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스마트 플래너 계획 세우기 과정 후기입니다.
어제는 정말 오후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눈이 펑펑 내렸더랬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산 밑이어서 더 그랬는지
시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내는 눈온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비온다고 장난치지 말라고 하더군요. ( 그런데 눈이 쌓이지는 않더군요.)
4시정도이후에 전부 눈으로 바뀐덕에 욕을 덜 먹었던 운 좋은(?) 스마트 플래너 계획 세우기 과정이 있는 날
역시나 반 수정도가 추어진 날씨탓에 접수만 하시고 참석을 안하셨다고 하더군요.
추웃날씨 탓인지 먼저 도착하신 분들 덕분에 정시에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참석한 이유를 묻고 나열을 하다보니 계획과 시간관리, 미래에 대한 계획에 갈증을 느끼신 분들이 참석을 하셨고,
직장인들3분, 대학생들2분, 예비 직장인1분등 분포를 보이셨습니다. ( 제작년 스마트 플래너 강좌를 수강하신 아버님 권유로
참석을 하신 대학생, 그 아버님은 그당시 여동생을 데리고 참석을 하셨다는 소리를 듣고 조금 더 긴장이 되더군요.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까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스템과 간단한 스마트 플래너 사용에 따른 성과 및 관련 연구들까지 전체를 아우리는 소개를 마치고 시간을 느끼고 계획이라는 것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하여 배경지식과 실제 문제점등 조금은 폭넗게 다루면서 실제 사용에 대하여 실습을 하고 본인이 어떤 문제점과 왜 그렇게 된 것인지를 나누다 보니 예정된 시간을 넘고 있더군요.
( ^^;;; 시간관리 과정은 아니었지만 플래닝 과정에 당초 플랜을 못 맞추는 것도 강사의 실력인데...ㅋㅋ) 그래도 소수 정예의 가장 좋은 효과는 개인별 접근과 눈높이를 맞추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개개인들이 스스로의 계획을 세우고 년간, 월간, 주간 및 하루의 계획을 세울때 발생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Feed back을
느낄 수 있는 반영의 시간이 제일 좋았다고 제 개인적으로도 느낌이 왔습니다. ( 그 느낌 아시죠? ~~)
역시 실습 시간이 부족함을 아쉬워 하면서 과정을 마치고 제일 먼저 오셨던 플래너에 관심이 많으셧던 모 기업 본부장님과는 12시가 넘도록 다양한 인생과 플랜 및 꿈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추운날씨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다시한번 반가운 만남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궁금하신 것은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다들 좋은 시간을 보내셨나 보네요. 그 시간을 밑거름으로 좋은 계획 세우고 이루는 경험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가했던 모든 분들에게 수요일 강의가 좋은 씨앗이 되어 내년에 성대한 열매를 맺길 바랍니다.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해결됐구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더군요. 아쉬운 마음은 혹시 내년에 8시간짜리 강의가 있으면 다시 한번 참가하려 합니다. 계획은 있으신가요?내년에는 조금더 정진하는 제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