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articleno = "48";
3년전 부터 벼농사를 짓는 방법입니다.
논 면적은 200평입니다. 모판이 약 20개 정도 들어 갑니다.
유박 80Kg과 복합비료 20Kg을 넣고 로터리치고, 트랙터로 논을 삶습니다.
모내기를 합니다.
모내기 후 1~2주후에 우렁이 작은 것 3~4Kg 과 미꾸라지 3Kg을 넣습니다.
우렁이는 잡초를 뜯어 먹고, 미꾸라지는 해충을 잡아 먹겠지요.
(논에 물이 항상 있어야 합니다. 우렁이는 물 위로 나온 풀은 뜯어 먹지 않습니다. 물이 없으면 잡초가 많이 나옵니다.)
우렁이는 보이는데, 미꾸라지는 보이지 않네요.
6월부터는 우렁이가 알을 낳기 시작하고, 번식을 많이 합니다.
논에서 탈출하는 것도 있습니다. 물이 마르거나 추워지면 우렁이는 모두 죽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먹을만큼 우렁이가 크면, 우렁쌈장을 만들어 먹어도 됩니다.
드문드문 잡초가 보이지만, 깨끗하지요?
잡초가 눈에 거슬리면, 한번 뽑아 주면 됩니다.
추수전의 모습입니다
농사 잘 되었지요?
제초제/살충제 뿌리지 않고,
작년에 수확한 수량은 쌀로 약 300Kg 정도 되네요.
(2007년에는 330Kg 정도 수확을 했는데, 작년에는 모내기 후에 빈자리에 이식을 안했더니 조금 수확량이 적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먹고 남는 것이 200Kg이 넘네요.
올해도 이 방법으로 벼농사를 지을려고 합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myrefarm/MCQJ/74?docid=kOKL|MCQJ|74|20090515221142&q=%BA%AD%B3%F3%BB%E7&srchid=CCBkOKL|MCQJ|74|2009051522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