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N PARSONS PROJECT - DAYS ARE NUMBERS
LP◎스탁 http://cafe.daum.net/artmore
(미국 수입 LP판 팝송, 재즈 할인 리스트)
알란파슨스프로젝트의 DAYS ARE NUMBERS 이 곡은 1985년 VULTURE CULTURE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의역하면 인생은 짧다라는 뜻으로 지난 시간의 소중함,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인 가를 묻게 하고 현재의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곡인 것 같다.
2016년 현대 싼타페 CARPE DIEM (오늘을 잡아라) CF 편에
수록 되기도 했다. 요즘 광고 중에는 가장 세련된 것 같고 다음 문구가 마음에 든다.
지금 하지 않으면 평생 할 수 없는 일은 하늘의 별만큼 많다
알란 파슨스는, 1976년에 데뷔 앨범 「The Tales of Mystery And Imagination」
제작에 들어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총동원시켜, 사운드 테크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유감없이 파헤쳤다.
알란 파슨스는 대부분의 자신의 앨범 속에 항상 어떤 특이한 테마를 담고 있는데, 이 앨범에서는
에드가 알란 포우(Edgar Allan Poe)의 괴기 소설을 그대로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 앨범의 반응은 순식간에
유럽 일대를 석권할 수 있었으며, 캐나다와 뉴질랜드에서는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면서 엔지니어상과 테크닉 사운드상을
함께 수상하는 등, 팝계에 지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그해 연말에는 두 번째의 앨범 「I Robot」를 발표하였는데, 이 앨범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하고 있어
기계에게 말을 거는 인간을 꼬집으며 기계화된 현대 사회 문제를 파헤치고 있다.
1977년에는 세 번째의 앨범 「Pyramid」를, 1979년에는 여성에 대한 내용을 한 「Eve」를 발표했다.
효과 위주의 앨범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알란 파슨스는, 대중성보다는 훌륭한 사운드가 어떤 것인가를
전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대중성을 겸비하면서 대중들에게 쉽게 친숙할 수 있었던 앨범은
싱글 <Time>이 수록되어 있었던 「Turn of A Friendly Card」로, 이 앨범이 발표되면서
알란 파슨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다.
1981년에 발매된 이 앨범은, 음악인의 정신과 한계, 또한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가 국제적인 성공을 이루기까지의
이야기를 체계화시켜 시리즈로 엮었던 것인데, <Games People Play>, <Time>, <May Be A Price To Pay> 등이
크게 히트되어,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서 모두 좋은 반응을 보였던 앨범이었다.
음악성과 상업성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하늘의 세계를 시리즈로 엮고 있는 앨범 「Eye In The Sky」는,
1982년에 에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것으로 단숨에 각 차트를 석권했던 앨범이기도 하다.
1982년 10월 23일자 빌보드 앨범 차트 3위에 랭크되어 정상을 노리던 이 앨범은,
하늘의 별들 중 가장 밝은 천랑성인 <Sirius>를 오프닝 곡으로 하여, 전자 사운드로 적절하게 연주되면서
메인 테마 <Eye In The Sky>로 연결되어, 투명하면서도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을 묘사하면서 시작된다.
이 앨범 제작에서는 95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까지 동원되어, 알란 파슨스 자신의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항상 자신의 그룹 프로젝트와 함께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 수준 높은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알란 파슨스는
사운드 믹싱 재능도 그야말로 탁월하다.
ALAN PARSONS PROJECT - DAYS ARE NU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