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8개국 12일 여행 : 제 2 일

[매일행복]

아침에 일어나 창을 여니

완전히 이 호텔이 시골의 밭 한가운데 있어

비료및 사료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

아침 식사를 호텔에서 하고 서둘러 베를린으로 출발했다.

간간히 비가 오는 들판을 지나 한참을 달려 베를린에 도착했다.

거리의 사람은 모두 두터운 파카를 입어 물어 보니 갑자기 강추위가

동유럽을 덥쳤다고 한다.

전쟁의 비참함을 알리기 위해 보수를 하지 않은 채로 있는 "카이져 빌헤름 교회"를 처음으로

동유럽 여행이 시작되었다.

차례로 전승기념탑과 분단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문을 보고...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베를린 장벽을 관광하였다.

별 특징이 없는 긴 장벽인데....유명한 미술가가 그린 상징적인 그림이

벽면을 쭈욱 장식하고 있었다.

우리의 휴전선은 언제나 무너져...그 DMZ가 이런 관광 자원으로 활용이 될까?

베를린 관광을 끝내고 폴란드의 올레스니차로 하염없이 달려

Hotel Perla에 투숙을 하였다.

여기서 버스를 탄다함은 보통 3시간 이상이고 심하면 6시간이니

우리같이 튼튼한 위를 가진 시람은 괜찮지만.....

 차멀미 하는 어떤 분은 거의 죽음 직전이어서 앞날이 심히 걱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