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이 우리의 삶으로 훅 들어왔다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았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
태양열 발전으로 가림막을 둔 주차장이 행정도시의 면모를 우선한다
온실로 들어서 지중해관에 갔더니 전망대가 있어 올랐다
케이바 물병나무, 어릴 때부터 물병처럼 생겨 그 몸집을 키우는것일까?
파파야 열매들이 많다
온실 특별전, 화려함 그 자체이다
재즈와 함께하는 온실전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은 정부 부처가 위치한 세종정부청사와 인접하게 65ha 면적에 조성되었으며, 국내 최대 사계절온실, 한국전통정원, 학습의 장인 청류지원, 분재원 등 다양한 테마로 2,834종 172만본(교목 45,958주 포함)의 식물 관람이 가능하다.
창덕궁 비원의 규장각(주합루)을 본따 만든 솔찬루와 가온문.
이곳에서 정조는 정약용 등의 규장각 각신들과 독서하며 토론을 했단다
그리고 水魚之交(물과 고기의 만남)를 탄생시켰다지..
원래 부용정과 마주보고 있는 남문은 어수문(魚水門)이다. 주합(宙合)이란 우주와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자연의 이치에 따라 국가를 다스리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부용정?
부용정 앞의 부용지는 네모난 모양이고 연못의 가운데에 둥근 섬이 있으니 이는 신선들이 논다는 삼신선산의 하나인 방장이나 봉래 또는 영주를 상징한 것이라 한다.
궁궐정원보다 일반정원이 더 화려하다 담박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