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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복음의 의미 안에 들어있는 0과 1이라는 디지털 기호를 코드로 성경말씀을 풀어내는
태승철의 오늘의 번제 <레알푸드 레알드링크>의 줄거리: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을 총칭해서 정크푸드라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립되는 개념이 슬로우푸드이지요. 그런데 레알푸드라는 말 들어 보셨습니까? 레알푸드의 기준이 있습니다. 생명입니다. 먹으면 생명이 주어집니다. 물론 이 생명은 목숨을 뜻하는 것이 아니지요. 불로초나 보약이나 비싼 한정식 먹을 것이 아니라 레알푸드 먹읍시다. 이때 주어질 생명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레알푸드 레알드링크
(요6:52~59)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레알 푸드 레알 드링크>라는 제목의 하나님말씀 증거 합니다.
여러분, 패스트푸드라는 말 많이 듣지 않습니까? 또 인스턴트, 합쳐서 우리가 ‘정크 푸드’라고 얘기합니다.
정크 푸드라고 하는 것은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의 총칭인데, 칼로리는 굉장히 높고 필요한 영양소는 적게 들어있는 그런 음식을 말합니다.
이 정크 푸드에 대립해서 ‘슬로우 푸드’라고 하는 말이 또 있습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가 전 세계 사람들의 입맛을 규격화시켜버렸습니다.
하나로 만들어 표준화시켜버리는 거예요, 햄버거나 프라이드치킨 같은 것들이지요.
그런데 이에 반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전통적 문화적 분위기 안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음식이 바로 슬로우 푸드입니다.
그래서 정크 푸드에 대항해서 슬로우 푸드의 문화를 일으키는 단체도 있지요.
그런데 여기에 ‘레알 푸드’라는 말이 등장을 합니다.
레알 푸드, 레알 드링크.
이 말은 오늘 우리가 읽은 55절에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는 말씀의 영어 번역이에요.
‘참된 양식’에서 참이라는 말은 진리다, 이런 뜻이 아니라, 실제다, 이런 뜻입니다.
즉 영어의 real, 요즘은 ‘레알’이라고들 많이 사용하는데 아마 프랑스나 스페인 계통에서 ‘레알’이라고 읽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참된 양식이요 참된 음료라는 말이 그대로 의미를 살리면, 바로 ‘레알 푸드, 레알 드링크’가 됩니다.
주님의 살이 레알 푸드요, 주님의 피가 레알 드링크입니다.
다시 말하면 레알 푸드와 레알 드링크를 합치면 주님의 죽음이 됩니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의 죽으심이 레알 푸드요 레알 드링크라는 겁니다.
자, 레알이라는 말을 붙이시게 되는 그 이유가 뭘까요?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이 레알이라는 말의 기준이 뭡니까?
실제 음식이다, 거짓 음식이나 허깨비 음식이 아니라 실제 음식인데, 실제라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뭐냐 하면,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슬로우 푸드 같이 정성이 들어가고 오랜 시간이 들어가고 마음이 담겨있는 그런 음식을 백 번 먹어도 생명은 안 생긴다는 겁니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먹어서 생명이 안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슬로우 푸드를 먹어도 생명이 안 생기고, 레알 푸드 레알 드링크를 먹고 마실 때라야만 생명이 주어지는데, 그러면 그 생명이 뭡니까?
레알 푸드와 레알 드링크를 먹고 마실 때 주어지는 생명, 그 생명은 육체의 목숨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육체의 목숨이 유지되는 것은 꼭 슬로우 푸드가 아니라도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를 먹고도 얼마든지 가능해요.
이건 뭐 다른 얘기입니다마는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의 차이점을 아십니까?
대강 그렇게 이해되는가 봅니다.
패스트푸드는 즉석주문식품, 인스턴트식품은 즉석조리음식, 내가 즉석에서 해먹을 수 있는 게 인스턴스식품이고, 주문하면 즉석으로 만들어져서 나오는 것을 패스트푸드라고 하나 봅니다.
어쨌거나 아무리 이게 안 좋다고 비판을 해도 이걸 먹으면 목숨은 삽니다.
그것 먹고도 90살 넘게도 살아요,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들 햄버거 콜라와 함께 만날 드셔도 90세 넘도록 사시는 것 많이 봤어요.
그런데 이런 목숨이 아니라, 생명이란 무엇이냐?
대체 생명이 뭔데 레알 푸드가 아니면 안 되느냐?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먹지 않으면 안 되느냐?
또 예수님의 죽으심을 먹는다는 건 또 무엇이냐?
이거 참 복잡해요, 그렇죠?
자, 먼저 생명을 알아봅니다.
생명은 내 마음 안에 들여놓는 소중한 것이 생명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마음을 자꾸 heart라고만 얘기합니다, 심장과 마음을 연관시킵니다.
그런데 사실 마음은 심장에 못지않게 연관되어서 생각되어야 할 상징적인 대상이 위(胃)입니다, 위, 뱃속이에요, 왜냐하면 마음이 비어있기 때문에.
그래서 ‘생명이란 마음 안에 들여놓는 소중한 것이다’ 이렇게 정의를 내릴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마음 안에 들여놓는다는 이 말 때문에 ‘좋아한다, 사랑한다’ 이런 말이 바로 생명과 연관된다는 겁니다.
내가 사랑하는 걸 들여놓고 내가 좋아하는 걸 들여놓고, 또 내가 끌어당기고 싶은 것, 소원하는 것, 이걸 내 마음에 품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자주 예를 드는데, 나인성 과부에게 있어서 외아들, 이게 바로 생명이에요.
박 근혜 씨에게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해야 되는 것, 이게 바로 생명이지요.
마음 안에 들여놓은 가장 소중한 것이죠.
이 건희 씨, 삼성이라고 하는 기업, 이게 바로 이 건희 씨의 생명이겠지요, 삼성 없는 이 건희 씨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죠.
생명이라는 게 바로 이런 거라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과 저의 생명은 뭘까요?
사업가에게는 생명이 사업이겠지요, 마음에 들여놓은 가장 소중한 것이.
엄마에게는 자식일 것이고, 김 연아에게는 피겨스케이팅일까요?
자, 그래서 생명이라는 것은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마음 안에 들여놓는 가장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이 생명이 없어지면 살아야 될 의욕이 생기지 않게 됩니다.
살아야 될 이유가 없어지는 겁니다.
박 근혜 씨에게 대통령직 5년이 박탈당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건 죽음입니다.
만약 삼성이라는 기업이 망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이 건희 씨에게 살아야 될 이유가 없는 겁니다.
생명이 바로 이런 거예요.
살고 싶은 의욕도 없고, 살아갈 힘도 없고, 살아갈 용기도 없는 것, 그래서 그 생명과의 이별이 주어질 때는 마음이 찢어지는 것.
그러니까 열애하던 아가씨에게는 남친이 생명인 것이죠, 그 남친이 헤어지자고 통보할 때 찢어지는 것이고 당분간은 살아갈 힘도 없고 의욕도 없고, 용기도 없는 겁니다.
문 닫아 걸고, 완전히 우울증의 늪에 빠져버리게 됩니다.
이게 바로 생명이라는 거예요.
자, 그런데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참 생명을 말씀하시는 겁니다.
원래 성경 전체가 증언하는 하나의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뿐이라는 거예요.
근데 선악과를 따먹은 뒤에 하나님과 결별하게 됩니다.
마음 안에 들여놓는 생명을 잃었기 때문에 그 빈 마음으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어서 죽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때 마귀가 카운슬러를 자청하고 나섭니다.
순서는 좀 바뀌었지만, 먼저 속입니다마는…
마귀가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 안에서 빠져나와도 죽지 않아’
다시 말하면 이런 거예요, 남친과 헤어져서 죽겠다고 하는 딸에게 엄마가 ‘남자가 한둘이냐? 세상에 남자가 얼마나 많냐?’ 그런 것과 똑같이, 마귀가 와서 ‘너희 마음에서 하나님이 빠져나가면 죽을 것 같지? 아하~ 천만의 말씀! 너희 마음에 채워서 기쁘고 행복할 수 있는 게 천지에 가득 차있다, 그걸 골라잡아!’ ‘어떻게 골라잡아?’ ‘선악과를 따먹으면 되지! 그러면 어느 게 좋은 거고 어느 게 나쁜 건지 다 구분이 되니까 좋다고 여겨지는 걸 네 마음에 채우면 되는 거야! 그러니까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 이거지!’
다 이 말에 속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돈으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남친, 여친으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피겨스케이팅으로 채우려 하고, 대통령 당선돼서 보람 있는 인생으로 채워보려고 하고 기업을 재벌로 키워서 채워보려고 하고 내 외모를 아름답게 가꿔서 채워보려고 합니다.
이게 다~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겁니다.
다 가짜 생명들이에요, 가짜 생명들.
가짜 생명과 참 생명의 구분점이 어디냐?
가짜 생명은 마음에 집어넣어집니다, 그런데 내 마음 안에 들어와서 내 마음을 찢어놓습니다.
내 마음에 갈등을 일으킵니다, 내 마음에 걱정을 일으킵니다, 내 마음에 염려를 일으킵니다.
다 가짜 생명입니다.
엄마가 자식을 마음에 담잖아요? 염려가 생겨요, 가짜 생명이라서 그렇습니다.
진짜 생명은 마음을 채워주고 만족시켜주고 기뻐지고, 그러므로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마음에 집어넣었는데 걱정이 생기고 염려가 생기고 잃어버릴까봐 아슬아슬하다면 가짜 생명이에요.
사업을 잘했는데 내일 망할까봐 걱정이에요, 가짜 생명입니다.
여러분, 자살이 뭔지 아세요?
가짜 생명을 잃어버리고 목숨을 끊는 것이 자살입니다.
사실은 가짜 생명을 잃었기 때문에 그렇게 괴로워하는 것도 거짓 괴로움이에요, 헛된 괴로움, 괴로움의 의미가 없는 괴로움이에요, 헛되게 괴로워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고통스러워요? 애인 잃었다고, 돈 잃었다고.
이게 다 헛된 괴로움이고 가짜 괴로움이에요, 괴로워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괴로워할 이유는 참 생명을 잃었기 때문에 괴로워해야 되는 건데, 전부들 가짜 생명 잃었다고 괴로워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괴로워해야 될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괴로워하다가 자살합니다.
돈 잃은 것, 괴로워할 이유가 아니에요, 가짜 생명이니까.
남친 잃은 것, 가짜 생명이에요.
자, 이 참 생명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주어지지 않는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다.
생각으로 먹는 거예요, 기억으로 먹는 거예요, 기도하면서 먹는 겁니다.
기도시간은 식사시간입니다.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식사시간이에요,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으면 어떻게 됩니까?
소화가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신 사건을 내가 마음으로 그리면서 내 마음 안에 담습니다.
위에 음식을 담듯이 예수님을 마음의 위에 담게 되면 소화가 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이 소화가 돼서 내 마음에 흡수돼요, 음식이 소화돼서 영양분으로 흡수되듯이 죽으심이 소화돼서 흡수되면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이 세상에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 이 세상 속에서 죽으셨어요, 그래서 그 죽으심을 먹었어요, 그랬더니 어떤 일이 일어나나 하면, 그 죽으심이 소화돼서 내 마음이 흡수하고 나면, 내 마음이 갑자기 그동안 세상에서 내 마음 안으로 끌어당기고 싶었던 모든 것들에 대해, 아무런 끌어당기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 버립니다.
이것을 바울은 세상에 대해서 죽었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냥 주님의 죽으심을 마음으로 기억하고 그리면서 그 죽으심을 내 마음 안에 담고 있는데 소화가 돼버려요.
다시 말해서 예수님의 죽으심이 동일시돼버립니다.
소화가 된다는 게 동일시된다는 거예요, 어제 우리가 우선시라고 얘기했잖아요?
우선시라는 것은 예수님을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으로 바라보는 걸 말하고 그렇게 마음으로 우선적으로 말하고 마음으로 담아서 기도하고 기다리다보면 예수님의 죽음이 소화되면서 내 마음에 양분으로 다 빨려들어 오게 되면, 내 마음이 그 동안 그렇게 좋아서 마음 안에 들여놓고 싶었던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이상하게도 마음 안에 들여놓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게 되고, 마음 안에 안 들여놓았는데도 멀쩡하게 살아있는 거예요.
어~? 이상한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육체에 힘을 얻어 세상을 사는 것처럼, 우리 마음이 예수님의 죽음을 먹으면서 죽음이 소화돼서 세상에 대해 죽자마자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는 하나님이 만져질 듯이 내 앞에 나타나십니다.
천국이 느껴지는 것처럼 내 마음한테 나타납니다.
이게 뭐냐 하면 마지막 날에 살리리라고 하신 말씀, 사도바울의 ‘그리스도와 함께 죽임을 당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았다, 그러므로 위의 것을 찾으라’는 말씀, 우리 마음이 부활한 겁니다.
세상에서 죽은 마음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만져지지 않던 하나님과 천국에 대해서 살아납니다.
이렇게 천국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살아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느냐?
유무상통의 증상이 나타나고 베드로가 다음날 목 베임을 당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깊은 잠에 빠져들고 사도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서도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는 말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천국을 지금 느끼게 되니까.
하나님아버지를 지금 느끼면서 그 하나님아버지가 나의 마음에 들어와 생명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마음이 찹니다, 채워지면 기쁩니다, 기쁨이 지속됩니다, 거긴 갈등이 없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됩니다.
이게 참 생명이라는 거죠.
주님의 죽으심은 레알 푸드요 레알 드링크입니다.
간단합니다, 장대 위에 달린 구리뱀을 보듯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기도하는 겁니다, 그냥 음미하세요!
이마에 가시면류관, 손과 발에 못 박히시고, 채찍 맞아서 살이 다 찢어지시고, 옷이 다 벗겨져 수치를 당하시고, 배에 창이 들어와 죽으신 그 주님의 모습을 그냥 생각하시면서 기도하시는 겁니다.
소화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소화가 돼서 죽으심이 내 마음에 흡수될 때 그 죽으심이 나와 동일시돼버리는 거예요.
내가 죽은 것이 돼버리는 겁니다.
그때까지 기다리는 거예요, 그렇게 기다리다 보면 이 세상에 대한 죽음이 찾아옵니다.
내 마음이 세상에 대해 죽어버려요, 세상에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내 마음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마음이 안 생긴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사탄의 속임수가 박살이 나버리는 거예요.
내 마음이 깨우치는 거예요, ‘아! 이게 사탄의 속임수였구나!’
그러니까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까? 돈 문제, 건강문제, 자식문제, 가정문제… 등.
이런 문제를 마음 안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먼저 레알 푸드, 레알 드링크를 먹고 마시는 겁니다.
주님의 죽으심을 먼저 먹고 보는 겁니다.
그냥 단지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세요! 그리고 기도하는 겁니다.
그렇게 기다리다 보면 소화가 됩니다.
그래서 죽으심이 흡수됩니다.
그러면 그 문제에 대해서 내 마음이 죽어버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서 살아나는 거예요.
이게 바로 제로원(0,1) 아닙니까?
세상에 대해서 내가 죽었더니 주님의 죽으심 때문에 세상에 대해 죽은 내가 주님이 살아나시면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살아나는 게 1이고 켜지는 것이고, 죽는 게 제로에요.
십자가 예수님을 먹음으로써 내가 세상에 대해 죽고 하나님에 대해서 살아난 거예요.
그렇게 예수님과 함께 부활해서 하나님과 천국에 대해 살아날 때 마음이 뽀빠이가 되는 겁니다.
그렇게 뽀빠이가 된 상태에서 이제 문제를 바라봅니다.
그러므로 먼저 식사하라는 거예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그랬지 않습니까?
문제를 보는 것, 문제를 구경하는 것도 식후경, 레알 푸드를 먹은 다음에.
돈 문제도, 건강문제도 레알 푸드 먹은 다음에, 하나님과 천국이 내 마음에 생명으로 들어온 상태에서 눈 뜨고 건강문제, 가정문제, 직장문제, 사업문제를 들여다보면, 이전에는 그 문제 때문에 꼭 죽을 것만 같았는데, 레알 푸드 먹고 레알 드링크 마시고 세상에 대해 죽어서 하나님에 대해 살아서 하나님을 느끼면서 그 문제들을 보니까, ‘아니, 이거 내가 이것 때문에 그렇게 괴로워했단 말인가?’ 자존심이 팍 상해버리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그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왜 문제가 아닌지 아십니까?
그 문제들에 대해서 다 하나님이 정하신 최선의 뜻이 있더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죽기 직전의 말기암환자도 하나님의 뜻이 계시면 살리는 것이고, 멀쩡하게 건강하던 사람도 내리 죽는 거예요, 하나님 뜻이 죽이고 살리는 거지, 지금 내가 보고 있고 의사가 진단해내는 건강상태가 나를 죽고 살게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으면 간당간당하면서도 100살을 살고, 죽는 게 하나님의 뜻이면 임꺽정 같이 힘이 세도 내일 죽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죽고 사는 건 하나님께 달려있는 것이지, 지금 내 건강에 달려있는 게 아니라서 건강 때문에 마음이 휩쓸려 들어가지 말라는 겁니다.
먼저 레알 푸드, 레알 드링크를 먹고 마시세요!
돈 문제? 그것 없어서 망하는 거 아닙니다.
망하는 게 하나님 뜻이면 재벌도 하루아침에 망할 수 있고, 망하는 게 하나님 뜻이 아니면 세상 사람이 다 망한다고 해도 난 망하지 않아요.
하나님 뜻이 문제인데, 내 뜻이 세상에 대해서 죽어버리고 온통 하나님께 마음이 다 쏠려버리면 내 삶의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 켜진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로원(0,1)복음은 하나의 제로(0)를 공통분모로 한 두 개의 one이 있습니다.
내가 세상에 대해 죽으면 내가 하나님에 대해 살고, 내가 세상에 대해 죽으면 하나님의 뜻이 세상에 대해 삽니다.
나 하나가 세상에 대해 죽는 것을 공통분모로 해서 내가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서 기쁘고 영원히 행복해지고, 내가 세상에 대해 죽는 그 하나의 공통분모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의 내 삶에 켜지게 된다는 거예요.
이게 바로 생명운동이에요.
제로원(0,1)은 생명운동입니다.
레알 푸드, 레알 드링크 먹고 마시면서 제로원의 생명운동이 오늘 하루 왕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의 죽으심이 레알 푸드요 레알 드링크임을 알고 먹고 마시므로, 참 생명이신 하나님과 천국이 내 안에 들어오게 하시며, 내가 주님의 죽으심 때문에 죽은 이 세상에도 하나님의 뜻이 켜지는 생명운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