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년1월 29일
날씨 : 눈온뒤 아~주 맑음.
함께하신분 : 김정석.서재봉.김종익.김영숙.김인순.박창원.이경아.서봉식.이재영.김미란 총10명
코스 : 빼재-삼봉산-소사고개-삼도봉-대덕산-덕산재
거리&산행시간 : 약 15km(8시간.점심포함)
작년 10월 9일 이후 stop됬던 대간을 출발합니다. 너무 오렌만이라 갈길도 걱정되고, 눈온뒤라 길도 걱정되고...
하요튼 손꼽아 기다리던 대간길이라 마음을 다잡고 올해안으로 무사종주하길 간~절히 바라며 출발해봅니다.
오늘은 인원이 좀 많습니다. 첨 오신분도 두분이나 계시고해서..차가 좁아서 많이 불편했지만 오렌만에 만차라
즐거웠습니다.
새벽 4시 복주여중에서 출발합니다. 강원도로 올라갈 게획이었으나 며칠전 눈님이 오신 관계로 거창으로 방향을 틉니다.
작년 9월에 갔던 빼재서 무사산행을 비는 시산재를 간단히 올리고 출발합니다.
다행이 눈길을 누군가 헤쳐나간 흔적이 있어서 수월하게 출발합니다.
제주도서 공수해온 귤,,,제주 귤 아가씨는 아니구요... 간만에 뵙는 자운영님이랑.영숙언냐..
오늘 첨오신 서봉식님..
길이 편안`합니다.
눈꽃이 없어서 약간 아쉽긴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별로 힘들진 않아요.
1시간만에 3km.대단한 기록?? 사진 직을만한곳이 별로 없네요.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끝내줍니다.
대간 쉬는동안 오르막오르는걸 잊어버리셨나?? 언니들 넘 힘들어하네요 ㅋㅋ
삼봉산. 멀~리서 보니 봉우리가 3개던데....정상엔 별거 없네요.
하늘 너무 깨끗해요.
간만에 보는 웃는 모습들... 좋네요...맨 우측이 오늘 첨 오신 박창원님... 오늘 젤루 힘드쎳어요.
넘어져서 다치신 손은 우째...괜찮으신동 모르겟네요
간만에 뵙는 경아 언니..
멀`리 덕유산 행적봉이 보이고... 무주 리조트 스키코스가 한눈에 보이네요.
소사고개로 내려가는길... 겁나게 가팔라요.
푹신푹신한 눈길이 너무 재미납니다.
눈속에서 발견한 돌대포.
소사마을을 코앞에두고... 햇볕에 ...
배추밭..불상한 배추들...못 팔려나간 배추들이 얼어서....
밑에서본 삼봉산... 멌져요
우리가 오를.....삼도봉.
오른쪽으로가면 매점... 바로 앞으로올라가면 삼도봉...초점산으로 바뀌었네요.초점산 오르는길..
예쁘게 생긴 소사마을 표지석...그냥 지나칠순 없어요
삼봉산을 배경으로 한컷
바람도 머물고싶은곳...소사마을....
아~주 터좋은 곳에서 점심 식사준비중...
오늘의 메뉴는 영쑥 언냐표 소불고기& 경아 언니표 돼지도 흙돼지 김치찌게...
맛은 거의 죽음입니다. 하루종일 먹을 쏘주는 요자리에서 바닥을 내고....
삼도봉 오르는길 넘 힘들어서...사진 거의 없네요.ㅋㅋ
소백산길 부럽지 않은 푹신~하고 멋~진 눈길이 이어집니다.
별로 밟지 않은 길이나 너무 좋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소사마을...
대덕산 정상..내려갈일만 남았네요.
반가운 봉고..
문경서 목욕을하고, 예천 유정 식당서 정신업이 콩나물밥을 한그릇씩 뚝~딱...ㅋㅋ
맛나게 먹다보니 사진찍는걸 깜빡했어요.빈그릇만 한컷~
간만에 대간길, 길지도 짧지도 않은길 너무 즐거웠습니다.
푹신~한 길이라 힘든줄 모르고 걸었는데.오렌만이라 그랬는지 월욜날 온몸이 뻐근하데요.
오늘도 함께하신분들 즐거웠고 행복했었습니다. 올한해도 무탈하게 즐~거운 대간길 함께하길 바랄께요~
맘속의 소원 한가지씩 품고 부지런~히 걷다보면 좋은일 생길껍니다.*^^*
첫댓글 비록 힘들긴 해도 잼난 대간길이 올한해도 계속 쭉 이어질것 같네요,,, 대간팀 덕분에 가기싫은길 이제 한걸음 한걸음 자꾸 가게 되는것 같아요,,
흑룡해에 뭔가 이룰수 있는 힘이 생긴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힘든길에 사진남겨준 미란씨 수고 하셨어요^&^
중단이 되 있어 어찌된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눈산행을 잘 하고 계시군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어슬렁, 어슬렁 하십시요. 다하고나면 굉장히 허전하답니다. 새해 건강하게 대간길을 개척해 나기시기 바랍니다
회장님 잘계시죠 늘 대간길 관심가지고 아껴주시는 마음 감사드려요,, 백우님들도 다들 잘계시죠,,, 여전히 건강하시고 산행 즐겨 하시는 모습 백우카페에서 봅니다,,, 회장님 덕분에 힘을 내서 열심히 대간길 가야 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