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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궤요략 - 14. 수기병맥증병치
14 水氣病脈證幷治第十四
14-1.
師曰: 病有風水, 有皮水, 有正水, 有石水, 有黃汗.
사왈: 병유풍수, 유피수, 유정수, 유석수, 유황한.
> 스승이 말하기를: 병에는 풍수, 피수, 정수, 석수, 황한이 있다.
風水其脈自浮, 外證骨節疼痛, 惡風;
풍수기맥자부, 외증골절동통, 오한;
> 풍수병은 그 맥이 스스로 부 하며, 외증으로는 뼈마디가 시리고 아프며 오한이 있다;
皮水其脈亦浮, 外證胕腫, 按之沒指, 不惡風, 其腹如鼓, 不渴, 當發其汗.
피수기맥역부, 외증부종, 안지몰지, 불오풍, 기복여고, 불갈, 당발기한.
> 피수병은 그 맥이 역시 부 하며, 외증으로는 부종이 있고, 누르면 손가락 마디만큼 함몰되며, 오풍이 없고, 그 배가 북과 같고, 갈증이 없으니, 당연히 그 땀을 내어야 한다.
正水其脈沈遲, 外證自喘;
정수기맥침지, 외증자천;
> 정수병은 그 맥이 침 / 지 하며, 외증으로는 저절로 숨을 헐떡거린다;
石水其脈自沈, 外證腹滿不喘.
석수기맥자침, 외증복만불천.
> 석수병은 그 맥이 저절로 침 하며, 외증으로는 배가 그득하고 숨을 헐떡거리지 않는다.
黃汗其脈沈遲, 身發熱, 胸滿, 四肢頭面腫, 久不愈, 必致癰膿.
황한기맥침지, 신발열, 흉만, 사지두면종, 구불유, 필치농옹.
> 황한병은 그 맥이 침 / 지 하며, 몸에서 열이 나고, 가슴이 그득하며, 팔 다리와 머리 얼굴이 붓고, 오래되어 낫지 않으면 반드시 농옹에 이른다.
14-2.
脈浮而洪, 浮則爲風, 洪則爲氣,
맥부이홍, 부즉위풍, 홍즉위기,
> 맥이 부 / 홍 한데, 부 는 즉 풍이요, 홍 은 즉 기 이다.
風氣相搏, 風强則爲隱疹, 身體爲癢, 癢爲泄風, 久爲痂癩;
풍기상박, 풍강즉위은진, 신체위양, 양위설풍, 구위가라;
> 풍과 기가 서로 싸우는데, 풍이 강하면 즉시 은진이 되고, 몸 전체가 가렵다. 가려움은 풍이 빠져나가는 것이며, 오래되면 문둥병처럼 된다;
cf) 은진 = 두드러기
cf) 가라 = 딱지가 붙었다가 도로 떨어지는 문둥병
氣强則爲水, 難以俯仰.
기강즉위수, 난이부앙.
> 기가 강하면 즉시 물이 되며, 아래를 굽어보고 위를 쳐다보는 게 어려워진다.
風氣相擊, 身體洪腫, 汗出乃愈.
풍기상격, 신체홍종, 한출내유.
> 풍과 기가 서로 공격하여, 몸 전체가 붉게 붓는데, 땀이 나면 이내 낫는다.
惡風則虛, 此爲風水;
오풍즉허, 차위풍수;
> 오풍은 즉 허함이고, 이는 풍수이다;
不惡風者, 小便通利, 上焦有寒, 其口多涎, 此爲黃汗.
불오풍자, 소변통리, 상초유한, 기구다연, 차위황한.
> 오풍이 없는 자는 소변이 통하며, 상초에 한이 있어 그 입에 침이 많은 자는 황한이다.
14-3.
寸口脈沈滑者, 中有水氣, 面目腫大, 有熱, 名曰風水.
촌구맥침활자, 중유수기, 면목종대, 유열, 명왈풍수.
> 촌구맥이 침 / 활 한 자는 중초에 수기가 있는 것이며, 얼굴과 눈이 붓고 커지고, 열이 있는데, 이를 풍수라 명한다.
視人之目窠上微擁, 如蠶新臥起狀, 其頸脈動, 時時咳, 按其手足上, 陷而不起者, 風水.
시인지목과상미옹, 여잠신와기상, 기경맥동, 시시해, 안기수족상, 함이불기자, 풍수.
> 보는 사람의 눈의 목과 위가 약간 막혀있어, 마치 누에가 새로 누웠다 일어나는 형상과 같고, 그 경맥이 움직이며, 때때로 기침을 하고, 그 손과 발 위를 눌렀을 때 함몰되어 일어나지 않는 자는 풍수이다.
cf) 목과 = 눈이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안광(眼眶)과 상안검을 포괄하는 부분.
14-4.
太陽病, 脈浮而緊, 法當骨節疼痛, 反不疼, 身體反重而痠,
태양병, 맥부이긴, 법당골절동통, 반부동, 신체반중이산,
> 태양병에 맥이 부 / 긴 하면 당연히 뼈마디가 시리고 아픈 법이며, 반대로 시리고 아프지 않으면 온 몸이 무겁고 시큰거린다,
其人不渴, 汗出卽愈, 此爲風水.
기인불갈, 한출즉유, 차위풍수.
> 그 사람이 갈증이 없으면 땀을 내면 곧 낫는데, 이를 풍수라 한다.
惡寒者, 此爲極虛發汗得之.
오한자, 차위극허발한득지.
> 오한이 있는 자는 극히 허한 상태에서 땀을 내어 오한을 얻은 것이다.
渴而不惡寒者, 此爲皮水.
갈이불오한자, 차위피수.
> 갈증이 있는데 오한이 없는 자는 피수라 한다.
身腫而冷, 狀如周痺, 胸中窒, 不能食, 反聚痛, 暮躁不得眠, 此爲黃汗, 痛在骨節.
신종이냉, 상여주비, 흉중질, 불능식, 반취통, 모조부득면, 차위황한, 통재골절.
> 몸이 붓고 차가우며, 그 형상이 마치 주비 같고, 흉중이 메이며, 음식을 먹을 수 없고, 반대로 모이는 통증이 있고, 저녁에 조급하여 잠을 이룰 수 없는 것을 황한이라 하며, 통증이 뼈마디에 있다.
cf) 주비 = 허(虛)하여 풍한습사(風寒濕邪)가 혈맥(血脈)이나 기육(肌肉)으로 침입하여서 발생하며 전신이 아프고 몸이 가라앉을 듯이 무겁기도 하고 나무처럼 뻣뻣하며, 통증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비증(痺證)의 하나임
咳而喘, 不渴者, 此爲脾脹, 其狀如腫, 發汗卽愈.
해이천, 불갈자, 차위비창, 기상여종, 발한즉유.
> 기침을 하고 숨이 가쁘며 갈증이 없는 자를 비창이라 하며, 그 형상이 부은 것 같은데, 땀을 내면 즉시 낫는다.
cf) 비창 = 창병(脹病)의 하나. 딸꾹질을 잘하고 사지에 번열이 나면서 답답하고 몸이 무거워 옷 무게도 이기지 못하며 잠자리가 불안해하는 병증임.
然諸病此者, 渴而下痢, 小便數者, 皆不可發汗.
연제병차자, 갈이하리, 소변삭자, 개불가발한.
> 그러한 모든 병이 있는 자는 갈증이 있고 설사를 하며 소변을 자주 보는데, 모두 땀을 낼 수 없다.
14-5.
裏水者, 一身面目黃腫, 其脈沈, 小便不利, 故令病水.
리수자, 일신면목황종, 기맥침, 소변불리, 고령병수.
> 리에 수기가 있는 자는 온 몸과 얼굴과 눈이 누렇고 부으며, 그 맥이 침하고 소변이 나가지 않는데, 이는 병적인 물 때문이다.
假如小便自利, 此亡津液, 故令渴也.
가령소변자리, 차망진액, 고령갈야.
> 만약 소변이 스스로 나온다면 이는 진액이 망한 것으로, 이 때문에 갈증이 있다.
越婢加朮湯主之. (方見下)
월비가출탕주지. (방견하)
> 월비가출탕을 주면 낫지♥
14-6.
趺陽脈當伏, 今反緊, 本自有寒, 疝瘕, 腹中痛, 醫反下之, 則胸滿短氣.
부양맥당복, 금반긴, 본자유한, 산가, 복중통, 의반하지, 즉흉만단기.
> 부양맥이 당연히 숨어있는데 지금 반대로 긴 한 것은, 본래 스스로 한이 있는 것이다. 산가로 배가 아픈데 의사가 반대로 하법을 쓰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짧아진다.
cf) 부양맥 = 족양명위경의 맥 중 하나로, 胃의 상태를 나타내는 맥
cf) 산가 = 산증(疝症)의 하나로, 습열(濕熱)로 인해 아랫배에 열이 차는듯하면서 통증이 있고 흰 점액이 요도로 흘러나오는 증상임
14-7.
趺陽脈當伏, 今反數, 本自有熱, 消穀, 小便數, 今反不利, 此欲作水.
부양맥당복, 금반삭, 본자유열, 소곡, 소변삭, 금반불리, 차욕작수.
> 부양맥이 당연히 숨어있는데 지금 반대로 삭 한 것은, 본래 스스로 열이 있는 것이다. 소곡으로 소변을 자주 보는데 지금 반대로 나오지 않는 것은 수기병이 되려 하는 것이다.
cf) 소곡 = 당뇨 (소갈)
14-8.
寸口脈浮而遲, 浮脈則熱, 遲脈則潛, 熱潛相搏, 名曰沈.
촌구맥부이지, 부맥즉열, 지맥즉잠, 열잠상박, 명왈침.
> 촌구맥이 부 / 지 한데, 부맥은 곧 열이요, 지맥은 즉 잠겨있음이라, 열과 잠이 서로 싸우는데, 이를 침 이라 명한다.
趺陽脈浮而數, 浮脈卽熱, 數脈卽止, 熱止相搏, 名曰伏.
부양맥부이삭, 부맥즉열, 삭맥즉지, 열지상박, 명왈복.
> 부양맥이 부 / 삭 한데, 부맥은 곧 열이요, 삭맥은 즉 멈춤이라, 열과 지가 서로 싸우는데, 이를 복 이라 명한다.
沈伏相搏, 名曰水.
침복상박, 명왈수.
> 침 과 복 이 서로 싸우는데, 이를 수 라 명한다.
沈則脈絡虛, 伏則小便難, 虛難相搏, 水走皮膚, 卽爲水矣.
침즉맥락허, 복즉소변난, 허난상박, 수주피부, 즉위수의.
> 침은 곧 맥락이 허 함이요, 복은 곧 소변이 어려움이니, 허와 난이 서로 싸워 물이 피부를 돌아다니는데, 이것이 곧 수 이다.
14-9.
寸口脈弦而緊, 弦則衛氣不行, 則惡寒, 水不沾流, 走於腸間.
촌구맥현이긴, 현즉위기불행, 즉오한, 수불점류, 주어장간.
> 촌구맥이 현 / 긴 한데, 현 은 곧 衛기가 행하지 못함이므로 곧 오한이 있고, 물이 적시고 흐르지 못해 장 사이를 돌아다닌다.
14-10.
脈得諸沈, 當責有水, 身體腫重.
맥득제침, 당책유수, 신체종중.
> 맥이 모두 침해지면, 당연히 수기가 있는 것에 그 책임이 있으며, 몸 전체가 붓고 무거워진다.
水病脈出者, 死.
수병맥출자, 사.
> 수기병의 맥이 나오는 자는 죽는다.
少陰脈緊而沈, 緊則爲痛, 沈則爲水, 小便則難.
소음맥긴이침, 긴즉위통, 침즉위수, 소변즉난.
> 소음맥이 긴 / 침 한데, 긴 은 곧 통증이요, 침 은 곧 수 이니, 소변이 곧 어려워진다.
14-11.
夫水病人, 目下有臥蠶, 面目鮮澤, 脈伏, 其人消渴.
부수병인, 목하유와잠, 면목선택, 맥복, 기인소갈.
> 대저 수기병이 있는 사람은 눈 아래에 누에고치가 누워있는 듯 하고 얼굴과 눈이 곱고 윤택하며, 맥이 숨어있고, 소갈이 있다.
cf) 와잠 = 눈 밑의 애교살
病水腹大, 小便不利, 其脈沈絶者, 有水, 可下之.
병수복대, 소변불리, 기맥침절자, 유수, 가하지.
> 병적인 물이 있어 배가 크고, 소변이 나오지 않으며 그 맥이 침 하고 끊어지는 자는 수기가 있는 것으로, 하법을 쓸 수 있다.
14-12.
問曰 : 病下利後, 渴飮水, 小便不利, 腹滿因腫者, 何也?
문왈 : 병하리후, 갈음수, 소변불리, 복만인종자, 하야?
> 묻기를 : 병에 들어 설사를 한 후, 갈증이 있어 물을 마시는데 소변이 나가지 않고 배가 그득하며 그로 인해 붓는 자는 어떠한가?
答曰 : 此法當病水, 若小便自利及汗出者, 自當愈.
답왈 : 차법당병수, 약소변자리급한출자, 자당유.
> 답하기를 : 당연히 병적인 물이 있는 법이며, 만약 소변이 스스로 나오면서 땀이 나는 것 까지 미치는 자는 당연히 스스로 낫는다.
14-13.
心水者, 其身重而少氣, 不得臥, 煩而躁, 其人陰腫.
심수자, 기신중이소기, 부득와, 번이조, 기인음종.
> 심에 수기가 있는 자는 그 사람의 몸이 무겁고 숨이 적으며, 누울 수 없고, 답답하며 조급하고, 음낭이 붓는다.
14-14.
肝水者, 其腹大, 不能自轉側, 脅下腹痛, 時時津液微生, 小便續通.
간수자, 기복대, 불능자전측, 협하복통, 시시진액미생, 소변속통.
> 간에 수기가 있는 자는 배가 크고, 스스로 몸을 돌릴 수 없으며, 옆구리 아래와 배가 아프고, 때때로 진액이 약간 생겨나 소변이 끊임없이 나온다.
14-15.
肺水者, 其身腫, 小便難, 時時鴨溏.
폐수자, 기신종, 소변난, 시시압당.
> 폐에 수기가 있는 자는 그 몸이 붓고, 소변을 보기 어려우며, 때때로 오리 똥과 같은 무른 변을 본다.
cf) 압당 = 목설 = 오리 똥을 일컫는데, 찌빗찌빗하게 진흙처럼 나오는 사람의 무른 변을 비유한 용어임.
14-16.
脾水者, 其腹大, 四肢苦重, 津液不生, 但苦少氣, 小便難.
비수자, 기복대, 사지고중, 진액불생, 단고소기, 소변난.
> 비에 수기가 있는 자는 배가 크고, 팔다리가 괴롭고 무거우며, 진액이 생겨나지 않고, 단지 괴롭고 숨이 적으며, 소변을 보기 어렵다.
14-17.
腎水者, 其腹大, 臍腫腰痛, 不得溺, 陰下濕如牛鼻上汗, 其足逆冷, 面反瘦.
신수자, 기복대, 제종요통, 부득뇨, 음하습여우비상한, 기족역냉, 면반수.
> 신에 수기가 있는 자는 배가 크고, 배꼽 주위의 허리가 붓고 아프며, 소변을 보지 못하고, 음경 아래가 습한 것이 마치 소의 코 위에 땀이 맺힌 듯 하며, 그 발이 역으로 차갑고, 얼굴이 반대로 여윈다.
14-18.
師曰: 諸有水者, 腰以下腫, 當利小便; 腰以上腫, 當發汗乃愈.
사왈: 제유수자, 요이하종, 당리소변; 요이상종, 당발한내유.
> 스승이 말하기를: 모든 수기가 있는 모든 자들은, 허리 아래가 부으면 당연히 소변을 통하게 해야 한다; 허리 위가 부으면 당연히 땀을 내면 이내 낫는다.
14-19.
師曰: 寸口脈沈而遲, 沈則爲水, 遲則爲寒, 寒水相搏.
사왈: 촌구맥침이지, 침즉위수, 지즉위한, 한수상박.
> 스승이 말하기를: 촌구맥이 침 / 지 한데, 침 은 곧 수 이고, 지 는 곧 한 이니, 한과 수가 서로 싸운다.
趺陽脈伏, 水穀不化, 脾氣衰則鶩溏, 胃氣衰則身腫.
부양맥복, 수곡불화, 비기쇠즉목당, 위기쇠즉신종.
> 부양맥이 숨어있으면 수기와 곡기가 화하지 못하며, 비기가 쇠하면 곧 무른 변을 보고, 胃기가 쇠하면 곧 몸이 붓는다.
少陽脈卑, 少陰脈細, 男子則小便不利, 婦人則經水不通;
소양맥비, 소음맥세, 남자즉소변불리, 여인즉경수불통;
> 소양맥이 낮고, 소음맥이 세 하면 남자는 곧 소변이 나오지 않고, 여인은 곧 월경이 통하지 않는다;
經爲血, 血不利則爲水, 名曰血分.
경위혈, 혈불리즉위수, 명왈혈분.
> 경은 혈이니, 혈이 통하지 않음은 곧 수기이며, 이를 혈분이라 명한다.
14-20.
問曰: 病有血分水分, 何也?
문왈: 병유혈분수분, 하야?
> 묻기를 : 병에 혈분과 수분이 있는데, 어찌 그러한가?
師曰: 經水前斷, 後病水, 名曰血分, 此病難治;
사왈: 경수전단, 후병수, 명왈혈분, 차병난치;
> 스승이 말하기를 : 월경이 끊어지고 후에 병적인 물이 생기는 것을 혈분이라 이름하며, 이러한 병은 치료하기 어렵다;
先病水, 後經水斷, 名曰水分, 此病易治.
선병수, 후경수단, 명왈수분, 차병이치.
> 먼저 병적인 물이 있고, 후에 월경이 끊어지는 것을 수분이라 이름하며, 이러한 병은 쉽게 치료한다.
何以故? 去水, 其經自下.
하이고? 거수, 기경자하.
> 어떻게? 물을 제거하면, 그 경이 스스로 내려간다.
14-21.
問曰: 病者苦水, 面目身體四肢皆腫, 小便不利, 脈之, 不言水,
문왈: 병자고수, 면목신체사지개종, 소변불리, 맥지, 불언수,
> 묻기를: 병에 든 자가 수기로 괴로우면, 얼굴과 눈과 몸과 팔다리가 전부 붓고, 소변이 나가지 않으며, 맥이 ???, ???
反言胸中痛, 氣上衝咽, 狀如炙肉, 當微咳喘, 審如師言, 其脈何類?
반언흉중통, 기상충인, 상여자육, 당미해천, 심여사언, 기맥하류?
> 반대로 흉중이 아프다 말하고, 목구멍으로 기가 상충하며, 마치 구운 고기가 있는 것과 같은 형상이니, 당연히 약간 기침과 숨참이 있는데, 스승의 말과 같음을 깨달았다. 그 맥은 어떤 종류인가?
師曰: 寸口脈沈而緊, 沈爲水, 緊爲寒, 沈緊相搏, 結在關元, 始時尙微, 年盛不覺,
사왈: 촌구맥침이긴, 침위수, 긴위한, 침긴상박, 결재관원, 시시상미, 연성부각,
> 스승이 말하기를: 촌구맥이 침 / 긴 한데, 침 은 수 이고, 긴 은 한 이며, 침 과 긴 이 서로 부딪혀 관원맥에 맺혀 있는데, 처음에는 오히려 미약하고, 해가 지날수록 깨닫지 못한다,
陽衰之後, 營衛相干, 陽損陰盛, 結寒微動, 腎氣上衝, 咽喉塞噎, 脅下急痛.
양쇠지후, 영위상간, 양손음성, 결한미동, 신기상충, 인후색일, 협하급통.
> 양이 쇠한 후, 영기와 위기가 서로 막아, 양이 손상되고 음이 성해져, 한이 맺히고 미약하게 움직이며, 신기가 상충하여 인후가 막히고 목이 메이며, 옆구리 아래가 급격하게 아프다.
醫以爲留飮而大下之, 氣擊不去, 其病不除.
의이위류음이대하지, 기격불거, 기병불제.
> 의사가 이를 류음으로 보고 크게 설사를 시켜, 기가 공격하는게 없어지지 않아, 그 병이 제거되지 않았다.
後重吐之, 胃家虛煩, 咽燥欲飮水, 小便不利, 水穀不化, 面目手足浮腫.
후중토지, 위가허번, 인조욕음수, 소변불리, 수곡불화, 면목수족부종.
> 뒤가 무겁고 토하여, 胃가가 허 / 번 하고, 목구멍이 건조해 물을 마시고 싶어하며, 소변이 나가지 않고, 수곡이 전혀 소화가 되지 않으며, 얼굴과 눈과 손과 발이 붓는다.
又與葶藶丸下水, 當時如小差, 飮食過度, 腫復如前, 胸脅苦痛, 象若奔豚,
우여정력환하수, 당시여소차, 음식과도, 종복여전, 흉협고통, 상약분돈,
> 또 다시 정력환을 주어 물을 내렸는데, 당시에는 조금 차도가 있는 것 같았지만,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 배가 부은것이 전과 같고, 흉과 협이 괴롭고 아픈데, 형상이 마치 분돈과 같다,
其水揚溢, 則浮咳喘逆.
기수양일, 즉부해천역.
> 그 물이 올라와 넘치면 곧 역으로 기침과 천이 뜬다.
當先攻擊衝氣, 令止, 乃治咳;
당선공격충기, 령지, 내치해;
> 당연히 찌르는 기를 먼저 공격해야 하며, 그로 하여금 멈추고, 이내 기침을 치료해야 한다;
咳止, 其喘自差.
해지, 기천자차.
> 기침이 멎으면, 그 천도 저절로 낫는다.
先治新病, 病當在後.
선치신병, 병당재후.
> 먼저 새로운 병을 치료하고, 당연히 후에 원래 있던 병을 치료한다.
14-22.
風水, 脈浮身腫, 寒出惡風者, 防己黃芪湯主之. 腹痛加芍藥.
풍수, 맥부신종, 한출오풍자, 방기황기탕주지. 복통가작약.
> 풍수에 들어 맥이 부 하고 몸이 부으며 땀이 나고 오풍이 있는 자는 방기황기탕을 주면 낫지♥ 배가 아프면 작약을 더한다.
【防己黃芪湯方】: 方見濕病中.
【방기황기탕방】: 방견습병중.
14-23.
風水惡風, 一身悉腫, 脈浮不渴, 續自汗出, 無大熱, 越婢湯主之.
풍수오풍, 일신실종, 맥부불갈, 속자한출, 무대열, 월비탕주지.
> 풍수에 들어 오풍이 있고 온 몸이 전부 다 부으며, 맥이 부 한데 갈증이 없고, 이어서 스스로 땀이 나며, 큰 열이 없으면 월비탕을 주면 낫지♥
【越婢湯方】
【월비탕방】
麻黃 六兩 石膏 半斤 生薑 三兩 大棗 十五枚 甘草 二兩
마황 육량 석고 반근 생강 삼량 대조 십오매 감초 이량
上五味, 以水六升, 先煮麻黃, 去上沫, 內諸藥, 煮取三升, 分溫三服.
상오미, 이수육승, 선자마황, 거상말, 내제약, 자취삼승, 분온삼복.
> 위 5가지 약재가 있는데, 물 6승에 먼저 마황을 끓인 후 위의 거품을 제거하고 나머지 약을 모두 넣어 끓여, 3승을 취해 따뜻하게 하여 3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惡風者 加附子 一枚炮.
오풍자 가부자 일매포.
> 오풍이 있는 자는 포부자 1매를 더한다.
風水加朮四兩. 古今彔驗
풍수가출사량. 고금록험
> 풍수가 있는 자는 백출을 4량 더한다.
14-24.
皮水爲病, 四肢腫, 水氣在皮膚中, 四肢聶聶動者, 防己茯苓湯主之.
피수위병, 사지종, 수기재피부중, 사지섭섭동자, 방기복령탕주지.
> 피수병의 되려 하는 것은 팔다리가 붓고, 수기가 피부 속에 있으며, 팔다리가 나뭇잎이 움직이는 듯 한 자는 방기복령탕을 주면 낫지♥
cf) 섭섭 = 나뭇잎이 움직이는 모양
【防己茯苓湯方】
【방기복령탕방】
防己 三兩 黃芪 三兩 桂枝 三兩 茯苓 六兩 甘草 二兩
방기 삼량 황기 삼량 계지 삼량 복령 육량 감초 이량
上五味, 以水六升, 煮取二升, 分溫三服.
상오미, 이수육승, 자취이승, 분온삼복.
> 위 5가지 약재에 물을 6승 붓고 끓여 2승을 취한 후 따뜻하게 하여 3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14-25.
裏水, 越婢加朮湯主之; 甘草麻黃湯亦主之.
리수, 월비가출탕주지; 감초마황탕역주지.
> 리에 수기가 있으면 월비가출탕을 주면 낫지♥; 감초마황탕을 주어도 역시 낫지♥
14-26.
水之爲病, 其脈沈小, 屬小陰;
수지위병, 기맥침소, 속소음;
> 수기병이 되려 하는 것은 그 맥이 침 / 소 하며 소음에 속한다;
浮者爲風, 無水虛脹者, 爲氣水.
부자위풍, 무수허창자, 위기수.
> 맥이 부 한 자는 풍이고, 수기가 없으며 허하고 부풀어있는 자는 기 수 이다.
發其汗卽已.
발기한즉이.
> 그 땀을 내는 즉시 그친다.
脈沈者, 宜麻黃附子湯;
맥침자, 의마황부자탕;
> 맥이 침 한 자는 마황부자탕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
浮者宜杏子湯.
부자의행자탕.
> 부 한 자는 행자탕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
【麻黃附子湯方】
【마황부자탕방】
麻黃 三兩 甘草 二兩 附子 一枚炮
마황 삼량 감초 이량 부자 일매포
上三味, 以水七升, 先煮麻黃, 去上沫, 內諸藥, 煮取二升半, 溫服八分, 日三服.
상삼미, 이수칠승, 선자마황, 거상말, 내제약, 자취이승반, 온복팔분, 일삼복.
> 위 3가지 약재가 있는데, 물 7승에 먼저 마황을 끓여 거품을 제거하고, 다른 모든 약을 전부 넣어 끓여, 2승 반을 취해 따뜻하게 하여 8분씩 하루 3번 복용한다.
【杏子湯方】
【행자탕방】
未見, 恐是麻黃杏仁甘草石膏湯.
미견, 공시마황행인감초석고탕.
14-27.
厥而皮水者, 蒲灰散主之. 方見消湯中
궐이피수자, 포회산주지. 방견소탕중
> 손발이 끝부터 차가워지면서 피에 수기가 있는 자는 포회산을 주면 낫지♥
14-28.
問曰: 黃汗之爲病, 身體腫, 一作重.
문왈: 황한지위병, 신체종, 일작중.
> 묻기를: 황한병이 되려하는 것은 온 몸이 붓고
發熱汗出而渴, 狀如風水, 汗沾依, 色正黃如柏汁, 脈自沈, 何從得之?
발열한출이갈, 상여풍수, 한첨의, 색정황여백즙, 맥자침, 하종득지?
> 열이 나고 땀이 나며 갈증이 있는데, 그 형상이 마치 풍수와 같고, 옷이 땀에 젖으면 색이 정황색으로 마치 황백의 즙과 같고, 맥이 저절로 침 한데, 어찌하여 이를 얻는 것인가?
師曰: 以汗出入水中浴, 水從汗孔入得之, 宜芪芍桂酒湯主之.
사왈: 이한출입수중욕, 수종한공입득지, 의기작계주탕주지.
> 스승이 말하기를: 물속에 들어가 목욕을 하는데 땀이 나서, 물이 땀구멍으로 따라 들어가 얻는 것이며, 마땅히 기작계주탕을 주면 낫지♥
【黃耆芍桂苦酒湯方】
【황기작계고주탕방】
黃芪 五兩 芍藥 三兩 桂枝 三兩
황기 오량 작약 삼량 계지 삼량
上三味, 以苦酒一升, 水七升, 相和, 煮取三升, 溫服一升, 當心煩, 服至六七日乃解.
상삼미, 이고주일승, 수칠승, 상화, 자취삼승, 온복일승, 당심번, 복지육칠일내해.
> 위 3가지 약재에 고주를 1승 넣고 물을 7승 넣어 서로 섞은 후, 끓여 3승을 취해 따뜻하게 하여 1승을 복용한다, 당연히 가슴이 답답한데, 복용한지 6~7일 이내에 이르면 풀린다.
若心煩不止者, 以苦酒阻故也.
약심번부지자, 이고주조고야.
> 만약 가슴이 답답한 것이 멎지 않는 자는 이를 고주가 막는다.
一方用美酒醯代苦酒.
일방용미주혜대고주.
14-29.
黃汗之病, 兩脛自冷;
황한지병, 양경자냉;
> 황한의 병에 양쪽 정강이가 차갑다;
假令發熱, 此屬歷節.
가령발열, 차속역절.
> 만약 발열이 있으면, 이는 역절에 속한다.
食已汗出, 又身常暮盜汗出者, 此勞氣也.
식이한출, 우신상모도한출자, 차노기야.
> 음식을 먹고 땀이 나는데, 또 몸에서 항상 저녁에 도한이 나오는 자는 노기이다.
若汗出已反發熱者, 久久其身必甲錯;
약한출이반발열자, 구구기신필갑착;
> 만약 땀이 났는데도 반대로 발열이 있는 자는, 오래 되면 그 몸에 반드시 갑착이 생긴다;
發熱不止者, 必生惡瘡.
발열부지자, 필생악창.
> 발열이 멎지 않는 자는 반드시 악창이 생긴다.
若身重, 汗出已輒輕者, 久久必身瞤, 瞤卽胸中痛, 又從腰以上必汗出, 下無汗,
약신중, 한출이첩경자, 구구필신순, 순즉흉중통, 우종요이상필한출, 하무한,
> 만약 몸이 무거운데, 땀이 나서 잠깐 가벼워지는 자는 오래되면 반드시 몸이 달달 떨리고, 떨리면 곧 흉중에 통증이 생긴다, 또 허리 위쪽에서 반드시 땀이 나며 아래는 땀이 없다,
腰髖弛痛, 如有物在皮中狀, 劇者不能食, 身疼重, 煩躁, 小便不利, 此爲黃汗,
요관이통, 여유물재피중상, 극자불능식, 신동중, 번조, 소변불리, 차위황한,
> 허리와 엉덩이 느슨하게 아픈데, 피부에 물체가 있는 듯한 형상과 같고, 극심한 자는 먹지 못하며, 몸이 시큰거리고 아프며 무겁고, 답답하고 조급하며, 소변이 나가지 않는데, 이를 황한이라 한다,
桂枝加黃耆湯主之.
계지가황기탕주지.
> 계지가황기탕을 주면 낫지 ♥
【桂枝加黃耆湯方】
【계지가황기탕방】
桂枝 三兩 芍藥 三兩 甘草 二兩 生薑 三兩 大棗 十二枚 黃耆 二兩
계지 삼량 작약 삼량 감초 이량 생강 삼량 대조 십이매 황기 이량
上六味, 以水八升, 煮取三升, 溫服一升, 須叟飮熱稀粥一升餘, 以助藥力, 溫服取微汗, 若不汗, 更服.
상육미, 이수팔승, 자취삼승, 온복일승, 수수음열희죽일승여, 이조약력, 온복취미한, 약불한, 갱복.
> 위 6가지 약재에 물을 8승 붓고 끓여 3승을 취한 후 따뜻하게 하여 1승을 복용한다, 모름지기 늙은이는 뜨겁고 묽은 죽 1승을 여분으로 마셔 약력을 도와주며, 따뜻하게 복용했는데 땀이 약간만 나거나 만약 땀이 나지 않으면 다시 복용한다.
14-30.
師曰: 寸口脈遲而澁, 遲則爲寒, 澁爲血不足.
사왈: 촌구맥지이삽, 지즉위한, 삽위혈부족.
> 스승이 말하기를: 촌구맥이 지 / 삽한데, 지 함은 한 이요, 삽 함은 혈부족이다.
趺陽脈微而遲, 微則爲氣, 遲則爲寒.
부양맥미이지, 미즉위기, 지즉위한.
> 부양맥이 미 / 지 한데, 미 함은 기 이고, 지 함은 한 이다.
寒氣不足, 則手足逆冷;
한기부족, 즉수족역냉;
> 한과 기가 부족하면 곧 손과 발이 역으로 차가워진다;
手足逆冷, 則營衛不利;
수족역냉, 즉영위불리;
> 손과 발이 역으로 차가워지면, 곧 영기와 위기가 불리해진다;
營衛不利, 則腹滿脅鳴相逐;
영위불리, 즉복만협명상축;
> 영기와 위기가 불리해지면, 곧 배가 그득하고 옆구리가 울리며 서로 뒤쫓는다;
氣轉膀胱, 營衛俱勞, 陽氣不通卽身冷, 陰氣不通卽骨疼;
기전방광, 영위구노, 양기불통즉신냉, 음기불통즉골동;
> 기가 방광에 전해져 영기와 위기가 함께 지치니, 양기가 통하지 않아 곧 몸이 차가워지고, 음기가 통하지 않아 곧 뼈가 시리고 아프다;
陽前通則惡寒, 陰前通則痹不仁;
양전통즉오한, 음전통즉비불인;
> 양이 앞서 통하면 곧 오한이 있고, 음이 앞서 통하면 곧 저리고 감각이 없다;
陰陽相得, 其氣乃行, 大氣一轉, 其氣乃散;
음양상득, 기기내행, 대기일전, 기기내산;
> 음과 양이 서로 얻으면 그 기가 이내 나아가고, 큰 기가 한번 전해지면 그 기가 이내 흩어진다;
實則失氣, 虛則遺尿, 名曰氣分.
실즉실기, 허즉유뇨, 명왈기분.
> 실 하면 곧 방귀가 나오고, 허 하면 곧 유뇨가 있으니, 이를 기분 이라 명한다.
14-31.
氣分, 心下堅, 大如盤, 邊如旋杯, 水飮所作, 桂枝去芍藥加麻辛附子湯主之.
기분, 심하견, 대여반, 변여선배, 수음소작, 계지거작약가마신부자탕주지.
> 기분에 심하가 단단하고 큰 것이 마치 쟁반 같으며, 가장자리가 술잔과 같으면 수음이 만들어진 것으로, 계지거작약가마신부자탕을 주면 낫지♥
【桂枝去芍藥加麻黃細辛附子湯方】
【계지거작약가마황세신부자탕방】
桂枝 三兩 生薑 三兩 甘草 二兩 大棗 十二枚 麻黃 二兩 細辛 二兩 附子 一枚炮
계지 삼량 생강 삼량 감초 이량 대조 십이매 마황 이량 세신 이량 부자 일매포
上七味, 以水七升, 煮麻黃, 去上沫, 內諸藥, 煮取二升, 分溫三服, 當汗出, 如蟲行皮中, 卽愈.
상칠미, 이수칠승, 자마황, 거상말, 내제약, 자취이승, 분온삼복, 당한출, 여충행피중, 즉유.
> 위 7가지 약재가 있는데, 물 7승에 마황을 끓여 위쪽의 거품을 제거하고, 모든 약을 넣어 끓여 2승을 취해 따뜻하게 하여 3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당연히 땀이 나는데, 벌레가 피부를 다니는 것과 같으면 곧 낫는다.
14-32.
心下堅, 大如盤, 邊如旋盤, 水飮所作, 枳朮湯主之.
심하견, 대여반, 변여선반, 수음소작, 지출탕주지.
> 심하가 단단하고, 큰 것이 마치 쟁반 같으며, 가장자리가 돌로 만든 둥근 공작기계 같으면 수음이 만들어진 것으로, 지출탕을 주면 낫지♥
【枳朮湯方】
【지출탕방】
枳實 七枚 白朮 二兩
지실 칠매 백출 이량
上二味, 以水五升, 煮取三升, 分溫三服, 腹中軟卽當散也.
상이미, 이수오승, 자취삼승, 분온삼복, 복중연즉당산야.
> 위 2가지 약재에 물을 5승 붓고 끓여 3승을 취한 후 따뜻하게 하여 3번으로 나누어 복용한다, 뱃속이 부드러워지면 곧 당연히 흩어진다.
【附方】
【부방】
『外臺』【防己黃耆湯】: 治風水, 脈浮爲在表, 其人或頭汗出, 表無他病,
『외대』【방기황기탕】: 치풍수, 맥부위재표, 기인혹두한출, 표무타병,
> 풍수병을 치료한다, 맥이 부 한 것은 표에 있는 것이고, 그 사람이 혹시 머리에서만 땀이 나면 표에는 다른 병이 없다,
病者但下重, 從腰以上爲和, 腰以下當腫及陰, 難以屈伸.方見風濕中.
병자단하중, 종요이상위화, 요이하당종급음, 난이굴신.방견풍습중.
> 병에 든 자는 단지 아래가 무겁고, 허리 위를 따라서는 조화로운데, 허리 아래는 당연히 음이 미쳐 붓고, 굽혔다 피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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