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사
경주시 남산 천룡사지 옆
천룡사지와 함께 바로 옆에 자리한다.
입구에는 신당이란 현판을 달고 바로 옆 법당은 가건물인 듯 하다. 부처님전에 향 공양 올리니, 마음은 평화롭다.
법당은 그래도 편안함을 준다.
고위산 방향의 천룡사와 이 곳 천룡사, 서로가 천룡사 원조에 가깝다고들 한다.
천룡사
경주시 남산 천룡사지 위
제11교구 불국사 말사로 되어있다.
천룡사지에서 고위봉을 오르다보면 백운암을 넘어가는 중턱에 자리하는 산장같은 작은 절집이 있다.
스님도 아닌 인상 험악한 처사님이 차 한잔 하시라며 국화차를 내어준다. 따뜻하게 환담과 대접을 받고 내려온다.
이 곳 또한 밑에 있는 천룡사 절집과 똑같이 먼저 생겨 원조에 가깝단다. ㅎㅎ
천우사
경주 남산 용장골
서남산 용장마을에서 고위산 정상을 오르다 보면 관음사 오르는 길 옆에 자리한다.
와룡사
경주 남산 남쪽 틈수골
틈수골 와룡계곡에 자리하며 조용한 분위기에 묵언 좌선도량이다. 창건연대는 불분명하지만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두 고승의 부도가 입구에 있다.
청량한 염불소리를 골짝 깊게 스피커로 흘러 나온다. 하루종일 틀어 놓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