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지방 바다가 없는 유일한 도 충청북도
민물에서만 놀던 저는 바닷가 해수욕장하면
하얀 모래와 푸른 바다물이 떠올랐는데요 ^^
영광에 있는 가마미 해수욕장을 갔을때의 그 충격 ㅇㅇㅋ
누런 황토물과 진흙과 모래 사이의 아주 고운 모래? 들
그리고 해수욕장을 뒤로한 영광 원자력발전소
< 가요제 >
더욱 놀라운 사실은 ㅡㅡ;; 바닷가 그것도 해수욕장에서 투망(그물)을 치는
사람들 ....
하지만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밀물썰물이 있는곳인지라
바닷물이 빠지고 나니 앞에 보이던 바위로 걸어갈수 있었고
이름 모를 돌게들도 몇마리 잡았습니다.(먹지는 못했지만 ^^)
<계마항>
그리고 나서 같이 놀러간 분과 닭볶음탕을 한그릇 먹었고요
함튼 서해에서 처음 본 해수욕장은 동해와는 사뭇 틀린맛이 남니다.
아울러 동해에서 처럼 바가지 상점들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는게 특징입니다.
영광분들 인심 정말 좋습니다. ^^
백사장 길이 1km, 너비 200m, 수심 1~2m로 영광읍에서 북서쪽으로 24km 떨어진 곳에 있다. 반달 모양의 넓은 백사장 뒤편에 2,000여 그루의 곰솔이 해안을 따라 숲을 이며,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 모래찜질 하기에 좋다. 매년 7월 중순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참가하는 영광군 학생해변가요제가 열린다.
해수욕장 이름은 뒤편에 있는 금정산의 산세가 마치 멍에를 멘 말의 꼬리처럼 생겼다 하여 가마미(駕馬尾)라고 하였다고 한다.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가 서식하며, 해수욕장 옆에 있는 2개의 큰 방파제와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근처에 바다낚시터로 알려진 돔배섬이 있고, 남서쪽 앞바다에 크기와 모양이 거의 같은 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칠산도가 있다. 찾아가려면 영광읍에서 가마미행 버스를 탄다.
도로안내 :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23번 국도) → 영광읍(22번 국도, 홍농방면) → 법성(22번국도) → 홍농(842번 지방도) → 가마미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