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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지난 6월 7일~8일에 있었던 제 2회 아마추어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보고 느낀걸 제 주관대로 적은 글입니다,,,
혹시라도 이름이 거명되거나 진실이 왜곡(?)될수 있음을 먼저 양해바라며,,
정~~~참기 어려우시다면 댓글달아주시면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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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금요일>..순천
~아침일찍부터 서둘러야 했다.삼일동안 집을 비운다는 말에 입이 뾰루뚱하게 나온 여우같은 마눌님과 토끼같은 아들과 딸을 안전지대라 생각되는 시골집에 데려다 주어야했다..더구나 토요일에 아버지 생신을 맞이해서 온 가족이 모인다고 한다.평택에 있는 둘째형 가족이 아침 첫차를 타고 내려온다고 전화까지 왔다.함께 시골로 가야했다.난 급한 마음에 서두르고 있는데 마누라는 태평하다..잔소리를 하면 폭발할것만 같아서 속으로 끙끙대기만 했다...아~~힘들다,,,
오전 11시에 둘째형이 도착할 시간이 되어서 터미널로 갔다..5분여를 기다린 후에 모두를 태우고 시골로 향했다..울 아들녀석 ~올만에 사촌 누나와 형을 만나서 기분이 좋은가보다..아빠가 3일동안 집을 비우든 말든~~ㅎㅎ...어머니가 준비해주신 얼큰한 장어탕 한그릇을 뚝딱 비우고서 (체력보강을 했으니 3일간 거뜬하겠다) 2시에 약속을 한 첫마음님과 희망님을 만나기로 한 광양으로 향했다..날씨 죽이네~~ㅎㅎ
어라~광양은 오늘 장날인가 보다.마땅히 주차할곳을 못찾고 한참을 헤맨다음 차를 주차하고 10여분을 기다렸다..첫마음형님과 희망님이 도착해서 주차장에 안전하게 차를 모셔(?)놓고 내차로 짐을 옮겨 실었다..알뜰하신 희망님 이번에도 락앤락통에다 수박을 챙겨오셨다..근디 울 첫마음형님 그사이 흰머리가 엄청시리 늘어난것 같다....
자~~~이제 문경으로 출발..오후 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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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장미향기랑 미노랑 함께 차를 타고가서 차안이 시끌벅적 했는데 이번엔 조용하다.역쉬 장미향기는 시끄럽다..(이글 보면 난 살아남기 힘들겠지??).미노는 내일(토)아침일찍 광양 회장님 모시고 올라온단다..날씨가 참 좋다,제발 비가 오지 않아야할텐데..첫마음님이 걱정하지 말란다..기상청예보를 아직도 믿고 있는 사람이 있다니..이러니 기상청 아저씨들 맨날 틀린 예보해도 꼬박꼬박 월급받고 있겠지..ㅎㅎ..도착해서 해야할일.점검해야할일.문경 왕태자 성주 성님께 맛난거 얻어 먹을일..등등,.여러가지 얘기를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문경으로 GO~GO~..
방장님은 영천에서 열리고 있는 경북도민체전에 들렀다 오신단다..방장님이 빨리오셔야 일을 점검할수 있을텐데..1시간 30분정도를 달려서 칠서 휴게소에서 잠깐 볼일을 보기위해 정차를 했다.희망님이 가져오신 맛난 수박을 따끈따끈한 빵떡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희망님 빵떡에 입을 데였다...조심하시라니까....
다시 출발한 우리는 1시간 30여분을 더 달린 끝에 드뎌 문경에 도착했다..한달전 회의때문에 왔었는데 ~~에구 힘들다...곧바로 대회장인 돔구장으로 향했다..한산하다,.입구에 문경시 연맹에서 내일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떠~~억하니 걸려있다..운동장엔 문경회원님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근데 아무리 둘러봐도 창우형님도 안 보이시고.성주 형님도 안 보이시고.일수 형님도 안 보이시고,,머여 이 황당한 일은 ~~ㅎㅎㅎ...창우형님께 전화를 하니 11번 코트 옆에서 한창 일을 하고 계신다...일요일 점심 식사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 계셨다..이번대회 준비하느라 고생이 참 많으셨을꺼다..가볍게 수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성주(문경왕태자)형님이 오신다.내일 문경공고에 있을 경기를 준비하고 오시는 길이라 한다.. 모두들 대회준비장소인 본부석 2층으로 올라갔다...어째 썰렁하다.작년엔 사무실안이 가득했는데 올핸 어찌 이리도 싸늘한거여..협찬이 좀 부족한가??....다행히 작년처럼 기념품 준비해야할일은 없다,,휴~`얼마나 다행인지....한쪽에 있는 메달을 본 순간 우리 모두는 감탄사를 연발했다,,멋지다,,,아무리 봐도 멋지다,,...욕심이 난다..이걸 하나 가져 갔으면 좋겠는데,,,방법이 없다..우짜노..ㅎㅎㅎ....
방장님은 이제 대구를 지나고 계시단다..앞으로 1시간을 더 걸리겠다,..방장님이 오셔야 일을 할수가 있는데...벌써 시간은 6시를 가르키고 있다,..우짜자는거여...배도 고픈디...성주형님이 자꾸 꼬신다...한게임 하자고..슬리퍼에 맨발로 온 내가 마냥 시퍼(전라도말로써...얕잡아 보다..한주먹도 안된다..머 이런뜻) 보이는 모양이다..한순간 혈압상승으로 인해 뒤로 자빠질뻔했다..희망님의 라켓을 빌려서 운동화로 갈아신고 예전의 감각을 살려서 으쌰~으쌰~~...에구 에구 ..왜 이리 힘든겨??...그래도 파이널게임을 했다..비록 지긴했지만~~~헉헉 거리고 있는데 이번엔 창우형님이 건든다..이사람들이 날 완죤 보내버릴라고 작정을 했나...쪼아...쪼아...함 해봅씨다...첫마음이랑 한조를 하고,,성주형님이랑,,,창우형님이랑,,,,문경 대 순천.광양 연합....각자의 시를 놓고 내기를 했다...ㅎㅎㅎ...또 파이널 게임에서 졌다..클났다 순천시장님~~광양시장님~~~.....게임을 하고 있는사이 산새형님이랑 리엔님(맞죠?)이 오셨다,,서로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나눴다..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방장님이 도착하셨다..웃으면서 인사를 나눈뒤 내일 경기 일정표와 명찰을 받아들고 준비에 들어갔다..자세하게 방장님께 경기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지만 잘 이해가 되질 않았다,이눔의 돌대가리,,ㅎㅎ..첫마음님이랑 상의해가면서 진행석에 일정표를 가지런히 정리해놓고 있는사이 사무실에선 문경님(솔직히 누가 누군줄 저는 잘 모르겠슴다)들이 많이 오셔서 명찰작업을 하고 계셨다..코팅만 해 온걸 일일이 자르고 확인하고,,쉽지 않은 작업인것 같다,.시간이 촉박하여서 따로 식사시간을 갖지 못하고 볶음밥을 시켜서 먹기로했다..올핸 이런 고생 안할줄 알았는데..희망님이랑 난 내일 경기일정표를 참고해서 순서대로 채점표를 작성해놓기로했다..이렇게 해놓으면 경기진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걸 작년대회때 이미 경험을 했다..일정표를 보니 내일 진행이 만만치 않겠다는걸 느끼겠다..문경에 깜상형님이랑 조원섭님이랑..최창걸님이랑..많은 분들이 오셨다..차질이생기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다시 우린 깜상형님 사무실로 향했다..이미 시간은 10시를 넘어가고 있었다..경기일정표가 잘못된것이 있어서 잠깐 수정하고..못다한 일이 조금 남아 있어서 ~~~깜상형님 사무실이 있어서 참 편하고 좋았다..선뜻 사무실 이용을 허락해준 깜상형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모든일을 끝나고 나니 11시가 조금 넘었다..창우형님이 숙소를 마련하기 위해 먼저 가시고...방장님과 나.첫마음님이랑 희망님..깜상형님이랑 왕태자 형님...이대로 잘수 없다는 나에 우격다짐에 깜상형님 사무실앞 맥주집으로 향했다..ㅎㅎ....
간단한 술과 안주를 벗삼아 이번 대회에 관한 얘기...앞으로의 방향....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허심탄회 하게 얘기했다..이번대회가 끝나고 차분하게 많은 논의를 해야할것같다...12시쯤 술자리를 끝내고 숙소로 향했다...도착한 숙소는 사실 쫌 ~~ㅎㅎㅎ..귀신나올것 같다..방장님이랑 한방에 배치되었다..아이~~쑥쓰러워라...
피곤하다...자야겠다...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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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토요일>
휴대폰 알람을 저장해놓은 게 있어서 새벽부터 울려퍼지는 알람소리에 잠을 쪼금 설쳤다..괜히 내가 긴장되서 솔직히 잠도 잘 오지 않았다...7시가 조금 넘어서 기상을 했다..일어나자 마자 제일 먼저 바깥날씨를 살폈다...구름이 잔뜩 끼여 있긴 했지만 비가내릴것 같진 않았다..휴 ~~다행이다..방장님을 깨워드리고 세면을 한뒤 첫마음님께 전화를 하고서 숙소앞에 있는 창우형님 식당으로 갔다...시원한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었다..희망님의 얼굴 변신이 조금 늦어져서 예상보단 늦게 경기장으로 향했다.11시부터 경기진행이 되다보니 아직 운동장은 한가하다..더군다나 이틀간 경기릉 진행하다보니 작년하곤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9시쯤 도착해서 어제 준비해놓은걸 다시 체크하고..방장님께 대회 팜플렛(경기일정표)을 준비해달라고 했더니 ~~뜨악~~울 방장님 이제서야 ~~"그기 시간이 촉박해서 제작 못했다"~~~으아악~~사람 미치고 팔짝 뛰겠다..그럼 어쩌자는겁니까??? 선수들한테 우찌 홍보하고 일일이 얘길 한단 말입니까?? 그라믄 어제라도 말씀해주시지...철떡같이 믿고 있었건만....우와 돌아버리겠네...(무지 하게 씹네...서운해도 방장님~참으세용)....이거 완전 돌발사태다..첫마음님이 문경님들께 연락해서 급하게 일정표를 복사하도록 한다...큼지막하게 확대해서 본부석앞에 떡하니 붙여놓는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환장하고 미치겠다...
시간은 흐르고 차츰 선수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벌써부터 진행석으로 와서 팜플렛을 요청하기 시작한다..양해를 구하고 또 구했다....
11시부터 경기가 진행되는걸 안내방송하고.. 각 코트에 심판과 진행요원을 배치하고..정신없다...용인 소피아 선배님이 오신것 같고....사실 난 처음 뵙는 손양구 선배님도 오신것 같고...까페에서만 인사드렸던 제천의 금빛천사님도 오셨고...요즘 영동에서 전원생활에 푸~욱 빠지신 써니 선배님도 오셨고...충주에 흰독수리 선배님도 오셨고..영동에 개지나발님과 짝지님도 오셨다..제대로 인사도 못했다..또 누가 있더라...정신없다....맞다...첨 운동장에 올때 영동 몰랑공 형님 벌써오셔서 운동하고 계셨다.부지런도 하셔라..조금 있으니 순창에 김종완님이 순창군 버스를 대절해서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도착했다..서로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순창님들은 오후에 게임이 있어서 잠깐 문경새재에 다녀온단다....구경잘 하고 오세요~~..
오전엔 심판을 도와줄 학생들이 오지않아서 각 운영진과 진행요원들이 각자 해결해야했다..드디어 각 코트에서 첫 게임이 시작되었다..이때 부터 전쟁아닌 전쟁이 시작되었다..아예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파트너를 맘대로 교체한 사람들..출발해서 오고는 있지만 아직 도착하지 않은 사람들...으아~~~....그나마 첫마음님이 도와주고 있어서 다행이다,,그런데 오후엔 형님도 게임이 있어서 문경공고로 이동해야하는데 어쩌지??. 지난 대회때도 느낀거지만 이번대회때도 마찬가지다..최소한 대회등록을 해놓았다가 부득이하게 출전치 못하게 되면 전화한통이라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또한 파트너가 변경되었다든지 하면 곧바로 진행석에 알려줘야지만 된다고 생각한다..이건 완전 무대포다..ㅎㅎ..수원님들은 어제 밤에 변경된 내용을 미리 알려줘서 그나마 다행이다..경북도민체전과 날짜가 겹치는 바람에 가까운 영주나 성주 영천등등 ,,참가신청을 해놓고 참가를 못한 분들이 많이 발생했다,,그래서 더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더구나 모든진행사항을 혼자 다 체크하다보니 더 어려웠다...
이날 선수들 점심은 전 광진구 회장님께서 칠순을 맞이한 기념으로 오전에 출전하신 모든 선수분들께 직접 협찬하셔서 별 어려움없이 해결이 되었다...감사드립니다...본부석진행요원들과 나머지 진행요원들은 짜장면을 시켜 먹기로 했다...누군지는 모르지만 (아니다,,,희망님이다) 맛나게 짜장면을 비벼다 주신 덕에 진행석에서 게눈 감추듯 후다닥 해치웠다...내 생애 그리 빨리 짜장면을 먹은것도 처음일게다...벌써 1시다..2시부터는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텐데....첫마음형님은 문경공고로 가기위해 준비중이다...벌써 걱정이 앞선다...그 와중에 울 방장님~~선수를 추가해라,,다시 빼봐라...증말 미친다...난 절대 안됩니다,..그럴수 없습니다,,,원칙을 지켜야합니다..오늘은 내가 대장이다..이럴때 맞짱한번 뜨는거징..ㅎㅎ
심판을 도와줄 중학생 여러명이 도착했다,,,각 코트로 배정하고,,,실내경기장 게임도 안내하고...그런대로 진행이 된다,....이제 나 혼자다,...희망님이 옆에서 많은걸 도와주고 계신다...써니님을 비롯..소피아님,.손양구님...금빛천사님,.흰 독수리님...그리고 포항에 근배님(맞나 모르겠슴다..죄송합니다,,제가 이렇습니다,,용서하십시요)등등.많은 분들이 각 코트에서 수고를 해주신다...그리고 중학교 코치선생님도 고맙다...
2시를 넘기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되었다..코트배정이 홍보가 잘 되지 않아서 아예 실내경기장엔 선수가 출전조차 하지 않아 심판이 계속 전화로 성화고...선수들은 언제 경기진행할꺼냐~~상대방이 기권이다~~지금 오고 있는중이다~~~~울고 싶다....
정말이지 힘들었다,....거짓말 조금 보태서 두손에 경련이 일어났다...희망님이 옆에서 안절부절이다(뒤에 말씀 하시길 ...내가 가버릴줄 아셨단다)....써니선배님이 보다못해 누군지는 모르지만 도움주실분을 한명 데리고 왔다..옆에서 게임 관리해주고,,.경기결과를 체크해주고,,,진짜 큰 도움이 되었다.....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게임 진행도 원활히 되어가고...문경공고로 갔던 첫마음님도 돌아오고(벌써 끝난겨??)...한결 수월하다...4시를 넘어가고 있었다,..긴장이 조금 풀리니 이제서야 생각나는게 있다...어째 아랫배가 아프다...그리고 보니 아직 화장실을 안갔다...미친다....곧 쏟아질것 같다,..
약간의 차질이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잘 진행되고 있었다..프로그램을 보니 청춘부예선리그가 내일 아침 개회식전에 이루어지는게 몇게임 있었다...급하게 방장님을 비롯해서 운영진을 소집했다..오늘 시간이 여유로우니 예선 리그를 오늘 끝마치는게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그렇에 합의를 보고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했다..간간이 나는 내일 아침 개회식 시간을 안내방송했다..10시라고~~근데 한참후에 누군가가 아니라고 한다,,,개회식 9시부터잖아~~.허걱~~그럼 어찌되는겨...내 말을 찰떡같이 믿고 먼저 숙소로 들어간 선수들은~~큰일이다,....아 ~그럼 내가 처음 방송할때 좀 가르쳐주지...오~하늘이시여~~..순창 김종완님이 진행석으로 와서는 순창선수들은 지금 내려간다고 한다.얼른 보니까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도 있는듯 한데 그냥 양보하고 간단다..멀리서 오느라 고생했을텐데..오후에 도움을 주어서 고맙단 말을 전하고 순창님들은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며 귀향을 했다.
6시쯤 되어서 오늘 모든 일정은 끝났다...다들 너무 고생하셨다...내옆에서 묵묵히 도와준 그분(누굴까?)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그러나 모든게 끝난게 아니다...내일 게임을 위해 ~오늘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준비를 또 해야했다...
숙소로 돌아가지 못하고...첫마음님이랑...희망님이랑...일요일 프로그램을 면밀히 살폈다...역시 이대로 했다간 내일도 혼란이 가중될게 뻔하다...그래서 첫마음님이랑 다시 프로그램을 수정했다...코트배정부터 시간까지...(방장님 죄송,..불가피한 선택이였슴다)....그리곤 다시 일일이 채점표에 게임순서와 시간,,,코트배정까지 기록했다..만만치않다,,,배도 고프고 피곤함이 엄습해온다...8시가 가까워지자 창우형님이 식사약속이 있다하면서 빨리 마무리하자고 한다,.맘이 급하다...일을 마무리하고 약속장소로 갔다...오늘 참여하신 운영자님들과 노시봉 고문님과 문경협회장님이 함께한 자리였다..간단한 술과 음식을 넘 맛있게 먹었다..이제 그저 씻고 자고싶을뿐이다..그런데 어째 얘기가 길어진다...방장님의 일본연수건과 그외 여러가지 얘기들~~,,..환장하겠네..희망님은 벌써 얼큰하게 취했다,...오늘 고생많으셨는데...제발 빨리 끝냈으면 좋겠는데....9시를 훨씬 넘겨 10시가 가까워서야 자리를 끝냈다,,,대단한 분들이다..ㅎㅎ..그러나 ~이게 다가 아니다,...내일 프로그램을 수정한걸 다시 인쇄해야했다..방장님이랑,,,성주형님이랑,,,첫마음님이랑...나랑~~>.우린 다시 깜상(일수)형님 사무실로 향했다...희망님은 광양의 회장님과 회원들을 모시고 성주형님이 잡아둔 숙소로 먼저 가셨다..깜상형님 사무실엔 직원한분이 일부러 나와있었다...깜상형님은 오늘 동창회가 있다고 했다...이런 배려를 해준 형님께 감사하다...첫마음형님이 프로그램준비를 하고 나와 성주형님은 내일 개회식때 필요한 지역 푯말을 준비했다..성주형님이
사준 냉커피로 피곤함을 잊어가면서 12시쯤 모든일을 마무리 했다...아이고 쫑삼이 죽네~~방장님은 몰랑공형님과 주무신다고 어제 숙소로 돌아가시고,...성주형님이 그냥들어가지말고 쓴 쐬주라도 한잔 하자고 한다...누굴 천하무적 슈퍼맨으로 아시나보다..형님 그냥 맘만 받을랍니다,..첫마음님이랑 숙소로 돌아왔다..오늘 숙소는 귀신은 안나올것 같다...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근데 얼른 잠이 오지 않는다.첫마음형님은 벌써 코를 고는데....에구 난 언제 잠 들려나,~>>~>
쿠~~~~~~울...쿨~
## 1부 끝 ##
~~2부에 이어집니다~~
~~짧은 댓글은 문화인의 쎈스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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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 기 대 !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무슨야기 나올까 궁금해서리......
마저요...못 기다리지...
힘들어요,,,,제 머리가 쫌 딸리거든요,,,,기억을 더듬어내기도 힘들고,,,잠깐 잠깐 하는거라,,,ㅋㅋ
수고많았는데 도와주지도 못하고, 참가도 못하고 죄송스런 마음뿐 . 서울도 올라오게되어 모든게 미안한 마음뿐 . 어찌하오리까?
많이 아쉬웠습니다,,다음엔 순천의 힘을 함 보여주세요,,,,ㅎㅎ
정말 열심히 하는것 보니 다시한번 감사 감사...
저도 감사 감사,,,,
좋아 좋아 지금까진 아주 좋았어.....
조심하십쑈.....방장님~저한테 잘못하신게 많아서,,,무슨 말이 나올지 모릅니다,,ㅎ,ㅎ,ㅎ,
,,내가그리시끄럽니? 서운하는데 앞으로얼굴보기힘들겠네
ㅎㅎㅎㅎㅎ......술 한잔 거하게 사라~<<<<,ㅎㅎ
역시 종삼이가 있어 잼나네...ㅎㅎ 그럼 계속 수고햐..
넵~~~....머리가 녹이 슬어서 잼나게 못 쓰겠네용~
여전히 종삼이의글이 장편소설이구만....만이몬도와주어미안하다 맛난것도 함께먹지도몬하구 다음에 조용한시간한번 택해보자.알었지.ㅎㅎㅎㅎ
ㅋㅋㅋ...이번엔 시간이허락치못해서 성님을 괴롭히지 못했습니다,,,,ㅎㅎ
대회내내 고생했는데 재미난 여정기도 올리고.... 같이 한잔하고픈데 그런날이 오려는지..... 영동올때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암튼 시간내서 얼굴 한번 보고 한잔하자구요....
네~~꼭 그렇게 하도록 해요~
대회기간 동안 진행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어요.바쁜와중에 식사는 제대로 했는지... 잠시 진행석을 나와서 담배피던 모습이 생각나네요.(얼마나 힘들었으면...) 다음대회엔 좀더 잘해보자구요~~~~수고~!!!
부족한게 넘 많은데 아무불평없이 선배님이 도와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 종삼씨 1회에 이어 2회 대회까지 몸과 마음으로 애써 주심 감사 드립니다. 종삼씨 수고가 헛되지 않아 대회를 잘 마무리 지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3회 대회는 1,2회때 경험을 토대로 일사 천리로 잘 해낼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 광양에 가족과 함께 오세요. 숯불고기로 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