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순례길 처럼, 5구간 출발
줄골 할메장승과 인사 나누고,
갈현성 도착
대둘아사달님이 갈현성에도 이런 역작을...
아그레빵 얼굴을 오늘은 영 못알아볼뻔??
능성 다왔어요.
능성에 오르니 대전 시내가 한눈에...
능성 떠나기 전에,
질현성 보현사 포대화상님도 오랜만에 뵙고,
질현성 안내판이 새롭게 바뀌었네.
질현성 조망 쉼터에는 선객이 계시고,
지난번 호우에도 물이 차지 않았네.
땀을 비오듯 흘리며 질현산에 올라,
이세상에 하나뿐인 둘도없는 분춘씨에게,
대청댐 전망대에는 안내판이 없어졌네.
절고개 도착.
아니, 절고개까지 차가???
어제도 갔던 길, 임도삼거리 향해 올라가자~
임도삼거리 발씻는 곳에는 오늘도 황톳길 걸은 사람들이 많네.
계족산 향해 올라가자~
계족산 등반으로 대전둘레산길 5구간 중주와 보만식계 완주.
봉황정도 돌아봐야지.
계족산에서 곧바로 대둘 6구간 시작~
별다른 포인트 없이 계족산 끝자락 죽림정사 가는길 통과
산디마을 뒷동산 쉼터 도착.
녹음이 우거져 예쁜 마을을 가렸네.
장동고개 건너고,
뭔길을 낸다고 이 난리랴?
철도차량정비창도 지나고,
용호동 고갯마루 위 쉼터에도 선객이 많아 그냥 지나쳐서,
정다운 칠형제탑 만나러 욌다.
칠형제와 한참을 같이하고,
신탄진정수장 고갯길 건너서,
보조댐 전망대 도착.
신흥선원에서 빈물병 가득 채워 목마름 해결하고,
폰 배터리가 간당간당, 맹꽁이쉼터, 불무교 무촬영통과, 겨우겨우 6구간 종점 도착 인증 촬영.