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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대규모로 열려.. 전국적으로 확산
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이한 첫 주말인 2월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대규모로 열리며 결집력을 과시했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으며, 경찰은 참가 인원을 약 3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 ‘불법 구속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강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한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도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비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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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기소된 후 맞이한 첫 주말인 2월 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대규모로 열리며 결집력을 과시했다.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으며, 경찰은 참가 인원을 약 3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탄핵 무효’, ‘불법 구속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강한 결속력을 보여줬다. 한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도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약 4,000명이 윤 대통령 탄핵 기각을 기원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서울 외에도 부산, 인천, 울산, 진주, 포항,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되며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부산역 광장에서는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윤석열을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320명을 투입해 질서를 유지했으며, 집회로 인해 부산역 앞 2개 차로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서울 도심에서 찬반 집회가 진행되었으나, 탄핵 반대 집회는 압도적인 규모로 진행되며 세력을 과시했다. 경찰은 광화문에 41개 중대 2,500명, 한남동에 2개 중대 130명, 여의도에 6개 중대 400명을 투입하는 등 총 3,500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충돌을 방지했다.
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탄핵 반대 집회가 대규모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향후 정치권의 대응과 추가적인 집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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