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미륵대원지,수안보,중앙탑공원 박물관(1박2일) 여행
[충주마륵대원지-수안보 노천족욕탕-수안보상록호텔 1박-충주중앙탑공원,박물관]
○ 여행일시 : 2024. 6. 18(화)-19(수), 날씨 : 맑음
○ 인원 : 5부부 모임
○ 충주 미륵대원지(출처 : 백과사전)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58
해발 378m의 고지대에 위치한 미륵대원지에는 길이 9.8m, 너비 10.75m, 높이 6m의 인공으로 쌓은 석굴 형식의 불전이 있다. 석굴 중앙에는 대좌를 두어 석불입상을 봉안하고, 측면과 후면 석벽의 중앙은 감실(龕室)처럼 만들어 작은 불상들이 부조되었다. 석굴 상부는 목조 건물로 지어 천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절터에는 충주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충주 미륵리 오층석탑, 삼층석탑, 석등, 귀부(龜趺), 당간지주, 불상대좌 등의 석조 문화재가 있다. 양식적으로 보면 고려 초인 10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형이 북쪽으로 갈수록 낮아져 사원은 북향을 하고 있으며, 사원 전체가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다.
1977·1978·1982년 3차례에 걸쳐 시행된 발굴조사 당시 출토된 여러 명문 기와와 건물지 발굴을 통해 사찰의 성격이 밝혀졌다. 특히 ‘미륵대원’이라고 한 것은 동쪽에 역원(驛院)이 있었기 때문인데, 말을 묶어 둔 마방시설, 여행자 숙소 등 역원의 건물터도 함께 발굴되어 사찰과 역원의 기능을 합친 고려 초기의 중요 유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미륵대원지는 『삼국유사』권1, 왕력(王曆)의 아달라니질금(阿達羅尼叱今)조에 “계립령금미륵대원동령시야(鷄立嶺今彌勒大院東嶺是也)”의 미륵대원으로 추정된다. 미륵대원의 존폐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시기인 고려 충렬왕대까지는 존속되고 있었던 듯하다.
○ 충주박물관은
충북 충주시 가금면 중앙탑길 112-28
8,448㎡의 부지에 연건평 2,376㎡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 전시시설로 2개의 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관은 충주의 불교 유적을 전시하는 역사1실, 기증자 유물 코너를 갖추고 기획전시실로도 사용되는 역사2실, 충주 지역 민중의 삶과 문화를 테마로 구성된 민속1실, 경직도·금상산도를 비롯해 옛 집안의 살림살이 도구가 전시되어 있는 민속2실로 구성되어 있다.
제2전시관은 선사/삼국실, 고려/조선실, 충주항쟁실, 충주명현실로 나뉘어 있다. 충주항쟁실에는 임진왜란 탄금대전투를 지휘했던 신립(申砬) 장군 영정과 한말 무관 권종석(權鍾奭) 장군이 쓰던 관복 및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충주명현실에는 중요민속문화재 제246호로 지정된 이응해장군묘출토복식을 비롯해 시산노인(詩山老人) 홍가상(洪可相) 영정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일명 중앙탑이라고 불리는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7층석탑을 비롯해 율능리 석불입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 충주 중앙탑공원
충북 충주시 탑정안길 6
국보인 충주 탑평리 7층 석탑은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당시에 세워진 석탑 중 가장 규모가 크며, 우리나라 중앙부에 위치한다고 해서 중앙탑이라고도 부른다. 중앙탑 주변에는 조각공원이 만들어져 있으며, 넓은 잔디밭이 깔려있는데, “문화재와 호반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내 조각가들의 작품 26점을 전시한 충북 최초의 야외 조각 공원이다. * 충주 시민의 위락시설로 자리 잡은 중앙탑사적공원 * 중앙탑공원 내에는 충주박물관 1관, 충주박물관 2관, 야외박물관, 야외음악당, 음악분수 1기, 중앙탑, 경기 운영소, 간이 분수, 파고라, 10여 개의 조형물 등이 있다. 이러한 시설을 바탕으로 중앙탑 사적공원은 충주 시민들의 쉼터와 어린이 학습 체험 장소로 자리 잡았으며, 중앙탑공원 북쪽에 있는 충주조정지댐과 더불어 충주 시민의 위락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수안보
중앙탑박물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