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전라도 맛집 기행편에 나왔던 구례 사성암에 다녀왔습니다.
많이 걸릴 줄 알았는데 2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요즘은 도로가 워낙~~ 잘 돼 있어서.....^^
한번쯤은 가볼 만 한 곳인거 같습니다.
저희는 모르고 처음부터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걸어가려고 했었는데
진입로로 접어들자마자 마주친 셔틀버스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올라갔습니다.
셔틀버스 아니었으면 올라가다가 넉다운 될뻔 했네요....ㅎㅎ
그래서 미리미리 정보를 알고 가야할거 같습니다.
셔틀버스는 왕복 1인당 3천원~~
주차장엔 사성암에만 실어다주는 택시도 있습니다.
4인정도 되시면 택시도 괜찮을거 같네요.
비용이 편도 1만원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한컷~~
올라오면서는 경사가 가파르고 정신이 없어서 못찍었습니다.
여기서 2~3분정도만 올라가시면 사성암입니다.
오르막에서 셔틀버스 정류장을 향해~~~
셔틀버스 아니었으면 등산할뻔 했습니다...ㅎㅎ
저 멀리 섬진강 줄기 보이시죠?
한쪽으로는 구례 시가지가 다~~보입니다...^^
오르막을 조금 오르다보면 맞이하게되는 사성암의 경이로움에 먼저 와~~소리부터 날겁니다.
다들 사진찍으신다고 정신이 없으시더군요....^^
다음엔 셀카라도 찍어서 올려야겠네요.....ㅎㅎ
멋있죠?
관광객들이 다들 1박2일보고 오신건지....
진짜 많이들 오시더군요.
조용해야할 사찰이 관광객들덕분에 시끌~벅적~~~^^
그래도 이렇게 낮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좋아하실듯 .....하네요....^^
800년된 나무라는데.......
세월의 흔적은 잘 안보이는데.......^^
도선굴입니다.
들어가서 통로로 나올 수 있습니다.
참 아기자기~~ 멋있습니다.
도선굴을 나와서 마주한 구례 시가지......
도선굴 내부~~
여기가 그 유명한 소원바위랍니다.
오렌지색 쪽지는 소원카드~~ (1장당 1천원입니다.)
소원카드를 줄에 달때 미소짓는 부처님상이 보이면 소원이 한가지는 이뤄진다는데....
못봤습니다....ㅎㅎ
점심무렵 도착해서 구경하고나니 두시가 넘어가네요.
뭘 먹을까....고민고민하다 광양 불고기가 생각이 나서....^^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는 한국식당을 검색해서 어렵게 어렵게 찾아갔네요.
네비게이션 덕분에 솔직히 쉽게 찾아갔습니다.
광양 구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못찍었고, 내부만~~
반찬은 참 단촐하게 나오죠?
얇은 고기에 양념은 맛있게 되어 있습니다.
너무 얇은 느낌이라 굽기엔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메뉴엔 한우 불고기랑 호주산 두종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한우 드시겠죠?
저희도 한우 180g*2인분 == 360g시켰습니다.
특이한게 180g은 2만원~ 110g은 12,000원이었던거 같습니다.
기억이 잘....안나네요...ㅡ.ㅡ;;;
그런데 고기 양이 조금 작게 나온거 같은......저만의 착각일까요?
저울을 들고다닐 수도 없고....ㅎㅎ
고기 빛깔은 곱습니다~~~
고기의 특징은 다른집보다 단맛이 좀 작습니다.
간은 적당한거 같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한번쯤 들러볼 만 한 곳입니다......^^
이상 저의 허접한 조행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첫댓글 앗 ~~~족구했던 장소군요 ㅎㅎ 언제 시간되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네~~^^ 보셨군요...
족구했던 장소 맞습니다....^^
다음에 꼭 셔틀버스 타고 올라가세요~~~^^
허접한 조행기라니요^^
사진으로도 경이로움이 느껴지는데요..
구례시가지 전망이 끝내줍니다. 스트레스를 다 날리겠습니다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좋은 곳 가게되면 올리겠습니다.....^^
진짜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입니다.
걸어서 올라가시면 힘듭니다...ㅎㅎ
항상 좋은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