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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로 이루는 구원
일반적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사람이
고난과 환난을 겪으면서 살게 하시는 것일까요?!
사람의 생각으로는 사랑의 상대에게 고난과 환난을 준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며, 사랑하는 사람이 고난과 환난을 준다면 그 사랑의 대상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할 것입니다.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 야고보가 세계에 흩어져 사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을 드립니다.
2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에,
그것을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생각하십시오.
3 여러분은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4 여러분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이 완전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5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아낌없이 주시고 나무라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받을 것입니다.
6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믿고 구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마치 바람에 밀려서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7 그런 사람은 주님께로부터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하지 마십시오.
8 그는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이요, 그의 모든 행동에는 안정이 없습니다.
9 비천한 신도는 자기가 높아지게 된 것을 자랑하십시오.
10 부자는 자기가 낮아지게 된 것을 자랑하십시오.
부자는 풀의 꽃과 같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해가 떠서 뜨거운 열을 뿜으면,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져서,
그 아름다운 모습은 사라집니다.
이와 같이, 부자도 자기 일에 골몰하는 동안에 시들어 버립니다.
12 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의 참됨이 입증되어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것입니다.
13 시험을 당할 때에, 아무도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 하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또 시험하지도 않으십니다.
14 사람이 시험을 당하는 것은 각각 자기의 욕심에 이끌려서,
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15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16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17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는 위에서, 곧 빛들을 지으신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옵니다.
아버지께는 이러저러한 변함이나 회전하는 그림자가 없으십니다.
18 그는 뜻을 정하셔서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아주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우리를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19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
20 노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1 그러므로 더러움과 넘치는 악을 모두 버리고, 온유한 마음으로
여러분 속에 심어주신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말씀에는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22 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저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23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얼굴을
거울 속으로 들여다보기만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24 이런 사람은 자기의 모습을 보고 떠나가서 그것이 어떠한지를
곧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25 그러나 완전한 율법 곧 자유를 주는 율법을 잘 살피고 끊임없이
그대로 사는 사람은, 율법을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행한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
26 누가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혀를 다스리지 않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신앙은 헛된 것입니다.
27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깨끗하고 흠이 없는 경건은,
고난을 겪고 있는 고아들과 과부들을 돌보아주며,
자기를 지켜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 : 1 ~ 27절 - 새번역성경
야고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의 동생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기 전까지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전파하는 하늘나라의
복음을 믿지 않았고, 유월절에 예루살렘에서 예수님께서 전파하는 복음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전파하라고 권유하기도 하였으며, 다른 사람들의 말, 곧
예수님께서 미쳤다. 라는 말을 듣고, 어머니 마리아와 동생들과 함께
예수님을 잡으러 다녔던 사람입니다.
2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와 그들이 하는
어떤 비방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29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인다."
30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사람들이
"그는 악한 귀신이 들렸다" 하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와,
바깥에 서서, 사람을 들여보내어 예수를 불렀다.
32 무리가 예수의 주위에 둘러앉아 있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선생님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바깥에서 선생님을
찾고 있습니다."
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형제들이냐?"
34 그리고 주위에 둘러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고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자매들이다.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다.“
마가복음 3 : 28 ~ 35절 - 새번역성경
19 예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께로 왔으나,
무리 때문에 만날 수 없었다.
20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께 전하였다.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서서, 선생님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 나의 어머니요,
나의 형제들이다.“
누가복음 8 : 19 ~ 21절 - 새번역성경
1 그 뒤에 예수께서는 갈릴리를 두루 다니셨다. 유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유대 지방에는 돌아다니기를 원하지 않으셨다.
2 그런데 유대 사람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니,
3 예수의 형제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형님은 여기에서 떠나 유대로 가셔서, 거기에 있는
형님의 제자들도 형님이 하는 일을 보게 하십시오.
4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형님이 이런 일을 하는 바에는, 자기를 세상에
드러내십시오."
5 (예수의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언제나 마련되어 있다.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은 나를 미워한다. 그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8 너희는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내 때가 차지 않았으므로,
이번 명절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9 이렇게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그냥 머물러 계셨다.
10 그러나 예수의 형제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뒤에,
예수께서도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셨다.
11 명절에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물었다.
"그 사람이 어디에 있소?"
12 무리 가운데서는 예수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더러는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더러는 무리를 미혹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13 그러나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예수에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14 명절이 중간에 접어들었을 즈음에,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가르치셨다.
15 유대 사람들이 놀라서 말하였다.
"이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저런 학식을 갖추었을까?"
16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17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난 것인지, 내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인지를 알 것이다.
18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은 진실하며, 그 사람 속에는 불의가 없다.
19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 가운데 그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어찌하여 너희가 나를 죽이려고 하느냐?"
20 무리가 대답하였다.
"당신은 귀신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말이오?"
2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하였는데, 너희는 모두 놀라고 있다.
22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 법을 주었다.
-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비롯한
것이다. - 이 때문에 너희는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준다.
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한 사람의 몸 전체를 성하게 해주었다고 해서,
너희가 어찌하여 나에게 분개하느냐?
24 겉모양으로 심판하지 말고, 공정한 심판을 내려라."
25 예루살렘 사람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말하였다.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이가 바로 이 사람이 아닙니까?
26 보십시오. 그가 드러내 놓고 말하는데도,
사람들이 그에게 아무 말도 못합니다.
지도자들은 정말로 이 사람을 그리스도로 알고 있는 것입니까?
27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에서 오셨는지 아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28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알고 있다.
그런데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29 나는 그분을 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30 사람들이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는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31 무리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 그들이 말하였다.
"그리스도가 오신다고 해도, 이분이 하신 것보다
더 많은 표징을 행하시겠는가?"
32 무리가 예수를 두고 이런 말로 수군거리는 것을,
바리새파 사람들이 들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다.
3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잠시 동안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간다.
34 그러면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35 유대 사람들이 서로 말하였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려고 하기에,
자기를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가? 그리스 사람들 가운데 흩어져
사는 유대 사람들에게로 가서, 그리스 사람들을 가르칠 셈인가?
36 또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내가 있는 곳에
너희가 올 수도 없을 것이다' 한 말은 무슨 뜻인가?"
37 명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수께서 일어서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로 와서 마셔라.
38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
39 이것은, 예수를 믿은 사람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이다.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사람들에게 오시지 않았다.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가운데는 "이 사람은 정말로 그 예언자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41 "이 사람은 그리스도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더러는 이렇게 말하였다.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날 수 있을까?
42 성경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날 것이요,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43 무리 가운데 예수 때문에 분열이 일어났다.
44 그들 가운데서 예수를 잡고자 하는 사람도 몇 있었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45 성전 경비병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돌아오니,
그들이 경비병들에게 물었다. "어찌하여 그를 끌어오지 않았느냐?"
46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47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도 미혹된 것이 아니냐?
48 지도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 가운데서
그를 믿은 사람이 어디에 있다는 말이냐?
49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지렁이들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50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를 찾아간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51 "우리의 율법으로는,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거나,
또 그가 하는 일을 알아보거나, 하지 않고서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 것이 아니오?"
52 그들이 니고데모에게 말하였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성경을 살펴보시오. 그러면 갈릴리에서는
예언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53 [그리고 그들은 제각기 집으로 돌아갔다.
요한복음 7 : 1 ~ 53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믿을 수 없습니다. 만일에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
못하면서 믿는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는 말은 사실 하나님께서 모든 죄인들을 향한 인내를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본을 보이게
하셔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셨고, 믿음을 통로로 하여 함께
살고 계시는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는 인내의 삶을 살게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그 만큼 믿음의 대상과 같은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온갖 고난과 환난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모두가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는 참 부모,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마음입니다.
그래서 인내를 통하여 구원을 받게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