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용 이조 악보를 직접 만들고 싶다면 --> 보컬과 팀을 하라
<조와 조표>
C --> F --> Bb
Db --> F# --> B
D --> G
Eb -->Ab
E --> A
색소폰은 이조 악기이므로 다른 악기와 의 합주를 위해서는 조를 옮겨서 연주 하는데, 이것은 초보자들의 실력 향상에 매우 큰 걸림돌이 된다. 그러나 최근에는 색소폰을 배우기 전에 피아노를 배운 경험이 있는 연주자들이 많기 때문에 피아노 악보를 보며 쉽게 조를 바꾸서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알토 색소폰의 경우 '라'를 '도'라고 생각하고 연주하면 쉽게 조를 바꿔서 연주 할 수 있지만, 되도록 올바른 방법으로 음의 위치를 익히는 것이 좋다. 합주를 할 때 이 방법을 잘못 사용하면 큰 혼란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악보를 색소폰에 맞는 key로 바꾸어 그리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 색소폰용으로 이조된 악보를 찾아 인터넷의 악보 제공 사이트나 서점 등을 전전하는데, 조를 바꾸어 악보를 그리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므로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도전 해 보자.
<조성의 변화>
피아노 알토&바리톤 테너&소프라노
C --------- A ----------- D
Db -------- Bb ---------- Eb
D --------- B ----------- E
Eb -------- C ----------- F
E --------- C# ---------- F#
F --------- D ----------- G
F# -------- Eb ---------- Ab
G --------- E ----------- A
Ab -------- F ----------- Bb
A --------- F# ----------- B
Bb -------- G ------------ C
B --------- Ab ----------- Db
* 알토&바리톤 색소폰의 경우
피아노의 '도'음은 알토/바리톤 색소폰의 '라'에 해당한다. '도'와'라'사이의 음정은 단3도인데, 어떤 음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에도 단3도 아래의 음을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조하는 방법은 ①조표를 바꾼다. ②모든 음을 3도 아래로 바꾼다. ③#이나♭과 같은 임시포가 있는 경우에는 단 3도 음정을 확인하며 적절하게 표기 한다.
* 테너&소프라노 색소폰의 경우
이 경우에는 피아노의 '도'음이 테너/소프라도 색소폰의 '레'음과 같으므로 모든 음을 온음 위로 올리면 간단하게 이조할 수 있다.
이조하는 방법은 ①조표를 바꾼다. ②모든 음을 온음 위의 음으로 바꾼다. ③임시표가 있는 경우에는 온음 위의 음을 확인하여 적절하게 표기한다.
재즈 보컬들은 대부분 자신의 음역에 맞는key로 바꾸어서 노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컬과 함께 팀을 하는 색소폰 주자의 독보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