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칼럼] 감정에 휩싸이기 쉬운 대학시절
전창수 지음
대학시절은 감정에 휩싸이기 쉬운 날들이다. 대학캠퍼스의 낭만은 좋지만, 대학시절에는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 가끔, 우수에 젖어, 감상에 휩싸이기도 하고, 가끔은 열정이 가득찬 구호를 외치기도 하고, 가끔은 공부 속에만 파묻히기도 한다. 사랑에 빠져 허우적대기도 하고, 또 실연을 당해서 힘들어하기도 한다. 그런 다양한 감정들 속에서 인생을 배우는 것이 대학시절이다. 조절되지 않는 감정들 때문에 힘들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자. 이것이 인생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이 힘든 과정이 지나면, 빛이 내게 찾아올 거라고. 그래서, 대학시절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 감정에 휩싸인 마음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마음의 안정을 취해보자.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더 좋다. 강연을 찾아다녀도 좋고, 운동을 많이 해도 좋다. 다양한 활동들과 신앙생활은 감정조절을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대학은 배우는 시절이다. 그렇기에 인생이 완성이 안 되었다. 그러므로, 그냥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대학시절을 보내면 된다. 대학시절에 특히 많이 배워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이렇다는 것을 대학시절에 많이 느끼면, 사회에 나오면 생각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다. 여러분의 인생이 정말로 편안해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