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3. 5. 25. 목요일 오전 10시~12시
2. 장소
해님달님 도서관
3. 참석-총 10명
김양미, 윤영미, 양경미, 김선정, 전지혜, 오미리, 정은주, 박진아, 김경아, 임주영
4. 토론 진행 기준
항목별 순차적으로 토론 진행
5. <낭만강아지 봉봉>토론
(1)인물이 생생하게 살아있는가?
-볼트랑 너트 구분이 잘 안되었다
-악역은 없었다. 개식용에 대한 고발이 충분했다
-사이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동물들(개와 고양이, 고양이와 쥐)간의 협력이 좋았다.
-캐릭터가 잘 살아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가 함께 떠난다는 설정은 특이했다
(2)사건이 짜임새있게 잘 그려져 있는가?
(3)상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갖가지 세상과 사람을 만날 수 있는가?
-저학년수준에 맞게 흥미, 긴장감, 모험심 등에 잘 맞았다
-쥐가 갉아주었지만 목줄의 마지막은 봉봉이 끊었다. 작고 소외된 동물들의 시선으로 모험하는 모습이 잘 드러났다
-마지막에 봉봉이 떠나기전 뛰어보는 연습을 하는 부분에서 아이들도 봉봉이의 해방감을 같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슬퍼하기보다 함께 해주는 친구들과 함께 헤쳐나가는 모습이 긍정적이었다
-아이들이 예고편을 제일 좋아했다
(4)아름다운 것, 정의로운 것, 힘차고 진정으로 용기있는 것들을 깊이 느낄 수 있는가?
-서로 힘을 합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목줄을 혼자 힘으로 끊은 용기
-고양이의 “빗맞았어”라는 부분을 보며, 작가가 캐릭터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씩씩해 보였고, 특히 톱니가 매력적이었다
(5)어린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어린이의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려는 진정성이 있는가?
-우선 동물캐릭터가 아이들의 마음을 끌었을 것이다
-그림이 귀여웠다
-미숙한 봉봉에게 아이들이 이입할 수 있겠다
-동물학대부분을 드러내지 않고, 짐작할 수 있게 여지를 둔 부분이 좋았다
-고양이가 봉봉에게 부드럽게 설명하듯이 얘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좋았다.
-여러 권으로 나뉘어서, 이야기를 질질 끄는 것 같아서 상업적으로 보이기도 했다
-힘있는 존재(고양이)가 작은 존재(쥐)를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이 좋았다.
-손을 내밀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세지
(9)읽어주기에 편하고 듣는 것만으로도 이해하기 쉬운가?
-읽어 주기 편했고,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은 편이었다.
-어려운 말이 없었다는 말은 적절한 언어사용의 결과라고 보여졌다.
-입말이 주로 있어서 자연스러웠다
**별점진행 전 아쉬운 점
-1권만 이라, 전체 내용파악이 어려웠다.
-위기가 단순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약한 느낌
-4컷 만화같은 연계활동도 좋겠다.
6. <복만희는 두렵지않아>토론
(1)인물이 생생하게 살아있는가
-궤네딧토가 생소했다
-자연재해에 대적할 옛이야기 인물들의 등장
-사전정보가 많을 수록 재밌는 이야기
-복만희의 허세와 완벽하지 않은 등장인물들이 친숙했다
-캐릭터를 잘 살렸다
-강림의 허술함에 아이들이 호감을 가졌을 듯
-신들 사이에서 복만희의 용기가 빛났다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주인공의 존재감이 아쉽다 (2)사건이 짜임새있게 잘 그려져 있는가?
(3),(4),(6)
-사건에 대한 서사과정이 부족해 보였다
-아이의 시각을 고려해서 메시지보다는 사건과 해결에 집중했다
-복만희가 점점 성장해가면서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좋았다
-재미는 있었으나 완성도가 아쉬웠다
-캐릭터의 갈등, 역경없이 우연하게 마무리되어 아쉽다
(7)이야기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이 독창적인가?
-옛이야기와 융합이 좋았다
(8)깨끗한 우리말을 사용해 글의 아름다움을 잘 살렸나
(9)읽어주기에 편하고 드는 것만으로도 이해하기 쉬운가?
-현실언어 표현이 주를 이루었다
-아이에게 읽어주는 데 2시간 정도 걸렸다
-읽기는 쉬웠으나 표현이 아름답진 않았다 **소감
-아이의 시각으로 책을 보는 시각을 가지기 위해 고민해야겠다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선정한 책이 아이에게 의미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린이 독자를 상대로 참여하고 토론하는 부분도 고민해봤으면.
-아이들과 책읽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빨리 회원님들께 아이의 평을 나누고 싶었다
-전문가와 활동가의 시각에 대해서 고민
-아이에게 먼저 책을 읽게 해서 가이드라인을 받으면 눈높이 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다.
☝️
토론 후, 같은 동작의 다른 해석을 다룬 그림책,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우화>를 함께 나누며 마무리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해서 신났습니다🤗
첫댓글 오~~ 토론때 나눈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떠몰라요! 늦은 시간까지 후기 쓰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와~~~완전 감사해요^^토론회 못 가서 아쉬웠는데 후기 완전 감동이요~~♡
후기에 선뜻 손 들어줘서 감사했는데 생생한 후기까지. 같이 참석 못한 회원들도 함께 토론한 거 같다고 느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