "만하루"(挽河樓).
공산성(公山城) 입구.
금서루(錦西樓)옆 출입구 아래부터 토사가 흘러내렸다.
"공산정"(公山亭)앞 벼랑도 무너져 내렸다.
"공산정"(公山亭)으로 올라가는 성곽도 매우 급경사고 강쪽으로도 심한 경사라 언제고 무너져 내릴 수가 있었다.
옥룡동 "하나로 마트"앞에도 물이 차 올라 "강남 교차로"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이 막혔다.
이곳이 이 정도라면 "하나로 마트" 뒤쪽의 "버드나무 1길"쪽으로는 모든 집들이 수해를 입었을 것이다.
게다가 공주 시내를 흐르는 "제민천"(濟民川)도 범람했다고 하니 어느곳 하나 성한 곳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