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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긴급 타전
김정은 원산에서 평양
전문병원으로 이송👺
♦️뇌출혈 의식불명
열흘째 사실상 회복불가판정,
친중수뇌부 이사실
중국측 전달 중국측 친
중 김평일 차 후 권력
승계할 것으로 의사전달.
♦️김평일과 친중수뇌부 구테타로
권력장악, 김여정 감금상태. 중국측
극비리 미국. 홍콩 개입
불허조건으로 미국측 원 하는 구도 타결서한 미CIA전달.
♦️미측 답변 유보와
김여정 신분보장 서한
중국측 전달, 미 고위층
CNN익명 구두로 언급,
■ 김정은 사망설,
프랑스 의료진 수술 후 사망.
★ 내일 오전 뉴스 예정.
★ 평양봉쇄 형섭 오후
5:54시, 미국 위스콘신 대 교수 &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 오피니언 기사
제공자 Yi Fuxian씨가 조금전 트윗함.
★프랑스 의료진이 시술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임.
★내일쯤 발표.
★ 평양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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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 / 2020. 04. 2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상태(grave danger)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식물 인간 상태가 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CNN은 4월 21일(현지시간) "미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이 위중한 상태라는 첩보를 모니터하고 있다" 고 사안을 직접적으로 아는 정보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한 뒤 전세계적으로 김 위워장 건강 상태를 둘러싸고 한 바탕 해프닝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명확하게 확인된 것은 없이 김정은 위원장은 여전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이 평양에 의료진을 긴급 파견한데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수술 도중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는 외신 보도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한반도 문제 전문가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이사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판단된다” 고 주장했습니다.
4월 23일 장 이사장에 따르면 중국 내 대북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매우 위독하다” 며 “이날 오전 북한 권력 핵심부에서 김 위원장이 회복 불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고 밝혔습니다.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생사에 대한 질문에는 확언을 피하며 “그렇게 보시면 된다” 고 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실상 김 위원장이 사망 상태라는 뜻으로 풀이되는 부분입니다.
장 이사장은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몰고 올 한반도의 리스크를 세분화해 대응할 수 있는 각각의 시나리오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고 강조했는데요.
또 “김 위원장이 정상적인 국정 집행자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실상 사망 상황이라고 가정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외교활동에 돌입해야 한다” 고 조언했습니다.
➡ 중국 평양에 의료단 파견
중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관해 조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북한에 파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내용인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관련한 소식을 잘 아는 소식통 3명의 멘트를 인용해서 보도했습니다.
북한 문제를 다루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한 고위 관리가 이끄는 이 대표단은 지난 4월 23일 베이징을 출발해 북한으로 향했다고 2명의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이들은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익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의료진과 관리들의 평양행 소식은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를 놓고 엇갈린 소식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로이터는 평가했습니다.
다시 말해, 중국 의료진과 관리들이 직접 평양에 가서 두 눈으로 확인을 해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김정은 위원장 사망설과 관련해서는 명확하게 확인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시작은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가 4월 20일 "김 위원장이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의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향산특각에서 치료 중" 이라고 보도한 직후부터 시작됐는데요.
이후 미국 CNN 방송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주시 중"이라고 전하면서 '중태설' 이 일파만파 퍼치면서 전세계 언론들이 난리도 아닌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특이 동향은 없다" 고 선을 그은 데 이어 "김 위원장이 현재 위독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 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관계자의 언급이 로이터를 통해 전해지면서 혼선을 빚었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3일(현지시간) "그들(CNN)은 오래된 문서를 썼다고 들었다" 면서 "그 보도는 부정확한 보도라고 한다. CNN이 한 허위 보도라고 본다" 라고 언급 건강이상설이 일종의 해프닝이었다고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는 것만 같았습니다.
다만 로이터는 중국 의료진의 북한 파견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어떤 것을 시사하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 김정은 식물인간 상태?
미국 CNN의 중태 보도에 이어 일본에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장 수술을 받은 뒤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가 보도한 것인데요. 슈칸겐다이의 곤도 다이스케(近藤 大介) 편집위원은 4월 24일자 기사에서 중국 의료 관계자로부터 김 위원장의 상태와 관련해 상세한 경위를 전달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방을 시찰하던 도중 갑자기 가슴에 손을 얹으며 쓰러졌는데요. 동행하던 의료진이 마사지를 하면서 그를 인근의 한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은 중국에 의료진을 파견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고, 중국은 약 50여명의 의료진을 꾸려 특별기편으로 평양에 파견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북한 의료진은 중국 의료진이 도착하기까지 기다리긴 어렵다고 판단해 김 위원장에게 긴급 심장 스텐트 시술을 하기로 했다는데요. 집도의는 중국에서 오랜 기간 연수를 받은 심장외과 의사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집도의는 김 위원장과 같은 거구의 몸을 집도한 경험이 없어 긴장했다고 합니다. 심장 스텐트(금속망)를 넣는 데 8분이나 소요됐고 그 사이 김정은 위원장은 식물인간으로 변했다는 것이 증언의 핵심입니다. 중국 의사단이 도착했을 땐 더 이상 손쓸 도리가 없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곤도 편집위원은 "믿기 어려운 얘기지만 이 중국 의료인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독재자의 정치적 생명이 어이없게 최후를 맞은 것이 된다" 고 말했습니다.
➡ 북, 김정은 동정은 보도...건강설에는 침묵
이처럼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의구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북한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는 침묵한 채 동정 관련 보도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삼지연시 건설에 참여한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4월 26일 보도했습니다.
오전까지 북한 매체 보도로 볼 때 일각에서 깜짝 등장할 가능성이 점쳐졌던 인민군 창건 88주년 기념일(4·25)이었던 전날에도 김 위원장은 별다른 대외활동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동정 수준의 보도지만,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김 국무위원장이 2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보도에서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시꾸리기를 성심성의로 지원한 일꾼들과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내셨다” 고 전했습니다.
삼지연은 김정은 일가의 ‘백두혈통’ 을 상징하는 백두산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혁명성지’ 이자 김 위원장 집권 이후 ‘경제발전의 본보기’ 도시로 대대적인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다.
지난해 말 군(郡)에서 시(市)로 승격했습니다. 방송은 김 위원장의 ‘감사’ 에 “일꾼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한시도 잊지 않고 사회주의 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 나갈 불타는 열의에 넘쳐 있다” 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다음 날 조선중앙통신 등에 보도된 뒤 2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김일성 주석 생일인 지난 15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까지 건너뛰면서 ‘건강이상설’ 이 국내외에서 증폭됐지만, 북한 매체들은 여전히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망설, 뇌사설 등 김 위원장과 관련한 건강관련설이 무성하게 퍼진 상태입니다.
현재는 김 위원장이 강원도 원산시에 머물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데요. 미국의 북한전문분석매체 38노스는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지난 21일 이래 북한 원산의 한 기차역에 정차하고 있는 것을 포착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 워싱턴포스트 "평앙 사재기 극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방을 두고 온갖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평양에서 사재기가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베이징 특파원이 쓴 기사인데요.
4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의 애나 파이필드 WP베이징 지국장은 “평양 주민들이 쌀·술·생선 통조림부터 전자제품까지 사재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필드는 오랫동안 북한을 취재해 온 북한 전문기자로 알려졌습니다.
파이필드에 따르면 평양에서는 최근 수입 과일과 채소 등 식료품 사재기로 가격이 급등하더니 세제·담배 등 자국 제품에서도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는 “북한 내 엘리트들이 모여사는 평양에서는 김 위원장의 사망 가능성을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며 “평양을 오가는 헬리콥터는 저공비행하고, 북한과 중국 국경 밖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파이필드는 “과거에도 북한 지도자의 사망설이 있었지만 이번 루머는 상황이 달라 보인다”며 보다 구체적인 소문들이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지난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데 이어 ‘심장 관련 수술을 받았다’,‘현재 평양에 없다’는 소문이 나온 점을 특이점으로 꼽았습니다.
➡ 러시아 타스 통신 “평화로운 일요일…거리엔 재밌는 노래”
반면 또 다른 외신에서는 평양 주민들이 평소와 같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뉘앙스가 전혀 다른 외신 보도가 같은 날 나온 것이죠. 러시아 타스 통신은 26일 평양 특파원발 기사에서 “일요일 평양 중심가와 대동강변에는 인기악단의 재미있는 노래들이 흘러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는 않았으나 정치적 긴장감은 느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타스는 카페와 식당, 상점들도 평소처럼 운영되고 있고 경찰이 추가배치 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날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 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시 건설 노동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 보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북한 공식 발표 전까진 “모른다”
북한 당국과 관영매체들은 김 위원장에 관련한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김 위원장의 상태를 전혀 알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파이필드는 지금까지 북한 지도자의 사망설이 가짜로 밝혀졌던 것에서 비춰볼 때 이번 소문도 북한의 공식 입장이 있기 전까지는 “모른다” 고 말했습니다.
콘스탄틴 아스몰로프 시아 사회과학원 한반도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도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 관련 보도가 모두 익명 취재원을 통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스몰로프는 “김 위원장은 2014년에도 한달 반 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적이 있다”며 김 위원장이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자가격리 상태에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15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신변이상설이 불거졌진 상태였습니다. 하루 전인 20일에는 김 위원장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있는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았고, 인근 향산특각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데일리NK는 소식통을 인용해 "시술은 평양 김만유병원 담당 외과의사가 직접 집도했으며, 김만유병원뿐만 아니라 조선적십자종합병원과 평양의학대학병원 소속의 '1호' 담당 의사들도 이번 일로 모두 평양에서 향산진료소로 불려 갔다" 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상태가 호전됐다는 판단에 따라 의료진 대부분이 19일 평양으로 복귀했고, 현재는 일부만 남아 지속적으로 그의 회복 상황 등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월 15일은 북한의 '태양절'로 최대 명절로 꼽히는데요. 김 위원장은 2012년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오른 뒤 한 해도 빠짐없이 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 김정은도 심장 질환
➡ 김 위원장의 할지 김일성 주석,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모두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졌습니다. 특히 흡연·음주를 즐겼던 김 국방위원장은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질병을 달고 살았습니다.
심장병이 김씨 일가의 내력인만큼,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도 심혈관 계통 질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고 추정해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가족력에다 고도비만, 흡연, 과로 등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를 모두 갖췄습니다.
앞서 16일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꾼(간부)들이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는 보도는 없어서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2012년 공식 집권 이후 할아버지 김 주석의 생일에 참배하지 않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의 신변을 놓고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는 배경입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17일 "북한의 고위간부들은 참배했지만 정작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은 참배하지 않는 '불경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김 위원장의 건강이나 신변에 적어도 일시적으로나마 이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 위원장이 2014년 9월 최고인민위원회 제13차 2차회의에 불참했을 때도 건강이상설이 확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중국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웨이보 등에서는 "김정은이 관저에서 친위대의 습격을 받아 구금됐고, 정변은 조명록 총정치국장(2010년 사망)이 주도했다"는 내용의 추측성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또 홍콩 동방일보는 김정은이 그의 측근이자 북한의 2인자인 황병서에 의해 연금됐다는 소문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다 김 위원장은 10월 13일께 지팡이를 짚고 평양 과학자주택단지를 현지지도, 40일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신변이상설을 불식시켰습니다. 김정은이 만약 위독 상태에서 사망하게 된다면 그 후계구도는 이미 백두혈통으로서 최고 권력기구를 장악했다는 평가를 받는 김여정이 무난하게 승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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