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오스본의 음악은 강렬하며 한번 들으면 귀뿐만 울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남는다.
음반으로 듣는 걸 만족하지 못해 과거 청소년들은 이걸 흉내내고자 밴드를 만들고자 했지만 서양귀신이 씌인 것 같다고 싫어하는 어른들도 있었고 같은 또래들도 경계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실제 공연장에서 음악을 흉내낸 밴드들의 공연을 보면 엄청난 에너지와 소리에 놀랐다.
음반의 자켓은 어떤가? 딱봐도 무서워 보이고 이들의 음악은 우리의 정서완 다른 정도가 아니라 미친 것 같았다. 공연 퍼포먼스는 더 이상했다.
그러나 이들의 음악은 혼돈속에 정리된 질서가 있었다.
여러 노래가 있었고 특히 오지오스본의 이 음반엔 힛트곡도 여럿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 곡들도 많았다.
Crazy train 그리고 Mr Crowley 가 대표적이었다.
그런 강한 음악속에 잔잔하고 촉촉한 곡이 있었다.
바로 Goodbye to romance. 제목처럼 로망스여 안녕! 이라고 ...
뭔가 이별을 고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뭔가 더 외로워지려는 느낌이... 사람들 속에서 더 멀어지는 느낌이 있다.
당시 오즈오스본엔 기타를 잘 치던 랜디로즈라는 연주자가 있었고 안타깝게도 비행기 사고로 운명했고 그 이후 영입된 연주자들도 실력은 좋았으나 순탄하지 않았다.
쎈음악속에서 다소 느리고 슬픔이 느껴지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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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및 음반
오지 오스본의 LP
f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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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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