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래서 야곱은 모든 소유를 가지고 그 곳을 떠났다. 그는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 날 밤 하나님이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야곱아, 야곱아!' 하고 부르셨다.
그때 야곱이 '내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창세기 46:1〜2)
성경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라는 믿음의 조상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히브리 성서에서 아브라함을 자신의 '조상'이라고 부르는 것은 역사상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야곱이 아버지인 이삭의 하나님께 제자를 드렸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야곱도 결국에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믿었던 하나님을 믿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는 가족 중에서 처음으로 주님을 믿었으므로 나를 통하여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도행전 3: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브엘세바는 ‘일곱 우물’, ‘맹세의 우물’이란 뜻. 가나안 땅의 최남단 지역, 곧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약속의 땅 가나안의 남쪽 경계를 가리키는 곳으로 헤브론 남서쪽 약 40㎞ 지점에 위치한 국경 도시를 말한다.
① 하갈이 사라를 피해 유랑하다 우물을 발견한 곳(창 21:14-19)
② 아브라함이 아비멜렉과 언약을 맺은 곳(창 21:30-34)
③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의 주요 거처 가운데 하나(창 22:19; 26:23-25; 28:10; 46:1).
이처럼 브엘세바는 이스라엘 민족의 태동과는 너무나 관계가 깊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나님 곧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거기서 네 후손을 큰 민족이 되게 하겠다.
내가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간 것이며 네 후손을 인도하여 다시 이 땅으로 올라오게 할 것이다.
그러나 너는 요셉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집트에서 죽을 것이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날 때 그의 아들들은 바로가 보낸 수레에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과 처자들을 태웠다.>(3〜5)
특히 브엘세바는 이삭에게는 하나님의 원대한 비전을 주신 곳이며 동일한 비전을 야곱에게 주심을 봅니다.
이삭에게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을 야곱에게는 이삭의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봅니다.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하신지라.>(창세기 26:23)
나도 야곱처럼 믿음의 계대를 이어서 이 세상으로 내려가서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사람들이 순례의 길을 잘 가도록 하는 것의 모델을 보여줍니다.
이제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주님을 위하여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태양처럼 빛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비치고 있다.>(이사야 60:1)
나 같이 어리석은 자에도 하나님께서는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비전을 주시며 그 일을 하도록 인도하십니다.
할렐루야 !!
두란노 아버지학교~ 정현철씀
첫댓글 사랑하는 자녀의 바른 신앙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