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예천권씨종가별당 및 예천권씨종택(醴泉權氏宗家別堂및醴泉權氏宗宅)- 용문면 죽림동

[혜명]

 

	명 칭	:	예천권씨종가별당 및 예천권씨종택(醴泉權氏宗家別堂및醴泉權氏宗宅)
	소 재 지	:	용문면 죽림리 166 (원소재지 :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166)
	건 축 주	:	권오상(權五常)
	건축시기	:	1589년
	문 화 재	:	예천권씨종가별당 - 보물 제457호, 예천권씨종택 - 경상북도 중요민속자료 제201호, 예천권씨종가별당 - 1967. 06. 23., 예천권씨종택 - 1984. 12. 24. 지정

건축 이야기

예천권씨종택은 현 소유자의 11대조로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의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의 조부 권오상이 1589년(선조 22)에 세운 가옥이다. 원래 대문간채와 사랑채의 왼쪽에 이어 맞닿은 부속채가 있었으나 철거되었다. ‘대수마을’의 숲이 우거진 낮은 뒷동산을 배경 삼아 다소 경사진 대지에 동남향으로 좌정하였다.
오른쪽 전면에 돌출시켜 사랑채(별당)를 세우고, 안채를 2단으로 높이 쌓은 축대 위에 세우고, 중문 앞에 여러 단의 계단을 설치하여 건물 전체가 매우 높고 웅장하게 보이며 고졸한 맛도 풍긴다. 사당은 안채 오른쪽 뒤쪽에 배치되어 있다.

건축 배경

예천권씨종가별당은 안채와 별당(사랑채) 및 사당으로 이루어진 가옥이다. ‘ㅁ’자형 안채와 사랑채는 조선 선조 때의 학자인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 1534~1591)의 조부 권오상(權五常)이 1589년(선조 22)에 건립하였다 한다.

건축 구성

잡석으로 1.8m 높이로 쌓아올린 높은 축대 위에 세워 주위에 난간을 돌려서 누(樓) 모양으로 꾸민 정면 4칸, 측면 2칸에 단층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오른쪽 정면 3칸, 측면 2칸의 넓은 대청으로 하고, 나머지 왼쪽 정면 1칸, 측면 2칸에는 온돌방을 놓았는데, 내부는 다시 두 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대청 앞면은 모두 문짝이 없이 개방하고, 측면과 뒷면은 안방 이하를 판벽으로 만들었는데, 그 중앙에 각각 두 짝 열개의 판문이 있다. 그중 뒷면 중앙 칸만은 외짝문의 출입구를 만들고, 그 밖에는 쪽마루를 깔았다.
모두 네모기둥을 사용하고, 그 위에는 주두만을 얹어 대들보를 받친 간결한 납도리집 양식을 이루므로 외관상으로는 매우 간소한 구조로 보인다. 오량가로, 대들보를 앞뒤 평주 위에 얹고 그 위에 첨차로 짠 동자기둥을 놓아 종량을 받쳤다. 그러나 내부의 천장 가구재는 공을 들여서 정교하게 꾸며놓았다. 마루보 위의 마룻대공 형태는 하엽형 받침 위에 첨차와 초각반을 얹은 특수한 형식이다. 그리고 대들보에서는 전형적인 홍예보의 전통을 엿볼 수 있다. 외관상으로는 매우 간결하고 소박하나, 일부 목부재의 조각과 가구재는 크게 공을 들여 정교하게 꾸며 조선 중기 사대부 집의 품격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관련이야기

- 예천권씨종가별당 및 예천권씨종택

예천권씨종가별당(醴泉權氏宗家別堂) 및 예천권씨종택(醴泉權氏宗宅)은 용문면 죽림리에 있다. 용문면은 예천군의 1읍 11면 중 하나로 군의 서북쪽에 위치한다. 이곳은 본래 예천군 북삼면이었는데, 북삼면은 ‘맛질’의 옛 이름인 ‘저곡'에서 이름을 딴 저곡면(藷谷面), 저고면(藷古面), 유리면(流里面)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합 때 ‘용문사’의의 이름을 따서 ‘용문면’이라 하였다. 용문면의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는 감천면과 예천읍, 서쪽으로는 유천면과 문경군 동로면, 남쪽으로는 예천읍과 유천면, 북쪽으로는 하리면과 상리면에 접한다.

죽림리는 용문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이곳은 원래 예천군 저곡면으로 ‘대나무가 많이 있었다’ 하여 죽림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야당(野塘)’을 병합하여 예천군 용문면에 편입되었다. 죽림리는 ‘죽림’, ‘야당’ 등의 자연 촌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천권씨종가별당 및 예천권씨종택이 위치한 곳은 ‘죽림’이다. 죽림은 ‘죽소’ 또는 ‘대수’라고도 한다. 예천권씨가 400여 년을 세거하는 마을인데 죽림동 166번지에 예천권씨 종가를 임진왜란 전에 초간 권문해가 대나무 숲 속에 짓고 ‘대수’, ‘대숲’이라 했다는 마을이다. 지금도 그 집 뒤꼍에는 당시의 대나무 숲이 남아 있다.

예천 > 용문권 > 죽림리

- 죽림리.

죽림리는 용문면소재지에서 서쪽으로 1㎞ 정도 떨어져 있다. 이곳은 원래 예천군 저곡면(渚谷面) 지역으로 ‘대나무가 많이 있었다’하여 죽림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합에 따라 ‘야당(野塘)’을 병합하여 예천군 용문면에 편입되었다. 죽림리는 ‘죽림’, ‘야당’ 등의 자연촌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죽림(竹林)은 ‘죽소(竹沼·竹所)’ 또는 ‘대수’라고도 불린다. 예천권씨가 400여 년을 세거하는 마을인데 죽림동 166번지에 예천권씨 종가를 임진왜란 전에 초간(草澗) 권문해(權文海, 1534～1591)가 대나무 숲 속에 짓고 ‘대수’·‘대숲’이라고 했다는 마을이다. 지금도 그 집 뒤안에는 당시의 대나무 숲이 남아있다. 야당(野塘)은 들에 있는 금당실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초간정은 죽림리보다는 원류리에 가깝게 위치하며, 실제로 용문면소재지에서 서북쪽으로 3㎞ 정도 떨어져 있다. 초간정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용문면 죽림리에 해당하나, 지명유래를 살펴보면 이전에는 용문면 원류리에 속했었다. 초간정은 원류리 ‘새터’마을 앞 울창한 수림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경승지에 우뚝 서 있다. 개울이 둘러진 자연 암반 위에 세워졌으며, 주위에 상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풍류를 더하고 있다.

새터는 ‘신기(新基)’ 또는 ‘초간정(草澗亭)’이라고도 불린다. 원류동(院流洞)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마을로 100여 년 전 새원[신원(新院)]에 살던 사람들이 옮겨와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앞 냇가에 초간정(草澗亭)이라는 정자가 있어 이 마을을 그냥 ‘초간정’이라고도 한다.

초간 권문해선생

성명	:	권문해(權文海) , 1534년 ~ 1591년
본관	:	예천
자	:	호원(灝元)
호	:	초간(草澗)
출생지	:	예천군 용문면
출신지	:	예천군 용문면
분묘지	: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용문산
입사경로	:	1552년 진사.1560년 문과에 급제.
내관직	:	사간, 집의, 동부승지, 좌부승지
외관직	:	영주(榮州)군수, 안동부사, 청주목사, 공주목사

권문해

권문해(權文海, 1534~1591)는 용문면 죽림리 ‘대수마을’ 출신이다. 본관은 예천, 자는 호원(灝元), 호는 초간(草澗)이다. 권지(權祉)의 아들로 퇴계 이황에게서 배웠다.

1552년(명종 7)에 진사가 되고, 1560년(명종 15)에 문과에 급제하여 직강, 1570년 영주군수, 1572년 정언, 1573년 안동부사, 1575년 청주목사, 1580년 공주목사, 1582년 사성, 1591년 사간, 집의, 동부승지, 좌부승지에 이르는 사이 당쟁에 휘말리기도 하였으나 항상 청렴과 정직을 신조로 삼았다. 벼슬 수십 년에 충성을 다하고 멸사봉공하였으며, 불의 앞에서는 조금의 굽힘이 없었고, 집안에서는 효도와 우애를 숭상하였다. 학문을 열심히 하여 통달했으며 마을 뒤쪽의 초간수석(草澗水石)을 사랑하여 1582년(선조 15)에 초간정사(草澗精舍)를 창건하였다.

저서로는 수천 년 이래 모든 책을 참고하여 단군부터 당시까지의 모든 역사적 사실, 인물, 지리, 문학, 예술 등을 총망라하여 이것을 운자에 의하여 저술한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20권을 내었다. 이는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개인 저서로는 양이나 질에서 우수한 것으로 임진왜란 이전의 사실을 아는 데 좋은 자료다.

또 보물 제879호로 지정된 『선조일록(先祖日錄, 1580~1584)』, 『초간일기(草澗日記, 1580~1590)』, 『신묘일기(辛卯日記, 1590)』 등 34권의 친필 일기를 남겼다. 친필 일기는 권문해의 개인 생활을 비교적 상세히 기술하여 당시 사대부의 생활상을 알 수 있고, 지방관을 지내면서 직장 생활을 통한 여러 문제를 다루어 조정에서 일어난 사건과 당쟁에 관련된 인물뿐 아니라 정치•국방•사회•교육•문화•지리•풍속 등 전반을 알 수 있다.

이는 임진왜란 이후에 나타난 복고운동과 경세주의의 산문 문학의 선구적 작품으로서 주로 쉽고, 따뜻한 문장을 사용하였다. 그리하여 권문해를 실학의 선구자라고 한다. 무덤은 용문면 내지리의 용문산에 있고, 봉산서원(鳳山書院)과 죽림사당(竹林祠堂)에 제향되었다.

가족이야기

조	:	권오상(權五常)
생부	:	권지(權祉)
모	:	동래 정씨(東萊鄭氏) 정찬종(鄭纘宗)의 딸

예천 권씨

예천권씨는 본래 흔씨(昕氏)인데, 고려 때 임금의 휘를 피하여 권씨로 사성(賜姓)되었고,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이상(貳相) 제평공(齊平公) 권맹손(權孟孫)이 처음으로 크게 현달(顯達)하였다.

권맹손의 조카인 별제(別提) 권선(權善)은 재주 있는 다섯 아들을 두었는데, 과명과 문행(文行)으로 나란히 명성을 떨쳤다. 학사인 수헌공(睡軒公) 권오복(權五福)은 그중에서도 특히 두드러졌다. 수헌공은 연산조(燕山朝) 때 극형을 당하였는데, 권문해는 그의 종손(從孫)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권오상(權五常)이고, 아버지는 증(贈) 참의(參議) 권지(權址)며, 어머니는 동래정씨 참봉 정찬종(鄭纘宗)의 따님이다. 가정(嘉靖) 1534년 갑오년에 태어났다.

전배(前配) 현풍곽씨(玄風郭氏)는 부장(部將) 곽명(郭明)의 따님으로 자녀가 없었다. 계배(繼配) 함양박씨(咸陽朴氏)는 주부(主簿) 박지(朴芝)의 따님이다. 두 부인은 부덕(婦德)과 모의(母儀)로써
칭송을 받았다. 아들 권별(權鼈)은 부호군(副護軍)을 지냈으며, 두 딸은 생원 김광보(金光輔)와 김경후(金慶後)에게 시집갔다.

권문해는 입신하여 간간이 조정에 섰을 때는 절개가 우뚝하였으며 가정 일에도 독실하였다. 어버이를 섬김에 그 뜻을 받들어 모셨으며 부인에게 당부하는 것이 엄격하였다. 한 아우와는 함께 살며, 누이가 죽은 뒤에는 어린 생질을 길러주고 전답과 노비를 주어 생업을 꾸리게 하였다. 고을을 다스릴 적에는 명성과 치적이 있었으니 반드시 교화를 우선하였다. 벼슬길은 비록 기복이 있었으나 선한 것을 선하게 여기고 악한 것을 미워하는 것은 타고난 천성에서 나온 것인지라, 언관의 자리에 있으면서 관리의 잘못을 드러내어 바로잡은 것이 전후로 50여 명이나 되니, 동료들이 어려워하였다.

학문이야기

스승	:	이황
향사	:	봉산서원(鳳山書院), 죽림사당(竹林祠堂)
학파	:	퇴계 학파

교유인물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

실학의 선구자

권문해는 바탕이 순수하고 그릇이 컸으며 선대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어린 나이에 명행(名行)을
갈고닦았다. 일찍이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하고 학봉 김성일, 서애 류성룡, 동강 김우옹 등 제현들과 교유하였다. 입신하여 간간이 조정에 섰을 때는 절개가 우뚝하였으며 가정의 일에도 독실하였다.

어버이를 섬김에 그 뜻을 받들어 모셨으며 부인에게 당부하는 것이 엄격하였다. 한 아우와는 함께 살았으며, 누이가 죽은 뒤에는 어린 생질들을 길러주고 전답과 노비를 주어 생업을 꾸리게 하였다.
고을을 다스릴 적에는 명성과 치적이 있었으니 반드시 교화를 우선하였다. 벼슬길은 비록 기복이 있었으나 선한 것을 선하게 여기고 악한 것을 미워하는 것은 타고난 천성에서 나온 것인지라, 언관의 자리에 있으면서 관리들의 잘못을 드러내어 바로잡은 것이 전후로 50여 명이나 되니, 동료들이 어려워하였다.

선묘대에는 현준(賢俊)한 선비들이 무리지어 등용되었다. 그중에는 시기하고 이간질하면서도 청류(淸流)라는 이름으로 세력을 얻어 곧바로 높은 자리에까지 이른 자도 있었는데, 오직 초간(草澗) 권문해만은 누차 탄핵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또 산림(山林)에서 나와 유명(儒名)을 도둑질하며 중망(重望)을 받는 자가 있었는데, 또한 오직 초간 권공만은 그가 바른 사람이 아님을 훤히 꿰뚫어보았다. 혹자는 그 말이 너무 심하다고 여기기도 하였으나 그 자가 1589년 기축년에 옥사(獄事, 정여립옥사)를 다루면서 몰래 현인들을 모함하여 죽이고 광해군에게 영합하여 윤상(倫常)을 무너뜨리게 되자, 사람들이 비로소 공의 선견지명에 탄복하였다.

그러나 공은 그 때문에 높이 등용되지 못하고 불우하게 생을 마친 지 이미 오래였다. 저서로는 수천 년 이래의 모든 책을 참고하여 단군부터 당시까지의 모든 역사적 사실과 인물•지리•문학•예술 등을 총망라하여 이것을 운자에 의하여 저술한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20권을 내었다. 이는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개인 저서로는 양이나 질에서 우수한 것으로 임진왜란 이전의 사실을 아는데 좋은 자료다.

또 보물 제879호로 지정된 『선조일록(先祖日錄))』, 『초간일기(草澗日記)』, 『신묘일기(辛卯日記)』 등 34권의 친필 일기를 남겼다. 친필 일기는 권문해의 개인 생활을 비교적 상세히 기술하여 당시 사대부의 생활상을 알 수 있고, 지방관을 지내면서 직장 생활을 통한 여러 문제를 다루어 조정에서 일어난 사건과 당쟁에 관련된 인물뿐 아니라 정치•국방•사회•교육•문화•지리•풍속 등 전반을 알 수 있다. 이는 임진왜란 이후에 나타난 복고운동과 경세주의 산문 문학의 선구적 작품으로 주로 쉽고 따뜻한 문장을 사용하였다. 그리하여 권문해를 실학의 선구자라고 한다.

『초간집(草澗集)』

권문해(權文海)의 시문집인 『초간집(草澗集)』은 4권 3책의 목판본으로, 1812년(순조 12)에 간행되었다. 권두에 정종로(鄭宗魯)의 서문관 권말에 황용한(黃龍漢)의 발문이 있다. 권수에 연보가 있고, 권1•2는 시 245수, 권3은 소(疏) 3편, 전(箋) 3편, 잠(箴) 2편, 명(銘) 1편, 제문 12편, 발(跋) 2편, 책(策) 3편, 권4는 잡기 1편, 대동운옥범례(大東韻玉凡例), 권5는 부록으로 행장 수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소의 「청종권소(請從權疏)」는 인순왕후(仁順王后) 심씨(沈氏)가 사망한 뒤 벌어진 상례에 대한 다양한 논란으로 시비가 일어났을 때, 이 같은 이론이 제기되는 것은 ‘오례의(五禮儀)’ 조건이 미진하기 때문이라 지적하고, 상례 규정을 상세히 마련하고자 오례의(五禮儀)의 개찬(改撰)을 주장한 상소다.

「정원논재이계(政院論災異啓)」는 정원(政院)에서 재이를 논의한 내용을 상소한 것으로, 천재가 일어나는 것은 까닭이 있는 것이라 전제하고, 그 원인을 규명하여 조정에서는 민원을 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이다.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은 송나라 음시부(陰時夫)가 편찬한 『운부군옥(韻府群玉)』을 본떠서 우리나라 서적 중 역사적 사실을 뽑아 수록한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지리•국명•성씨•인명•효자•열녀•수령•산 이름•나무 이름•꽃 이름•동물 이름 등 11개 항목으로 분류하고, 단군시대부터 선조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사실을 유명한 저서들을 참고하여 운자의 차례대로 배열하여 놓은 것이다. 이 책에는 그 범례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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