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사원들을 탐방하고, 이를 게시합니다.
계절은 건기인 12월 전후로 탐방하였습니다. 이곳은 조석으로는 선선하며, 낮에는 덥고 습기가 있는 날씨입니다. 그래도 이곳의 지역을 탐방하기에는 여유롭고, 쾌적한 날씨입니다.
'탓 루앙사원(황금사원)'은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에 위치합니다. 높이 44m의 유서 깊은 금 사리탑입니다.
이 사원은 1,566년 쎗타티랏왕이 새로운 수도에 불심을 모으려 건설 하였으며, BC 3세기경에 인도의 아소카왕이 파견한 승려와 학자에 의해 모셔진 부처님 골반사리를 모시기 위해서 처음 세워졌다고 합니다. 건설 당시에는 450kg의 금을 사용해서 매우 화려 했으나, 재건축 된 '탓 루앙'은 콘크리트 건물에 금색을 덧칠해서 그의 화려함이 약간 떨어집니다. 이는 ‘위대한 탑’을 상징하며, 국장과 지폐에 사용될 정도로 신성시 되고 있는 탑입니다. 탑안에는 아소카왕의 유물이 있고, 84,000개의 작은 탑들 안에 불제자들의 유골을 넣어 네 귀퉁이의 둥근 탑에 넣었다고 합니다. 입구에는 쎗타티랏왕의 동상이 있습니다. 건축양식은 라오스의 전통 문양의 영향을 받았으며, 라오스 독립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받습니다. 자국민은 5,000킵(320원)이며, 외국인은 30,000킵(2,500원)의 입장료입니다. 입장 시에 반바지나 치마는 않되며, 가릴 천을 빌려주기도 합니다. 황금탑을 중앙에 두고 주변으로 불상, 그림 등 전시품이 있어, 이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탑내부로의 진입은 통제 하고 있습니다. 탑의 주변으로 남북으로 사원이 있습니다. 왓 탓 루앙 뉴아(북쪽사원), 탓 루안 타이 사원(남쪽사원)이 있으며, 이들의 규모와 웅장함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웅장함, 아기자기함, 주변 자연경관과의 어우러짐 등으로 횐희심이 저절로 우러 나오는 사원입니다.
<왓 루앙 사원 정면 입구입니다.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왓 루앙 사원 전경이며, 입구에는 쎗타티랏왕의 동상이 보입니다.>
<아름답고, 웅장한 황금 탑의 모습이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습니다.>
<서측 통로 전시물: 중앙에 탑을 두고 주변으로 연결 통로에 불상 등의 유물들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동측 통로에 전시 된 다양한 불상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황금탑 내부로 들어가는 것은 보안과 안전 상의 문제 등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소카왕의 유물이 있고, 84,000개의 작은 탑들 안에 불제자들의 유골을 넣어 네 귀퉁이의 둥근 탑에 넣었다고 합니다. >
<자신들의 소원을 발원 하기 위해 탑돌이 하는 불자들의 모습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