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안 가르치면, 애수나 똑같이 된다.
사람은 교육을 받아 지식을 쌓고, 훈련늘 받고, 수양을 해야 한다.
부모노릇을 할려면, 生子難·育子難·敎子難 등 三難을 겪어야 된다. 이 삼난이 삼극의 도이다.
天地生成手를 축소하면, 一六數·以七火·三八木·四九金·五十土이다.
우리나라가 동방 삼팔목이니까, 지금 38선이 가로막혀 39따라지(3+8=11. 즉 한끗인 따라지) 신세가 되어 있다.
이것이 오행생성의 순서이다.
河圖와 洛書가 모두 오행의 數理이다. 순서를 그렇게 정할려고 해서 된 것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으로 되었다. 옛성인들이 繼天立極(天命을 계승하고 사람의 표준을 세움)을 해서 이런 워리를 발견했다.
『書經』을 주석한 당나라 공영달(孔穎達, 仲達은),
수화목금토라는 오행의 생성순서를 자미지저(自微至著, 미미한 데에서 현저한 데로 이르름)라고 말했다.
물보다는 불이 현저하고, 불보다는 나무가 현저하고, 나무보다는 금이 현저하고, 금보다는 흙이 현저하다.
즉 미미한 데에서부터 현저한 큰 데로 확대되어 이르는 원리로 오행발생의 손서를 정했다는 것이다.
古人의 학설이라고 해서 더 이상 연구해 보지도 않고 맹목적으로 받아들여 그렇게 알고 있다.
나는 오행의 순서가 自微至著가 아니라는 이의를 제기한다.
불교에서 지수화풍을 四大라 하고, 空을 넣으면 五大라 한다.
이 순서는 이치에 맞다. 땅은 단단하 고체이고, 물이 고체보다 부드러운 액체이고,
불은 있다가도 없기도 하는 액체보다도 더 부드러운 기체이며, 바람은 보이지 않고 불보다 더 부드러운 기체이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본다면, 自微至著의 반대되는 自著至微이다.
이렇게 보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다.
오행의 발생순서는, 自微至著가 아니라, 剛柔로 보아야 한다.
공자가 『周易』說卦傳(易經의 篇名. 공자가 지은 十翼의 하나. 八卦를 설명한 것) 제2장에서 剛柔에 대해 말씀한 것이 있다.
“立天之道曰陰與陽이요
立地之道曰柔與剛이요
立人之道曰仁與義라”
(하늘의 도를 세워 가로되 음과 양이라 하고
땅의 도를 세워 가로되 유와 강이라 하고
사람의 도를 세워 가로되 인과 의라 한다)
하늘의 도는 음과 양으로 되었기 때문에, 자석 같은 것도 같은 음끼리나 같은 양끼리는 붙지 않고,
서로 다른 음과 양은 붙는다.
땅의 도도 강과 유로 되었기 때문에, 물, 흙, 나무는 부드럽고, 돌과 쇠는 강하며,
사람의 도는 仁.과 義로 되었기 때문에,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人義이다. (義는 剛이고, 仁은 柔이다)
오행의 생성순서의 원리가 自微之著가 아니고, 剛柔이다.
하늘은 양이니까 강이 되고, 유가 있더라도 강이 너무 강력하게 두드러져 있으므로, 그 유는 지극히 미약하여 별것이 없다.
땅은 음이니까 유가 된다. 하늘은 강하니까 유한 것을 내야 되고, 땅은 유하니까 강한 것을 내야 되는 원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오행생성의 순서를 강유로 보아야 맞다.
오행 중에 강한 것은 金·火이고, 유한 것은 수·목·토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天一生水는, 剛生柔,
地二生火는, 柔生剛,
天三生木은, 剛生柔,
地四生金은, 柔生剛,
天五生土는, 剛生柔이다.
하늘이 강하니까 첫 번째로 유한 물을 내고,
땅은 유하니까 두 번째로 강한 불을 내며.
하늘이 강하니까 세 번째로 유한 나무를 내고,
땅이 유하니까 네 번째로 강한 금을 내며,
하늘이 강하니까 다섯 번째로 유한 흙을 낸다.
목이 마르면 물이 필요하므로 물을 마셔야 되고,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칼슘을 섭취해야 된다.
그와 같이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해결하듯이, 剛은 柔를 필요로 하고,
柔는 剛을 필요로 하니까, 필요한 것을 만들어낸다.
그것이 수요에 필요한 공급이다.
강한 아버지는 유한 딸을 좋아 하고, 유한 어머니는 강한 아들을 좋아 하고,
시아버니는 며느리를 좋아 하고, 시집을 시켜도 시어머니가 시키고, 장모는 사위를 좋아 한다.
강한 자는 유를 좋아 하고, 유한 자는 강을 좋아 한다. 天地가 오행을 발생하는 것도 그렇다.
음양의 원리가 동양인과 서양인에게 적용이 된다.
동양인은 陽方人이고, 서양인은 陰方人이다.
東·北은 陽方익, 西·南은 陰方이다.
그래서 서양인은 음방이기 때문에, 양을 좋아 해서 사람을 부르는 손짓을 우리와는 반대로 하늘쪽을 향해서 하고,
집을 지어도 하늘로 자꾸 올라가는 고층건물이며,
하늘로 날라가는 비행기, 위성, 우주선을 만들고, 눈에 보이는 陽적인 물질방면으로 호기심이 발동하여 물질과학을 발달시키고 여러 가지 빌명을 했다.
동양은 陽方이므로 陰을 좋아 해서 사람을 부를 때 땅쪽으로 손짓해서 오라고 하며,
옛날에 집을 이층집고 잘 안 짓고, 땅에 딱 붙여서 초가나 기와집을 낮게 짓고,
흙담을 쳐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여 비가 와도 습기도 덜하여 콩크리트건물보다 살기에 훨씬 낫고,
대형건물이 무너지면, 인명피해가 많지만, 낮은 건물은 무너져 봤자 피해도 거의 없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性理 계통의 철학 및 정신과학을 연구하여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