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면장 김성현)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거제면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동터널을 지나 거제면으로 들어오면 깨끗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만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일부 배출시간이나 배출요일 위반, 불법소각 등으로 다소 지저분한 장소가 다소 발견된다.
면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안내문 5,000매를 제작해 가정별 배부와 마을별 경로당을 방문해 분리배출 요령교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하고 있다.
특히, 계도 중심의 불법배출이나 불법소각 단속을 통해 적발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신 5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구입해 오게 하고 확인 후 되가져가서 사용하도록 하므로 단속에 따른 저항을 줄이면서, 입소문을 통한 홍보효과도 극대화하고 있다.
김성현 면장은 “거제면이 깨끗한 편에 속한다고 말하면서도 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면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향후, 청소대행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면민들의 생활 쓰레기 배출실태를 들어보고, 이장님들과의 협의, 폐기물 처리장 방문 등을 통해 깨끗한 거제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