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 건강까지 생각한 조리도구와 식기

[40강종욱]

건강까지 생각한 조리도구와 식기

환경호르몬 공포가 여전한 지금 가정에서도 환경호르몬 걱정에 플라스틱 용기를 교체하는 추세다. 같은 음식을 만들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친환경 조리도구와 식기 알아보고 맛도 좋고 영양 가득한 식탁 만들어보자.

▶스테인리스스틸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는 내구성이 강해 한번 구입하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고 튼튼한 장점 때문에 다른 그릇처럼 깨지거나 휘어지지 않는다. 녹도 슬지 않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나올 염려가 적은 친환경 소재다. 하지만 열 전도율이 매우 놓기 때문에 조리 시 부주의로 음식이 탈 수도 있다.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그릇을 사용할 때는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내열유리 플라스틱 소재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뜨거운 음식을 담으면 환경호르몬이 방출된다. 때문에 뜨거운 음식을 바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 것은 건강에 치명적이다. 뜨거운 음식을 담을 때는 내열유리 소재의 그릇을 선택하자. 내열유리는 오븐에 직접 넣을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뚝배기 친환경 소재의 선두주자는 뚝배기. 그릇이 숨을 쉬기 때문에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것은 기본이고 중금속을 해독해 유해한 성분을 스스로 제거한다. 그릇이 숨을 쉬기 때문에 우리 식탁에 많이 올라 오는 대표 발표식품 김치, 젖갈, 고추장, 된장 등을 담아 보관하면 맛이 변하지 않는다. 세척할 때 세제를 사용하면 옹기가 세제를 머금기 때문에 좋지 않으니 쌀뜨물로 설거지 하도록 한다.	▶무쇠 그릴 가정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코팅 프라이팬은 오래 사용하면 코팅이 벗겨지며 유해물질이 나오게 된다. 무쇠 프라이팬이나 옹기로 되어 있는 구이판을 사용하면 유행성분 걱정 없이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핸드블렌더 손이 많이 가는 양념류는 구입해서 먹는 경우가 있는데 핸드블렌더로 간편하게 마늘, 생강 등을 다져놓고 냉동실에 얼려 보관하도록 하자. 직접 다듬는 시간이 줄어들고 위생적이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양념은 직접 갈아 보관하자.	▶주물냄비 가마솥과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는 주물 냄비는 열전도와 열보유가 뛰어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다. 음식 고유의 맛과 향도 지킬 수 있고 무쇠 소재기 때문에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