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부처님이란 법신을 의미한다.
법신이란 진리의 몸으로써 이 세상 삼라만상 모든 것들이
그 자체로서 진리이고 부처님의 몸이란 말이다.
이러한 법신을 바로 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몸으로 나툰 부처님을 친견하는 것은 누구든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겉모습으로서의 부처님을 친견했다고 하더라도
내 안의 부처님, 또 일체 삼라만상 속에 깃든 부처님을 바로 보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부처님을 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처럼 참된 부처님은 법신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진리를 가까이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 친견할 수 있고, 선근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
그 말은 이 세상 삼라만상 속에서 진리를 볼 수 있어야 하고,
일체 모든 존재와의 인연을 부처님과 인연 짓듯 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
사실은 우리가 몸과 말과 뜻으로 짓는 일체 모든 업연이 선하고 텅 비어 있을 때
그것이 바로 부처님과 인연을 짓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세상의 사람들과 인연을 짓는 것이지만,
그 업을 짓는 주체인 몸과 말과 뜻이 맑고 텅 비어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은 진리를 바로 보고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한 이 세상과의 인연이 아닌
이 세상의 근본 당체인 법신과 인연을 짓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 일체 모든 존재가 그대로 부처님이다.
일체 삼라만상을 그대로 부처님으로, 진리로 바로 볼 수 있어야 하고,
그러한 밝은 눈, 정견의 시야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랬을 때 내 이웃과의 인연도 부처님과의 인연이 되고,
나무 한 그루와도 부처님과의 인연이 되며, 대자연과 일체 모든 존재와의 인연이
그대로 부처님과 맺는 선근 공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금강경과 마음공부 p.108, 109 중에서)
첫댓글 상주불멸 불생불멸의 이 세상 모든 것, 우주라만상만물 법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밝은 눈, 정견의 시야를 가지도록 나아갑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_()_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_()_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