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중앙대학교 철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한 김00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혀 내신, 수능대비 공부를 하지 않은 케이스이기에 내신 성적이 5.3으로 매우 낮았습니다. 고 2 겨울에 논술전형을 처음 알게 되었고,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거나 적게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는 것을 알게되며 처음 입시에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논술 최저(3합 6, 사탐 2개 평균)를 맞추기 위해 수능 공부를 병행한 결과 중앙대 최초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논술은 정답이 명확히 정해진 유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논술의 특성과 높은 경쟁률으로 인해 '과연 내가 대학에 붙을 수 있을까?' 라는 자조적인 질문을 많이 했었는데요, 그럴 때 선생님께서 제게 재능이 있고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앙대학교는 1번의 경우 서론 - 본론 - 결론의 형태를 명확히 갖추고 작성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시험장에서 서론과 결론을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요약하는데 가장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주어진 분량이 적고 답안의 글자수를 중요시하는 학교이기에 가장 핵심적인 내용만을 적고, 문장에 군더더기가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논술 시험장에서는 무엇보다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다른 시험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논술은 자신의 주장을 서술하는 형식인 만큼 편안한 마음이 유려하고 논리적인 답안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중앙대 논술 시험이 가장 마지막이였기에 "이제 끝이다" 라는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고, 이러한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의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논술의 가장 큰 장점은 입시에 있어 기회의 가짓수를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1~2등급으로 높아 정시 역시 생각했던 제게 예상보다 낮은 수능 성적이 나왔을 때, 논술을 준비했던 경험이 정말 소중한 기회가 되었거든요. 물론 논술에는 독해력뿐만이 아닌 자신의 논지를 서술할수 있는 논리적 능력까지 필요하기에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숙제를 해 가고 세룡쌤께 첨삭받는 노력의 과정 속에서 분명히 합격을 향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논술학원을 찾아간 저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가 있다면 논술전형을 한번쯤 준비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특목고나 자사고가 아닌 평범한 일반고에서도 충분히 합격자가 나올 수 있어요. 논술이 제게 반짝거리는 가능성이 되었듯이 여러분에게도 멋진 기회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룡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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