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포레의 피아노콰르텟 1번 입니다.
이런 앙상블 곡들이 참 좋은것들이 많은데, 자주 글 올릴게요~^^
저는 피아니스트 에프게니키신과 에머슨스트링 콸텟이 뉴욕에서 연주한 라이브 앨범이 있는데 여기서 모차르트 곡 찾아듣다 알게된 곡이에요~
모차르트콰르텟과 드보르작퀸텟, 포레콰르텟 요렇게
구성되어 있는 앨범인데 혹시 기회되신다면 들어보세요~
피아노와 스트링의 앙상블은 연주자 입장에선 막상 현악기랑 같이 연주를 하면 결이 많이 달라서 같이 어울리기가 참 어렵다고 생각이 들지만, 음악을 듣는 입장으로는 스트링 앙상블일때 보다는 소리가 훨씬 다채로워서 스트링 콰르텟 보다 듣기에 수월한건 맞는거 같아요.
(물론 스트링콰르텟 이것만의 매력이 엄청나지만, 이런 소규모 실내악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피아노 콰르텟,퀸텟으로 시작 해보세요~ 어렵지않게 접하기 좋습니다)
https://youtu.be/bm7YTKo2uyM?si=4RmSGeOswEjzRUyx
연주는 대관령음악제에서의 연주 영상입니다.
첫댓글 옛날에는 대편성 뽕맛에 대규모 오케스트라 곡을 좋아했는데 요즘 갈수록 실내악의 매력이 빠지게 되네요. 전체주의적 일사분란함보다는 개개인에 몰입하고 집중하면서 서로 교감하는 과정이 너무 좋다고 해야 하나ㅎㅎ
실내악은 서로 대화하는 듯한 느낌이라 그것대로 좋죠~
소규모 실내악 듣다가 또 화려한 대편성 오케스트라 곡들으면 또 그 시원함과 화려함에 뿅가버리져 ㅋㅋㅋㅋ 그래서 듣는것도 주기가 있는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