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아무래도 따뜻한 곳에서 나오고 싶지 않아 움직이지 않게 되고, 그러다보면 몸이 굳어서 뻣뻣해지죠.
우리 가족들은 특히나 몸이 뻣뻣하게 굳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춥더라도 부지런히 움직여 주는 것이 필요해요~
그래서 우리 가족들은 볼링장을 열심히 간답니다!
가족들이 좋아하는 운동 중 하나이다보니 한 명도 빠짐없이 열정적이예요. ㅎㅎ
자세는 제각각이지만 좋은 점수를 내고자 하는 마음은 하나랍니다.
그런데 컨디션이 안 좋은지, 대체적으로 좋은 점수를 내지는 못했어요..
두셋트씩 진행했는데 이전보다는 약간 아쉬운 점수에 그치고 말았어요.
가족들도 아쉬워하고, 선생님들도 아쉬웠지만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니까요.
다음에는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준비운동을 통해 팔과 다리를 풀어준 후에 제대로 다시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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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들하고 실내에서 할만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 끝에 비누만들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가 있는데,
비누만들기도 인터넷을 통해 쉽게 할 수 있고, 키드 자체도 굉장히 잘 나와 있어요~
비누만들기의 준비물은, 비누베이스와 분말가루, 글리세린, 기포제거제, 비타민e, 에센셜오일, 비누틀 이예요.
우선 비누베이스를 녹이기 쉽게 깍둑썰기 해줄거예요.
칼이 날카롭기 때문에 조심조심해가며 가족들이 직접 조각을 냈어요.
그리고나면 비누베이스 조각들을 불 위에서 녹여줘요.
힘들게 젓지 않아도 알아서 잘 녹고 눌러붙지 않기 떄문에 우리 가족들처럼 가볍게 휘휘 저어주면 되요~
베이스가 물처럼 다 녹았다면, 글리세린과 분말가루, 비타민e, 에센셜오일을 섞어줘요.
이때, 가루가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섞어줘야 하고, 또 너무 오래 섞고 있으면 틀에 붓기도 전에 굳어버리기 때문에 빨리 젓고 빨리 부어줘야 해요.
이제 각자 고른 비누틀에 꽉 차게 부어주면 끝~
비누를 굳히고 랩에 싼 모습이예요.
우리 가족들이 같은 틀을 골라서 같은 모습이네요.
우리 가족들은 단호막분말을 사용해서 만들었더니 비누가 노란빛이예요.
그런데 가루가 잘 녹지 않아서 군데군데 점이 생겨버렸네요~
그래도 직접 만든 수제 비누.
집에서 유용하게 썼으면 좋겠어요.
다음번에는 다른 분말로, 서로 다른 틀을 사용해서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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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한사람이 그것을 고르면 다른사람들도 같은 모양을 고르는 경향이 있지요. 아님 똑같다는 안정감 때문인지~~~
ㅎㅎ 그러게나 말이예요~ 다음번에는 다양한 모양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