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의원 선거 금품제공 제보 - 호법부 고발 ＜교단자정센터＞

[민주노조]

중앙종회의원 선거 금품제공 제보 - 호법부 고발
총무원장 선거(9.1) 앞두고
선운사 교구종회를 제주도에서 2박3일 호텔에서 진행

현 종회의원이자 선거 입후보자
태효-재안스님 각 500만원씩 대중공양비 제공 의혹
과거 수불스님 사례로 보더라도 사전선거운동,
금품제공 혐의 조사 필요

1. 건강한 종교문화와 정론직필을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 교단자정센터는 조계종의 건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조계종 금권선거 신고센터>를 금년 4월 28일 출범한바, 10월 13일로 예정된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4교구 선운사의 현직 종회의원이자 18대 중앙종회의원 입후보자인 태효⦁재안 두 분 스님께서 2022년 8월 16일~18일(2박3일) 제주도에서 진행한 24교구 선운사 교구종회에 각 5백만원씩을 대중공양비로 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별첨자료 1 : 선운사 교구종회 개최 자료집)

3. 금품 및 이익 공여

이것은 ‘일체의 금품 및 이익을 제공’할 수 없다는 조계종 선거법 제36조(선거운동 정의 등)을 위반한 것입니다.

관련 법조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③ 누구든지 선거와 관련한 다음 각호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개정 불기 2558(2014).06.25>

3. 선거인의 식사 및 숙박 알선

4. 일체의 금품 및 재산상의 이익 제공 행위”

3. 수불스님의 경우

조계종단은 총무원장 후보였던 수불스님의 선방대중 공양비를 문제삼아 선거전 1년 이내에 금품살포를 했다는 이유로 선거 이후 끝까지 조사하여 징계를 결정한 바 있습니다. 선운사 두 분 스님의 경우는 10월 13일의 선거를 불과 2달 앞두고 선거권을 가진 교구종회 의원들에게 대중공양비를 제공한바 죄목이 더 뚜렷하다고 하겠습니다.

4. 해명을 하지 않고 있는 후보자들

교단자정센터는 태효⦁재안 스님께 사실 확인을 위해 10월 11일(화) 문자를 보내고 해명을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별첨자료2, 두 분 스님께 해명을 요구하며 보낸 문자 메시지)

5. 선거전 빠른 조치 필요

이에 교단자정센터는 제보가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는바, 13일로 예정된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상태에서 종법을 위반한 후보가 당선되는 일을 막기 위해 10월 12일(수) 긴급히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호법부에 신속한 조사와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고발 조치 하였습니다.

5. 이에 조계종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원장 손 상 훈 (직인생략)

※ 별첨 : 파일첨부

1. 선운사 교구종회 개최 자료집

2. 태효.재안스님 해명요구 문자메시지

3. 수불스님 징계관련 언론기사

선운사 불법선거 보도자료 - (최종).hwp

1.77MB

참고자료3>

'선거법 위반' 수불스님 공권정지 2년6월 확정 - 재심호계원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625 <불교신문>

수불 스님 징계하더니, 대중공양 금지 기간 축소?

https://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41743 <불교닷컴>

중앙종회의원 선거 금품제공 제보, 선관위와 호법부의 판단은? - 운판(雲版) (unp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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